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정근모 前과기처 장관 등 8명 과학기술유공자 신규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한 8인을 2021년도 과학기술유공자로 신규 지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연 분야에는 양자역학의 일반화에 관한 수학적 이론을 확립한 고(故) 명효철 고등과학원 원장과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집 ‘대한화학회보’를 …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이스라엘 총리, 건국 후 UAE 첫 방문

    이스라엘 총리, 건국 후 UAE 첫 방문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왼쪽)가 1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UAE 왕세자와 악수하고 있다. 이스라엘 현직 총리의 UAE 방문은 처음이다. 지난해 9월 외교 관계를 정상화한 두 나라는 이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이란 견제 등에서 한목소리를 내고 …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징어게임’ 美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에

    국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배우 이정재 오영수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영화 ‘기생충’(2019년)과 ‘미나리’(2020년)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본상을 수상한 적은 있지만 한국 드라마와 배우가 이 상 후보에 오른 건 처음이다. 미국 할리…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백신부족 아프리카서 백신폐기… “선진국, 유통기한 다 된 것 줘”

    백신부족 아프리카서 백신폐기… “선진국, 유통기한 다 된 것 줘”

    아프리카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미처 사용하지 못하고 대량 폐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선진국들이 유통기한 만료가 임박한 백신을 아프리카에 넘겨주는 탓이다. 이처럼 선진국의 백신 지원이 ‘재고 처리’나 다름없이 지속되면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선 오미…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루시 고, 한국계 여성 첫 美연방고법 판사 올라

    루시 고, 한국계 여성 첫 美연방고법 판사 올라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사상 최초로 미국 연방고등법원 판사가 됐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이 루시 고(고혜란·53·사진)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판사를 제9연방고법 판사로 인준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0표 대 반대 45표로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한국계 미국인…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낄끼빠빠 로봇 - 상대 취향 이해 AI 만들것”

    “낄끼빠빠 로봇 - 상대 취향 이해 AI 만들것”

    “낄 곳과 빠질 곳을 스스로 가리는 이른바 ‘낄끼빠빠’할 줄 아는 로봇, 전화 건 상대방의 취향까지 이해하는 인공지능(AI) 비서를 만들어보려 합니다.”(배순민 KT AI2XL 연구소장) “AI 기술에 인문사회와 인지과학 분야 연구를 더해서 사람 중심의 소프트웨어(SW)를 만들려고 합…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아베, 기시다에 ‘올림픽 보이콧’ 압박… “日, 對中 정치적 메시지 리더십 필요”

    아베, 기시다에 ‘올림픽 보이콧’ 압박… “日, 對中 정치적 메시지 리더십 필요”

    일본 집권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의원 95명)를 이끄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에게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동참을 압박했다. 둘은 1993년 처음 중의원 의원으로 당선된 의회 입성 동기이지만 최근 대중국 노선을 두고 신…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회지도층 기부-봉사활동 나서야[내 생각은/최동희]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및 봉사 캠페인에 사회단체 및 봉사센터, 개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나르기, 도시락 배달 봉사를 비롯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으기, 장학금 전달, 홀몸노인 돕기 기부 등을 진행한다. 아쉬운 대목은 생…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의료 서비스 개선 필요한 농촌지역[내 생각은/한가은]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의료 서비스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와 농촌의 의료 서비스 보급 시설 인프라 차이로 농촌의 고령자들은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농촌에 가장 시급하게 제공돼야 할 서비스는 바로 ‘재택 의료’와 ‘방문 요양 및 돌봄’이다. 농…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中, 톈진-광저우서 오미크론 확진 ‘올림픽 비상’

    中, 톈진-광저우서 오미크론 확진 ‘올림픽 비상’

    내년 2월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최를 앞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처음 나온 톈진은 시내 중심가를 기준으로 베이징에서 약 120km밖에 떨어져 있지 …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구감소 대책 마련 시급하다[내 생각은/우도형]

