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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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전히 서러운 다문화 자녀들]<下> 인종차별 방지 장치가 없다

      [여전히 서러운 다문화 자녀들]<下> 인종차별 방지 장치가 없다

      최근 누리꾼 10여 명으로부터 사이버테러를 당한 ‘리틀 싸이’ 황민우 군(8).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등장했다가 유명해진 뒤 신곡 ‘젠틀맨’의 패러디 뮤직비디오까지 찍어 큰 관심을 모았지만 정작 황 군은 악플 탓에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

      •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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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릴때부터 다문화와 친하게… 다양한 체험교육 필요”

      “어릴때부터 다문화와 친하게… 다양한 체험교육 필요”

      “황민우 군의 어머니가 다른 나라에서 오셨다고 해서 악성 댓글을 다는 건 문명사회에선 결코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47·사진)은 6일 본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리틀 싸이’ 황민우 군에게 가해진 악성 댓글 사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조 장관은 우리 …

      •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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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게도 한민족 피 흐르는데… ‘조선족’ 눈총 가슴 아파”

      “내게도 한민족 피 흐르는데… ‘조선족’ 눈총 가슴 아파”

      “조선족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없어.” 가수 백청강 씨(24·사진)가 2011년 가수를 뽑는 MBC ‘위대한 탄생’의 중국 오디션에 참가할 때 조선족 어머니에게 처음 들은 말이었다. 백 씨는 조선족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중국 국민이지만 한국말을 쓰고 외모도 다르지 않아 큰 차별이 없을…

      •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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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 어린이 다문화축제 후원

      현대자동차는 4일 다문화가정과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13 희망의 친구들, 무지개축제’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무지개축제’는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매년 주최하…

      •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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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전히 서러운 다문화 자녀들]<上>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

      [여전히 서러운 다문화 자녀들]<上>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우림(가명·13) 군. 최근 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들에게 “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다. ‘리틀 싸이’ 황민우 군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이버 공격을 받은 직후의 일이었다. 김 군의 친구들은 이렇게 말했다…

      •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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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전히 서러운 다문화 자녀들]다문화가정의 가장 포크가수 한대수

      [여전히 서러운 다문화 자녀들]다문화가정의 가장 포크가수 한대수

      ‘너희는 나처럼 정체성을 찾아 방황하지 마.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바꾸려 하지 마라. 다름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강해지는 첫걸음이야.’ 가수 인순이 씨(56)가 올해 초 에세이 ‘딸에게’를 내며 마지막 장에 쓴 말이다. 대표적인 다문화가정 출신 연예인인 그는 지난달 강원…

      •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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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다문화가정, 치료비 걱정 마세요” 대구지자체-병원 지원 협약 잇달아

      대구시와 영남대병원이 30일 다문화가정 치료비 지원을 협약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최저 생계비가 월 300만 원 이하(4인 가족 기준)인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 및 자녀에게 수술비와 입원비, 재활치료비 등을 1인당 최대 200만 원 지원한다. 우울증이나 사회부적응 문제도 상담해준다. 주민…

      •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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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月 112만원 못벌면 국제결혼 못한다

      月 112만원 못벌면 국제결혼 못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국제결혼을 할 수 없다. 정부는 23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결혼이민 사증 심사기준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밝혔다. 법무부 여성가족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학계, 시민단…

      •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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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 기본 의사소통 가능해야 내년부터 결혼이민 비자 발급

      이르면 내년부터 한국인 배우자와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외국인에게만 결혼이민 비자가 발급된다. 또 최소한의 재정적인 요건을 갖춘 한국인만 외국인을 배우자로 데려올 수 있다. 정부는 16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갖고 ‘제2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

      •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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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이주근로자 위안잔치 “모국 사람들 만나 이야기꽃 한국서 앓는 향수병 달래요”

      “이왕 결혼할 거라면 착한 한국 남자와 했으면 하고 마음속으로 기도했다. 그런데 정말 남편은 한국에서 네팔까지 트레킹을 하러 왔고 난 음식점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얼굴이 하얀 멋진 남자가 길을 물어보는데 참 좋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 네팔 출신 란주 스래스타 씨(23·여)는 …

