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이었어?…머스크도 인정한 中 로봇팀의 칼군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가수의 공연 무대에 올라 사람도 하기 어려운 공중 돌기 등을 완벽하게 해낸 로봇 영상을 공유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반응했다. 머스크는 20일 X(옛 트위터)에 중국 가수 왕리홍(王力宏)의 무대에 같이 올라 댄서들과 같이 ‘칼 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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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가수의 공연 무대에 올라 사람도 하기 어려운 공중 돌기 등을 완벽하게 해낸 로봇 영상을 공유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반응했다. 머스크는 20일 X(옛 트위터)에 중국 가수 왕리홍(王力宏)의 무대에 같이 올라 댄서들과 같이 ‘칼 군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대표하는 논객으로 꼽히는 보수 매체 ‘데일리와이어’의 설립자 벤 셔피로(41)와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56)가 주요 마가 인사의 반(反)유대주의 논란, 올 9월 숨진 우파 논객 찰리 커크의 암살…

법무부는 21일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더 늘린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지난달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마련했고, 내년부터 가석방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국내 교정시설의 수용률은 …

HD현대중공업이 페루 리마의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페루 해군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첫 잠수함 수출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19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과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 등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

필리핀 ‘리본’ 지역에 단 하루 동안 569mm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해 10월 22일, 현장에 가장 먼저 급파된 사람들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구호활동가들이었다. 그리고 이들의 이동 수단이 되고 때로는 전기가 끊긴 지역에서 전기를 공급해 준 것이 현대차의 ‘아이오닉 5’였다.현대…

캐릭터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누린 미국 만화 시리즈 ‘피너츠(Peanuts)’의 지식재산권(IP)이 일본 소니로 넘어갔다. 19일 소니 그룹의 콘텐츠 관련 자회사인 일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는 캐나다 콘텐츠 기업 와일드브레인이 보유한 피…

레알 마드리드(레알·스페인)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7)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후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했다. 그는 펄쩍 뛰어올라 180도를 돈 뒤 두 팔을 아래로 쭉 뻗으며 내려오는 ‘시우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골 세리머니는 과거 레알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1일 고위 당정을 열고 부동산 대책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은 공급 계획 등은 밝히지 않았다. 당정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만 밝혔다. 주목을 받았던 공급대책 발표는 빨라야 내년 1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21일 서울 종로구 삼…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1일 발표한 ‘2026년 노사관계 전망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151개 기업 중 72.9%는 “내년 노사 관계가 올해보다 더 안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을 땅에 직접 묻는 직매립이 내년 1월 1일부터 금지되지만, 공공 소각시설 확충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민간이 쓰레기를 처리하는 비율이 당장 40%에 육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일보가 최근 4년간 수도권 생활폐기물 현황을 분석한 결과 …

“국악기 5대 이상이 쓰인 웅장한 합주곡을 만들어 줘.”최근 기자가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음악 창작 플랫폼인 ‘뮤직FX’에 이렇게 입력하니, 국악은커녕 일본 전통극 가부키에서 들어봤음 직한 음악이 튀어나왔다. 일본 고유 악기인 ‘오쓰즈미(大鼓)’ 특유의 경쾌한 타음이 낯선 장…

배우 신민아 씨(41)와 김우빈 씨(36)가 공개 연애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그를 기념해 소외계층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신 씨와 김 씨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두 사람이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에 총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에 대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연내 반도체 특별법 등 민생경제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당정 관계…

쿠팡 주주들이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쿠팡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쿠팡이 한국에서 벌어진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제때 공시하지 않아 주가 하락 등의 피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따르면 미국 뉴욕…

레오 14세 교황이 20일 곽진상 신부(세례명 제르마노·61)를 수원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했다고 주한교황대사관이 밝혔다. 곽 주교 임명자는 경기 수원 출생으로, 가톨릭대 신학대를 졸업하고 1993년 2월 사제품을 받았다. 수원교구 중앙 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분당성요한 본당, 조원동…

5대 시중은행의 내년도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이 2%를 밑돌 전망이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수준이라 내년에도 특정 시점마다 ‘대출절벽’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금융 당국은 특정 시점의 가계 대출 쏠림 현상에 보완하면서도 관리 기조는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21일 금융…

토니모리·미샤·스킨푸드 등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중저가 화장품 붐과 중국인 관광객 유입에 힘입어 전성기를 누리다가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태 이후 중국인들의 방문이 급격히 줄면서 위축됐던 브랜드들이 최근 실적 반등 …
![굴착기 대신 말에 오른 청년 박태종, ‘2249승’ 전설 남기고 기수 생활 마무리 [데이터 비키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08759.1.jpg)
“강원 춘천시까지 굴착기 기사 시험을 보러 갔다. 그런데 나이가 몇 개월 부족하다고 퇴짜를 맞았다. 원서 접수 때는 아무 말이 없었는데 너무 억울했다.”아니다. 실제로는 응시 가능 나이를 채우고도 남았다. 부모님이 출생신고를 1년 늦게 하는 바람에 기준 미달 판정을 받았을 따름이다.다…

5호선 열차 방화 상황에서 노약자를 업고 대피를 도운 시민 등 3명이 ‘지하철 의인’으로 선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올 한 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사고 예방과 인명 보호에 기여한 시민으로 박기한·이우석·황승연 씨 등 3명을 지하철 의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
![[단독]尹 “아내 보석 수수 전혀 몰랐다. 빌렸대서 그렇구나 생각했을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09014.1.jpg)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장신구 수수 의혹’에 대해 “당시에는 전혀 알지 못했고, 나중에 문제가 된 뒤에야 김 여사가 ‘빌린 것’이라고 하기에 그렇구나 생각했을 뿐”이라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올 7월 수사를 시작한 이후 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