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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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의 진화]<5·끝>영주권자 10만명 시대의 과제

      [다문화의 진화]<5·끝>영주권자 10만명 시대의 과제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모 씨(66·여)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화교다. 아버지는 중국에서 이민 왔다. 현재 영주권을 얻어 생활하는 이 씨는 한국인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한국어를 구사한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터전을 잡고 살아왔기 때문에 모든 생활이 이곳에 익숙하다”며 “다른…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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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의 진화]<4>홀로서기 힘든 결혼이민자

      [다문화의 진화]<4>홀로서기 힘든 결혼이민자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팜모 씨(26·여)는 2006년 한국에 왔다. 한국인 남편(44)과 결혼할 당시엔 “안녕하세요” 같은 인사말만 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산 지 7년이 지났지만 한국어 실력은 크게 늘지 않았다. 팜 씨는 본보 기자와 만났을 때 간단한 질문 외에는 말을 거의 알아듣…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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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의 진화]<3>이민자 자녀 20만 시대

      [다문화의 진화]<3>이민자 자녀 20만 시대

      《 부모 중 최소 한 명이 외국 출신인 ‘이민배경 자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친부모 중 한쪽 이상이 외국에서 왔거나 한국인 친부모가 이혼 뒤 외국인과 재혼한 가정의 자녀(0∼18세)는 올해 19만1328명. 지난해(16만8583명)보다 13.5% 증가했다. 이 통…

      •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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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의 진화]<2>우수인재 이민자 오게 하려면

      [다문화의 진화]<2>우수인재 이민자 오게 하려면

      《 국내에서 지내는 외국인은 150만 명 정도(장기체류 120만 명 포함)다. 이 중에서 전문직종 인력은 8월 기준으로 5만613명에 불과하다. 비자 종류를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여서 실제 전문 인력이 더 많을 수 있지만 전체 규모가 작다는 점은 분명하다. 당당히 자립해 살아가려는 이민…

      •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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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간의 情-신속한 행정처리 등 강점 알려야”

      “동료간의 情-신속한 행정처리 등 강점 알려야”

      외국인 전문 인력들은 한국의 강점과 매력이 적지 않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한국 특유의 집단문화가 소속감을 갖게 만드는 데 좋다고 했다. “함께하는 문화가 외국보다 강한 것 같다. 동료들과 식사를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좀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다.”(키키 카르나디 씨·인도…

      •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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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의 진화]<1>능동적 사회참여로 당당히 서다

      [다문화의 진화]<1>능동적 사회참여로 당당히 서다

      러시아 출신 쁘리마코바 따띠아나 씨(34·여)는 매주 일요일이면 러시아인 대여섯 명과 함께 서울 중구 명동에 모인다. 한국인 10여 명에게 무료로 러시아어를 가르치기 위해서다. 그는 2011년에 ‘러시안커뮤니티협회’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러시아 문화와 언어에 관심 있는 한국인과 러시아…

      •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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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의 진화]다문화가정 복지비용, 이주민도 분담한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정부가 수립된 1945년 이후 2007년까지 100만 명 수준이었다. 62년간 비슷했던 외국인 수가 150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6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다문화가 한국에 갑자기 생긴 사회적 현상이라는 얘기다. 단기 체류자는 물론이고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

      •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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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자, 사회 약자 아닌 참여자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정착한 이주민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한국인으로서 보다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통합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민자단체 15곳이 참여한 ‘글로벌커뮤니티협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와타나베 미카 초대 회장(52·여)은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

      •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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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개국중 13위… 한국, 다문화 인프라 선진국 못지않다

      36개국중 13위… 한국, 다문화 인프라 선진국 못지않다

      한국은 이민자를 위한 제도가 비교적 잘 정비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연합(EU) 27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36개국을 대상으로 이민자통합정책지수(MIPEX)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13위를 기록했다. 전경옥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연구…

