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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최기철]유전자 조작 열대어 판매 자제해야

      얼마 전 딸이 시장에서 열대어 5마리를 사 가지고 와 키우고 있는데, 딸의 얘기로는 유전자 조작을 한 형광 열대어라 밤에도 빛을 발산한다는 것이다. 밤에 열대어가 빛을 내기에 이상하다 싶었는데 유전자 조작을 한 물고기였던 것이다. 이 형광 열대어는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빛을 내는 물고…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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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차형수]버스-지하철서 자리 양보땐 고맙다는 인사 하자

      나는 휴일이면 아내와 함께 집에서 가까운 서울 올림픽공원으로 운동하러 간다. 며칠 전에도 올림픽공원에 갔는데 자판기에 앞사람이 놓아두고 간 잔돈이 있었다. 난 서둘러 쫓아가 잔돈을 건네줬다. 그 사람은 고맙다는 말은 고사하고 기분 나쁘다는 듯이 매우 뻣뻣한 자세로 돈을 받았다. 나의 …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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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하동연]“출입문 닫습니다” 방송 땐 다음 열차 이용을

      “출입문 닫습니다.”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승무원(차장)으로 일하면서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반복하는 말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듣는 동일한 방송 내용이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시민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출입문을 닫는다는 방송을 듣고 대기선에 안전하게 멈춰 서지만 어떤…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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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종우]진로교육진흥法 만들어 학생의 역량 기르자

      어린 학생들이 자살한다. 온 국민이 마음 아파하고 있다. 학교에서 45분 동안 앉아 있는 연습만 하다가 온다고 써 놓았다. 학부모가 “선생님! 제 아이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12년이란 시간 동안 학교에서 뭘 배우고 어떤 준비를 마친 후 학교를 떠나나요? 학교와 교사는 한 개인의…

      • 20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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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백병성]다단계 판매로 인한 청년 구직자 피해 막으려면

      일명 ‘거마 대학생 다단계 사건’의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학생들을 단체 합숙시키며 불법 다단계업체 판매원으로 활용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관계자가 대거 구속됐다. 하지만 유사한 사건은 계속되고 있다. 다단계 업자의 교묘한 마케팅 수법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 유혹이 맞아떨어지…

      • 20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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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전미림]“가정폭력은 사회적 범죄”… 엄하게 다뤄야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그런데 친구의 눈 부위에 멍이 시퍼렇게 들어 있었다. 친구는 남편에게 맞아 그렇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우리 사회에 가정폭력으로 신음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당장 가까운 사람이 그런 일을 당하고 있으니 말이다. 가정폭력은 범죄의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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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임창덕]아이들과 함께 매년 현충원을 찾는 이유

      6월은 현충일이 있는 달이고,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는 매년 현충일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한 해를 맞는다. 매년 현충원을 찾는 이유는 가족 중에 순국선열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라는 아이들에게 안보 교육을 하기 위해서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랄 수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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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장은경]벌집 같은 원룸 건물 안전점검 철저히 해야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이 있다. 얼마 전 딸을 만나러 서울을 다녀왔다. 집에서 귀엽게만 자란 딸이 멀리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딸이 사는 원룸에 가보았다가 정말 깜짝 놀랐다. 원룸이 일반 주택과는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도 정말 심하다 싶었다. 벌집처럼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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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경환]레저시설 위험천만… 안전위해 法제정 서둘러야

      상큼한 초여름에 파란빛의 하늘을 보면 누구나 교외로 나가 레저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여가를 이용해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매연과 일상에 찌든 도시에서 벗어나 푸른 공기와 레저를 즐기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싶다는 갈망을 하곤 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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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고종숙]지하철 엘리베이터 이용, 장애인이 우선

      요즘은 지하철역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노약자들이 경사 급한 계단 대신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설이다. 그런데 이 엘리베이터에도 탑승 순위라는 걸 매겨야 할 것 같다. 며칠 전 지하철 승강장을 지나면서 엘리베이터 앞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어쩔 줄 몰라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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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손진향]대학축제에 연예인 공연과 주점만 넘쳐나서야

      5월 대학 축제 시즌, 학생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어떤 유명 연예인이 학교에 오는가에 쏠린다. 어느새 대학 축제의 꽃은 연예인 공연이 차지했다. 학생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편으로 연예인 초청은 불가피한 선택이 돼버린 듯하다. 축제 성공의 보증수표가 유명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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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양재석]지혜로운 전력 사용으로 전력위기 극복하자

      절기상으로는 봄이지만 기온은 벌써 한여름이다. 너무도 일찍 찾아온 전력 비상상황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오후 3시 서울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자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예비전력이 500만 kW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전력 수급을 담당하는 전력

      •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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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성준]북한은 미얀마의 개방정책 벤치마킹해야

      1962년 군사 쿠데타 이후 수십 년 동안 독재체제를 유지해 왔던 미얀마에서 지난달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활동도 허용했다는 점에서 미얀마가 점진적인 개혁·개방에 나설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

      •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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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지방대 인재유출 막는다며 수도권大 편입학 줄이다니…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편입학 개선안은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바꿔보고자 노력하는 수많은 젊은이를 짓밟는 졸속 행정이라고 생각한다. 대학 편입수험생들이 열정을 뛰어 넘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할까. 교과부는 지역 대학 발전 방안으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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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이기범]청소년 정서 위해 스마트폰 유해 콘텐츠 차단해야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음란물 동영상과 채팅이 범람하고 있다. 청소년기인 큰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줬는데, 아들의 스마트폰을 우연히 들여다보니 음란 동영상과 음란 채팅을 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콘텐츠가 갈수록 확산

      •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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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권영철]5월엔 사랑하는 가족에게 편지를 쓰자

      국어사전에서 ‘편지’의 뜻은 ‘상대편에게 전하고 싶은 것을 적어 보내는 글’로 정의돼 있다. 편지의 유래는 정확히 알 길이 없지만 한자를 사용하기 시작한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한자라는 것이 어렵고 복잡한 문자였을뿐더러 귀족층에서만 배우고

      •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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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추현만]들쥐도 땅굴팔 땐 반대쪽에 ‘비상구’… 법 고쳐야

      사막에 사는 들쥐나 미어캣 같은 동물들은 뱀과 같은 천적의 공격을 대비해 땅속에 굴을 팔 때 입구 반대편이나 입구와 다른 방향으로 통로를 미리 만들어 놓고 천적이 침입했을 때 탈출해 위기를 모면하는 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얼마 전 부산에서 발생한 노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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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문한솔]대학은 공부하는 곳… 교내 음주행위 삼가야

      대학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문화가 뭐냐고 물어본다면 술문화가 포함돼 있다. 대학생이 돼 첫 행사인 오리엔테이션 때 동기 및 선배들과 술을 마시고 게임도 하면서 어색함을 풀고 서로 친해지는 계기를 가졌고, 수련회(MT)나 축제 등 기타 행사에서도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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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미선]매년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정한 까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부터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정하고, 유권자의 날부터 1주일을 ‘유권자주간’으로 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 법률을 공포했다. 유권자의 날은 대의민주제에서 국민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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