      •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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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포스코빌딩엔 커피향보다 진한 향기가 있다

      “아메리카노 석 잔 주이소.”“네? 석 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석 잔이 뭐예요?”고객은 그제야 웃으며 손가락 세 개를 펴들었다.“아! 세 잔! 미안해요.” 태국 출신인 남 안티카 씨(35·여)는 이럴 때마다 참 난감하다. 한국생활이 벌써 6년째지만 아직도 한국어는 어렵다. ‘조금…

      •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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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 조사]“한국사회, 출신국가 - 인종 차별 여전” 73%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약 150만 명. 이미 한국도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은 여전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다문화 가정을 대할 때 한국 사회가 출신 국가나 인종에 따라 다른 태도를 보인다’는 문항에는 응답자의 73.2%가 ‘매우 그렇다’…

      •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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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쿠르트 다줌마 왔어요”

      강원 영월군에 사는 네팔인 티밀시나 안니타 씨(26·여)는 매일 아침 집을 나서 마을 곳곳을 누비는 ‘야쿠르트 아줌마’다. 2010년 한국으로 시집온 그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된 지 10개월 밖에 안 되지만 고정 고객이 100명을 넘는다. 일하면서 한국어 실력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안…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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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외국노동자 쿼터 배정… 결혼이민자 가족 우선?

      [달라도 다함께]외국노동자 쿼터 배정… 결혼이민자 가족 우선?

      올해 국내에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통해 들어올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는 6만2000명이 한도다. 이 제도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최장 4년 10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와 협약을 맺은 15개 국가에만 해당한다. 노동자 ‘쿼터’는 매년 정한다. 이 쿼터의 일부를 결혼…

      •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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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이민자 41.3% “외국인이라고 차별 당해”…3년 전보다 상승

      다문화 가족 구성원인 결혼이민자나 귀화자의 41.3%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무시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보다 오히려 나빠진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26일 '2012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년마다 실시하는 실태 조사는 이번에는 1만 …

      •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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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국제학교 건물신축 도와주세요” 외교부 직원들 7년전 설립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공부할 학교를 지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외교통상부 간부와 직원들이 7년 전 자신들의 성금과 후원을 바탕으로 설립된 ‘다문화국제학교’의 교육 공간 확보를 위해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기독교인 외교관들의 모임인 외교부 선교회는 29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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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이샘물]다문화가정도 안 반기는 지원센터… 더 늘리겠다는 여성부

      “처음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만들지 말았어야 했는데….” 얼마 전 여성가족부 고위 관계자가 기자에게 털어놓은 말이다. 국내 일반 가정을 지원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만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별 차이가 없다는 고백이나 마찬가지였다.

      •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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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 다문화부부, 평균 4.9년 만에 깨졌다

      회사원 A 씨(53)는 매주 일요일이면 아들(3)과 딸(5)을 이웃집에 맡긴다. 아이들은 일주일간 이웃집에서 지내다 토요일이면 아빠와 만난다. A 씨는 매달 120만 원을 이웃집에 준다. 이렇게 지낸 지 2년. 베트남 출신 아내(27)와 갈라선 2010년 말 이후부터다. A 씨는 20…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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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해요 나눔예술]딸에게 과외 받고 ‘반짝∼반짝∼♬’ 웃음 찾은 아내모습에 아빠도 흐뭇

      “무대에선 더 떨릴 것 같아요.”(천펑샤·36) “연습 많이 못해 고민돼요.”(팜튀티영·36) “아이들도 좋아하니까 더 기대돼요.”(사카모토 히로미·35) 아이들과 함께 바이올린을 배우며 12월 공연을 준비하는 행복자람교실(www.nanumart.com) 유아반 엄마들은 기대에 차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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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결혼 줄고 이혼 늘어

      지난해 한국인과 외국인 간의 다문화 결혼이 크게 줄어든 반면 다문화 부부의 이혼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출생아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국내에서 출생한 아이 20명 중 1명은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났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1년 다문화 인구 동태

      •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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