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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서영아]팩트와 낭설 속에서… 일본 언론의 비결

      [특파원 칼럼/서영아]팩트와 낭설 속에서… 일본 언론의 비결

      말레이시아발 김정남 피살 소식으로 근 2주간 전 세계가 들썩였다. ‘독침설’ ‘북한 여공작원 소행설’ 등 정보의 교착(交錯)과 오보의 난무. 팩트와 낭설을 분간할 수 없는 혼란 속에서 현장 기자와 독자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사건은 드라마틱했고 관련 정보는 오리무중이니 어쩔 수 없…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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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구자룡]트럼프가 시진핑에게 물어야 할 한마디

      [특파원 칼럼/구자룡]트럼프가 시진핑에게 물어야 할 한마디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만찬을 시작하기 직전 기다렸다는 듯 중거리미사일을 발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이튿날 13일 북한 노동신문은 1, 2면에 38장의 미사일 발사 …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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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이승헌]워싱턴에서 보는 문재인

      [특파원 칼럼/이승헌]워싱턴에서 보는 문재인

      최근 미국 워싱턴을 취재하면서 가장 놀란 일은 반(反)이민 행정명령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암살 가능성을 거론한 의회 청문회도 아니었다. 하원 북핵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북관이 거론된 일이었다(본보 9일자 A5면 참조). 워싱턴이 문 전 대표를 주목하는…

      •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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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동정민]정치가 넘지 말아야 할 선

      [특파원 칼럼/동정민]정치가 넘지 말아야 할 선

      “이것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법적 문제다.” 지난달 24일 영국 런던 대법원 앞. 한 여성이 수십 대의 카메라 앞에 섰다. 이 여성은 “지난 7개월 동안 나를 향한 입에 담을 수 없는 협박과 비판에 사설 경비를 쓰고 다녔다. 그러나 이것은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옮음의 문제…

      •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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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장원재]한국이 좋아서

      [특파원 칼럼/장원재]한국이 좋아서

      알고 지내던 아사히신문 기자에게서 최근 연락이 왔다. 30대 여기자인데 ‘한국 유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9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이달 말 그만둔다고 했다. 지난주 송별회에서 만난 그는 “3월부터 서울의 대학원에 진학해 영화 이론을 공부한다. 한국 영화를 일본에 제대로 알리고 싶다”…

      •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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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박정훈]‘전기장어’ 반기문과 트럼프

      [특파원 칼럼/박정훈]‘전기장어’ 반기문과 트럼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73)의 목은 잠겨 있었다. 지난해 10월 워싱턴 행사에 온 그를 호텔 객실에서 따로 만났을 때였다. “오늘 하루 4번이나 연설했더니 피곤하네요. 사실 내 나이면 은퇴할 때인데….” ‘정말 은퇴하시게요?’라고 짓궂게 물었지만 그는 웃기만 했다. 30여 분…

      •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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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서영아]‘골포스트 옮기는 한국’

      [특파원 칼럼/서영아]‘골포스트 옮기는 한국’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 새로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일본 정부는 국제적으로 판을 키우며 강하게 대응했다. 6일 새벽 미국 워싱턴에서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사무차관의 항의를 신호탄으로 아베 신조 총리가 조 바이든 미 부통령과 통화한 뒤 현직 대사의 일시 귀국 등 4개항의 ‘대…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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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부형권]노무현의 부산 vs 반기문의 평양

      [특파원 칼럼/부형권]노무현의 부산 vs 반기문의 평양

      ‘당신은 시작부터 바보였습니다/떨어지고 떨어지고 또 떨어지면서도/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 살 수 있다고/웅크린 아이들의 가슴에 별을 심어주던 사람’ 시인 박노해의 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이렇게 추모했다. 지역주의 타파, 국민 통합이란 정치적 명분을 내걸고 무모한 …

      •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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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조동주]카타르에서 만난 북한 노동자

      [특파원 칼럼/조동주]카타르에서 만난 북한 노동자

      바지 왼쪽 주머니에 영국산 담배 한 갑을 찔러 넣었다.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이역만리 사막에서 고생하는 북한 노동자에게 작게나마 위안을 주고자 하는 동포애였다. 반대편 주머니에는 녹음기를 켠 휴대전화를 집어넣었다. 혹시나 북한 노동자에게 끌려가 낭패를 당할 때를 대비해 증거라도 확보…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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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구자룡]동북아 평화, 중국이 하기 나름

      [특파원 칼럼/구자룡]동북아 평화, 중국이 하기 나름

      북한 5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대북제재 결의 2321호가 지난달 30일 채택된 후 어느 때보다 중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9월 9일 핵실험 후 결의가 채택되기까지 그동안 중 가장 긴 82일이나 걸렸지만 중국이 지금까지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3월 나온 결의 …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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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이승헌]변칙 복서 트럼프와 ‘탄핵 코리아’

