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저 용산 이전 특혜 의혹’ 김오진 전 국토부 1차관 구속
‘대통령 관저 용산 이전 특혜’ 의혹 관련해 윤석열 정부 청와대이전티에프(TF) 1분과장이자 대통령비서실 관리비서관을 맡았던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구속됐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7일 “김 전 차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었던 황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증거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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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용산 이전 특혜’ 의혹 관련해 윤석열 정부 청와대이전티에프(TF) 1분과장이자 대통령비서실 관리비서관을 맡았던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구속됐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7일 “김 전 차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었던 황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증거를 인…

11월 청약통장 가입자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분양가 이슈와 높은 당첨 커트라인 부담에 청약 시장 이탈자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규제지역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가입자 이탈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 분양가 상승·높은 청약 경쟁률…4인 가족 만점에도 탈락17일 한국부동산…

수요일인 17일은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도, 최고 2~10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상된다.기상청의 지…

‘K-라면’이 올해도 수출액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11년 연속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K-푸드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면이 수출 성장을 이끄는 핵심 품목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5년 1월~11월 누적 라면 수출액은 13억8176만 달러(2…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1심 재판이 17일 마무리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 의원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연다.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
30만 유튜버와 함께 동업을 하다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횡령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업무상횡령 혐의로 유튜버 A 씨(31)와 그의 가족 등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이들은 온라인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정산금 일부를 공동…

아내의 온몸에 욕창과 구더기가 생길 때까지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육군 부사관이 재판에 넘겨졌다.16일 육군 등에 따르면 군검찰은 전날 30대 부사관 A 씨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앞서 육군 수사단이 중유기치사 혐의로 송치한 것보다 형량을 높여 기소한 것이다.군검찰은 부작위(마땅히…

우크라이나군 소속 수상 드론이 러시아 해군의 흑해함대가 주둔하고 있는 노보로시스크 항구에 침투해 잠수함을 폭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러시아군은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미국을 방문한 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6일(현지 시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관련해 별도의 양자 합의가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 측과 이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위 실장은 이날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들과 만나 “호주의 경우를 상…

2025년 마지막 날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의 고교학점제 변경안 발표 시점에 교육계의 관심이 쏠린다. 보완된 고교학점제 윤곽이 올해까지 드러나지 않으면, 내년 신학기 적용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교위는 지난달 5일…

다른 승객의 수하물 인식표(태그)를 붙이는 방식으로 대량의 마약이 든 여행가방을 항공기에 실어 국내로 밀수하려다 적발된 일당의 수거책이 재판에서 중형을 확정 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 A…

장롱 안에 벌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간신히 철창신세를 면했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희수)은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30)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최고 실세로 평가받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알코올 중독자 성격”이라고 표현하고 핵심 참모들을 신랄하게 평가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와일스 실장은 “악의적 기사”라며 수습에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도 그런 성향을 인정해 왔다”며…

아들 부부가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쏜 미국의 80대 아버지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0일 미 지역 매체 플로리다투데이, 클릭올랜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팜베이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은 전날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노왁의 아들 부부는 전날 노왁…

미국 조지아주의 한 레스토랑에서 모유 수유를 하던 여성이 업주로부터 퇴장을 요구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여성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행위였음에도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14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에 거…

어린 아들의 장례식을 치르느라 빚을 졌다며 기부를 호소한 미국 조지아주의 한 여성이 자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혐의로 기소됐다.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레이븐 루이스 브로니에키(29·여)는 아들인 키스 리처드(2)가 지난달 스스로 총을 겨눠 사망한 …

인공지능(AI) 시대를 상징하는 단어로 ‘슬롭(Slop)’이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슬롭’은 AI를 활용해 대량으로 만들어진 저품질 디지털 콘텐츠를 뜻한다.14일(현지시각)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자회사인 메리엄 웹스터는 올해의 단어로 ‘슬롭’을 꼽으며, 이 단어가 AI 확산과 함께…

스코틀랜드 외딴 섬에 자리한 대형 성이 런던 원룸 아파트와 맞먹는 가격에 매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스코틀랜드 룸(Rum) 섬에 위치한 침실 약 20개 규모의 성 ‘킨로크 성(Kinloch Castle)’이 런던의 원룸 아파트와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오는 31일까지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착용하고 에버랜드를 찾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코스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행사 기간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마을로 꾸며져 방문객들이 산타와 루돌프가 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