      • 20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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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화-영주권자 가구 평균소득 수준 열악”

      우리나라에 정주한 귀화자와 영주권자의 가구 소득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책연구원 정기선 선임연구위원은 5일 숙명여대에서 '다문화사회 한국, 사회통합의 가능성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귀화자와 영주권자의 가구소득이 한국인의 평균소득에 크게 미…

      •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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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와 함께하는 동아 다문화賞]“딸아, 상 받았으니 우리 가족 더 꿋꿋하게 살자꾸나”

      [LG와 함께하는 동아 다문화賞]“딸아, 상 받았으니 우리 가족 더 꿋꿋하게 살자꾸나”

      수상자들은 계속 감사하다고 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안내를 받을 때도, 취재진에게 축하의 말을 들을 때도, 시상식 연단에 올라가서도…. 감사하다는 표현을 되풀이했지만 식상하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았다. 그들의 마음을 가장 솔직하게 전했기에. 베트남 출신의 박지영 씨(32·여)는 29…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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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땀으로 마을 민심 사로잡은 중국 출신 이장님

      땀으로 마을 민심 사로잡은 중국 출신 이장님

      수상 소감을 또박또박 이어가는 말투에 경상도 사투리가 배어나왔다. 시상식 단상에서 3분 정도 서 있으면서 허리를 90도로 굽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나. 동아 다문화상 가족상을 받은 조만숙 씨(46). “조금 길어도 용서해주세요”라고 입을 열면서 유창한 한국말…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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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린 하나… 다문화라는 말 사라져야 ”

      “우린 하나… 다문화라는 말 사라져야 ”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은 동아 다문화상 수상자를 격려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정 총리는 축사에서 “150만 명의 외국인이 함께 사는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사회에 접어들었다. 피부색과 언어, 생활습관이 달라도 이주민은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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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학교 따로 만들면 차별 심해져 통합 방해”

      “다문화학교 따로 만들면 차별 심해져 통합 방해”

      외국인 이주민이 새 둥지를 튼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11개국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29일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한 문제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다문화사회 발전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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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색-언어는 달라도… 우리의 이웃입니다

      얼굴색-언어는 달라도… 우리의 이웃입니다

      《 수상 소식을 전해들은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예년에 비해 밝았습니다. 힘겹던 지난날이 떠올라 목 놓아 우는 수상자도 없었습니다. 다문화상하면 으레 역경을 이겨낸 이주자들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해로 3년째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賞’을 시상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과 이주…

      •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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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결혼, 정부가 엄격히 관리… 한국어 능력 갖추도록 규제를”

      “국제결혼, 정부가 엄격히 관리… 한국어 능력 갖추도록 규제를”

      “국제결혼은 정부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경제적인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결혼이 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베트남 여성의 이미지도 악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사회과학원 쩐티늉 박사의 말이다. 그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태영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지역 다…

      •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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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활짝’

      다문화 ‘활짝’

      중국 러시아 일본 필리핀 등 각국 출신의 2500여 다문화가족 1만여 명이 26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 나들이에 나섰다. 개장 25주년을 맞은 서울랜드가 서울시와 함께 주최한 ‘다문화가족 초청행사’를 찾은 참가자들의 표정이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싱그럽다. 과천=김재명 기자 base@…

      •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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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음식 잔치

      다문화 음식 잔치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요리가 궁금하세요?’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부근 서울놀이마당에서 서울시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이 만든 요리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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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싸이’ 황민우 “나는 괜찮지만 엄마 욕해서 울었다”

      ‘리틀싸이’ 황민우 “나는 괜찮지만 엄마 욕해서 울었다”

      '리틀싸이' 황민우 군(8)이 악플에 시달려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황 군은 8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엄마가 베트남인이라는 이유로 악플에 시달렸던데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악성 댓글을 보면 속상하다"면서 "나에 관한 나쁜 이야기는 참을 수 있…

      • 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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