    우리나라 총인구가 정점을 지나 올해 줄어들기 시작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총인구는 5175만 명으로 작년 5184만 명보다 9만 명 줄었다. 인구 감소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향후 10년간 연평균 6만 명 안팎이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저출산은 물론이고 독신자 증가로 생산연령인…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헌책방 기담 수집가[바람개비/윤태진]

    헌책방 기담 수집가[바람개비/윤태진]

    절판된 책을 찾아주고 대신 이들의 사연을 수집해온 사람이 있다. 헌책방 주인이자 저자인 윤성근은 사람들이 가져온 희미한 정보만으로 퍼즐 조각을 맞추듯 오래된 책을 찾아준다. 그리고 그 대가로 듣게 되는 29편의 사연은 때론 기묘하고 또 때로는 눈물을 쏟게 하는데, 세상에 사연 없는 사…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캐럴[김학선의 음악이 있는 순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캐럴[김학선의 음악이 있는 순간]

    가장 강렬했던 첫 기억은 심형래의 크리스마스캐럴이었다. 당대 최고의 희극인 심형래는 유행어를 이용해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릴까 말까”란 구절을 반복했다. 그의 인기만큼이나 판매량 역시 많았다. 심형래뿐 아니라 인기 개그맨 대부분 캐럴 음반을 발표했다. 최양락은 ‘네로 25시’…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올려보던 세상이 눈 아래로 내려가는 경험”[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올려보던 세상이 눈 아래로 내려가는 경험”[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돌 무렵 많은 아이들이 혼자 걷기를 시작한다. 누구나 하게 되는 것이지만, 기어만 다니던 아이가 뒤뚱뒤뚱 휘청거리며 처음으로 두 발로 홀로 걷게 되는 그 모습에는 생각보다 많은 의미가 있다. ‘분리 개별화’ 과정의 이론 정립에 큰 공헌을 한 헝가리 출신 유대인 정신과 의사 마거릿 말…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얼음송곳[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22〉

    얼음송곳[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22〉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도 여전히 불편한 이야기가 있다. 1948년에 발표된 셜리 잭슨의 단편 ‘제비뽑기’는 그러한 소설이다. 누군가에게 행운이 아니라 끔찍한 불행을 안겨주는 이야기라서 더욱. 소설에 나오는 마을에서는 매년 6월 어느 날 사람들이 광장으로 모인다. 누구도 예외가 없다. …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포토 에세이]그리운 옛날

    [포토 에세이]그리운 옛날

    시골의 외진 식당 담벼락에서 어릴 적 보던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엔 텔레비전 앞이 식구들로 왁자지껄했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그때가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요? ―경기 안성시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또 실손보험료 폭탄? 보험사 “내년 20% 올려야”

    또 실손보험료 폭탄? 보험사 “내년 20% 올려야”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며 보험료 인상 작업에 나섰다. 올해 실손보험에서 역대 최대인 3조 원 이상의 손실이 나는 만큼 보험사들은 20% 이상 보험료를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최근 물가 급등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데다 내년 대선 등을 앞두고 …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신발 지킴이

    [고양이 눈]신발 지킴이

    닮은 듯, 다른 듯한 고양이 두 마리가 식당 문 앞에서 마치 수문장처럼 부동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주인님 신발은 우리가 지킨다는 뜻을 사람들이 알까요? ―경북 안동시에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파워인터뷰]“한국, 전작권 전환 몇년 더 필요… 2028년쯤 역량 갖출듯”

    [파워인터뷰]“한국, 전작권 전환 몇년 더 필요… 2028년쯤 역량 갖출듯”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에게 한국은 특별한 나라다. 미국의 ‘전쟁 영웅’으로 평가받는 부친 크레이턴 에이브럼스 전 육군참모총장은 물론이고 두 형과 장인, 매형이 모두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본인도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협정(SMA)을 비롯한 동맹 이슈가 산적했던 시기…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