      [특파원 칼럼/이승헌]변칙 복서 트럼프와 ‘탄핵 코리아’

      기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즐겨 쓰는 흰색 모자를 하나 갖고 있다. 7월 공화당 전당대회장에서 기념품으로 산 것이다. 하지만 그의 구호인 ‘Make America Great Again’이 크게 적혀 있어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대선 전 이 모자를 쓰고 커피숍에 갔다가 …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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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동정민]베르사유 궁전 속 대통령

      [특파원 칼럼/동정민]베르사유 궁전 속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를 좋아했다. 지난해 기자가 미국행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매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 정이 많이 들었을 것 같다”고 하자, 박 대통령은 대뜸 프랑스 대통령 이야기를 꺼내며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도 매년 만나 정이 많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박 대통령…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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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장원재]한국이 부럽다는 이유

      [특파원 칼럼/장원재]한국이 부럽다는 이유

      일본에 있지만 최근 한국 소식은 원치 않아도 듣게 된다. 일본 신문이 매일 대서특필하고 방송에서도 실시간으로 전하기 때문이다. 방송에선 주요 인물의 사진을 붙인 도표를 만들어 시시콜콜 설명하며 ‘세상에 이런 나라가 있느냐’는 식으로 몰아가는 때가 많아 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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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박정훈]박근혜·트럼프의 비정상회담

      [특파원 칼럼/박정훈]박근혜·트럼프의 비정상회담

      미안했다. 19일 시국선언을 하겠다고 미국 조지워싱턴대 캠퍼스에 모여든 대학생들. 한 여학생은 어이없다는 표정이었다. “이런 거 하면 취업 안 된다고 해 걱정이 많았지만 중국 친구까지 ‘한국 민주주의는 가짜 아니냐’고 묻는데 어떻게 안 나서냐고요. 그분, 이제 좀 물러났으면 좋겠어요.…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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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서영아]분열하는 미국, 일치단결 일본

      [특파원 칼럼/서영아]분열하는 미국, 일치단결 일본

      “어, 예상외로 경합이네.”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한창이던 9일 오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관저를 찾은 중의원 의원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 판세가 도널드 트럼프로 기울자 그는 외교담당 보좌관에게 바로 미국 출장을 지시하고 트럼프 진영에 트럼프와…

      •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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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조동주]이집트 일부다처제의 이면

      [특파원 칼럼/조동주]이집트 일부다처제의 이면

      “거기 가면 부인이나 여럿 얻어와.” 이슬람 신도가 인구의 90%인 이집트에 특파원으로 발령이 났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이런 농담을 많이 들었다. 법적으로 아내를 4명까지 둘 수 있는 일부다처제를 인정하는 이슬람 문화가 내심 부러웠던 건지 유독 유부남들이 이런 농을 했다. 카이로에…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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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부형권]우리가 창업가를 못 키우는 이유

      [특파원 칼럼/부형권]우리가 창업가를 못 키우는 이유

      “한국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 작은 실수도 실패로 이어지는 사회다. 당신이 한국의 최고 정책 결정자라면 어떻게 창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내겠는가?” 동아일보 기획시리즈 ‘창업가 키우는 글로벌 공대’ 취재차 지난달 미국 코넬대 공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를 방문했을…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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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구자룡]두테르테, 한국에 숙제를 던지다

      [특파원 칼럼/구자룡]두테르테, 한국에 숙제를 던지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기 하루 전인 17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국제정치 전문지인 포린어페어스에 ‘재균형과 아시아태평양 안보’라는 글을 실었다. 그는 4월 필리핀을 방문했을 때 제2차 세계대전 때 숨진 미군 1만7000여 명이 묻힌 마닐라 미군 묘지에 …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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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이승헌]미국인들의 음담패설

      [특파원 칼럼/이승헌]미국인들의 음담패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동영상이 7일 폭로된 후 미국 대선판을 집어삼키고 있다. 여성 성기를 뜻하는 ‘p****’가 들어간 그의 걸쭉한 막말에 여야 가리지 않고 삿대질이다. 급기야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이 파문을 빌미로 평소 탐탁지 않게 생각하…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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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동정민]유럽 극우열풍, 이것이 실체다

      [특파원 칼럼/동정민]유럽 극우열풍, 이것이 실체다

      요즘 유럽 특파원들이 가장 많이 쓰는 기사가 ‘극우 성향의 정당 열풍’이다. 극우 하면 나치즘이나 복면을 쓴 백인우월주의 단체 큐클럭스클랜(KKK) 같은 무시무시한 이들이 떠오른다. 유럽 시민들이 정말 이렇게 무섭게 변하는 걸까. 올해 말부터 유럽에서 이어지는 각종 선거에서 극우 …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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