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레모는 덥고 불편해” 육군 챙 모자로 ‘원위치’
육군이 베레모를 단계적으로 없애고, 2027년부터 다시 챙이 달린 전투모를 기본 군모로 지정해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달부터 베레모와 전투모 혼용 확대를 1단계로 시범 적…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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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베레모를 단계적으로 없애고, 2027년부터 다시 챙이 달린 전투모를 기본 군모로 지정해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달부터 베레모와 전투모 혼용 확대를 1단계로 시범 적…

26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국행수륙재에서 스님들이 법고(法鼓)를 치며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진관사 수륙재는 물과 육지를 떠도는 영혼을 위로하는 불교 의식으로, 2013년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6호로 지정됐다. 627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는 ‘광복 80년, 온 세상을 비추는 …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며 일부 지역에선 영하의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추위는 이번 주 후반 차차 회복되며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11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

국내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이 대구 달성군에 총집결했다. 달성군축구협회와 HA스포츠매니지먼트는 25, 26일 이틀간 달성군 명곡체육공원과 다사체육공원에서 ‘제1회 달성군수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및 팀코리아 선발전’을 개최했다. ‘열정과 땀으로 빛나는 그라운드’를 주제로…

“평소 몰랐던 제 잘못된 자세 습관을 알게 됐어요. 이제 이곳에서 배운 ‘맞춤형 스트레칭’을 실천해 보려고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9988 서울체력장’ 행사장 ‘체력존’에서 만난 한 40대 시민이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자세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 전날인 26일 오후 도쿄 미나토구 주일 미국대사관 앞.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촬영하자 경찰이 다가와 “무슨 목적이냐”며 검문을 시작했다. 취재라 말하고, 외무성이 발행한 ‘외국기자등록증’까지 보여준 뒤에야 경찰은 보내줬다. 인근 대로에서 대사관까지 …

유명 탐정 소설의 주인공인 괴도 아르센 뤼팽(왼쪽), 탐정 셜록 홈스의 분장을 한 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25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최근 박물관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을 재연하고 있다. 루브르 측은 소장 중인 주요 보석을 300m 떨어진 프랑스 중앙은행의 지하 수장고로 옮겼다. 지…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군사 충돌을 빚었던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을 26일 성사시켰다. 집권 1기부터 노벨 평화상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던 그는 그간 두 나라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기간에…
![아일랜드 새 대통령에 좌파 코널리… 정부 경제실정 공격 2030지지 얻어[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0/27/132639148.1.jpg)
아일랜드 신임 대통령에 좌파 성향의 무소속 캐서린 코널리 하원의원(68·사진)이 당선됐다. 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코널리는 개표 결과 63.4%를 득표해 29.5%를 얻은 중도 우파 통일아일랜드당 헤더 험프리스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선거 초반 코널리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대중…

특이한 신부가 하나 있다. 편의점 ‘알바 대타’를 뛰고, 그도 모자라 가게를 인수까지 해버렸다. 낮에는 청소년을 학대하는 보육시설을 경찰에 고발하고, 밤마다 청소년들과 함께 운동한다. 그러기를 10여 년. 22일 인천 부평구 인천청소년자립지원관 ‘별바라기’에서 만난 송원섭 베드로 신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 유입 통로 차단’을 이유로 카리브해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모함 제럴드포드함을 배치한다. 24일 숀 파넬 미국 국방부(전쟁부) 수석대변인은 X를 통해 “대통령 지시에 따라 피트 헤그세스 국방…

“한국은 아름답고 놀라운 나라야.”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34)의 외침에 관객석에서 더 큰 함성이 터졌다. 25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첫 내한 콘서트 ‘CIRCUS MAXIMUS(서커스 막시무스)’는 스콧 특유의 거칠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여실히 보여준 무대였…

“이탈리아 작곡가 에치오 보소(1971∼2020)는 제 안무에 큰 영향을 줬어요. 무대 위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되는 이 작품은 먼저 세상을 떠난 그에게 헌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22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서울시발레단 연습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세대 발레리나’ 허용순 안무가(61…

최근 극장가에 자주 들리는 유행어가 하나 있다. ‘귀주톱.’ 최근 일본 소년만화 삼대장이라 불리는 ‘귀멸의 칼날’과 ‘주술회전’, ‘체인소(전기톱) 맨’의 앞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다. 이 세 작품은 올해 영화로도 선보이며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종이만화…

1476채 규모의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가양6단지 아파트. 26일 기준 온라인 부동산 중개사이트에 올라온 매물은 전체 단지 규모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11채뿐이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기존에 수십 채였던 매물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전세를 …
‘건강을 방치한 삶’에 경종을 울리는 건강 법정쇼. 직장암 수술 후 관리 부족으로 각종 질환에 시달린 변명화 씨의 생활 습관을 통해 모든 질환의 원인인 ‘노화 세포’의 실체를 파헤친다. 유방암 3기를 극복한 박정선 씨의 세포 회복을 돕는 ‘바다에서 온 항산화 성분’도 공개한다.

LG의 ‘캡틴’ 박해민(35)이 공수에 걸쳐 맹활약하며 소중한 한국시리즈 첫 승리를 팀에 안겼다. 반면 김경문 한화 감독의 한국시리즈 잠실 경기 무승 기록은 11경기로 늘어났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 LG는 26일 안방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27일로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이 회장은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내거나 행사를 여는 대신 차분한 정중동(靜中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가시적 성과로 ‘실용주의’ 리더십을 입증하겠다는 이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재계에 따…

외국인투자가의 코스피 보유 규모와 ‘반도체 투톱’의 시가총액이 나란히 1000조 원을 넘겼다. 외국인이 수급을 주도하고 반도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는 사상 첫 4,000 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개별주식의 …
![[오늘의 운세/10월 27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6/132639113.1.jpg)
● 쥐36년 독단적인 계약 금물 재물은 성취될 수. 48년 추진하는 일은 순조롭게 성사되는 운. 60년 협조자나 귀인 도움으로 번창 할 수.72년 침착히 대처하면 어려운 일도 해결이. 84년 명예 재물은 성심 다하면 순조롭게 득함. 96년 공연히 오해 받을 수니 싫으면 거절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