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3세 아들 폭행 사망’ 의붓어머니·친부 송치
3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의붓어머니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은 29일 30대 여성 A씨를 상습아동학대 및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의 남편 B씨는 방임 및 학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일 세 살배기 …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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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의붓어머니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은 29일 30대 여성 A씨를 상습아동학대 및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의 남편 B씨는 방임 및 학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일 세 살배기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선 D-100일인 29일 첫 중앙선대위회의를 주재하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붙였다. 윤 후보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D-100일 되는 날 첫 선대위 회의를 하고 저는 첫 일정으로 충청지역 2박3일 일정으로 가게됐다”며 “저는 충청의 아들이고 충청은 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여성 전문가로 합류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날 당 선대위 첫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이같은 인선안을 확정,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는 범죄심리학자로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요일 집계되는 일요일 발생 확진자 중 최다 규모다. 전날인 28일의 3928명에 비해 619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11월22일 2827명에 …

충남도는 국가 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을 제주 올레길, 스페인 산티아고길처럼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산림청은 27일 내포문화숲길 예산방문자센터 ‘내포문화숲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최병암 산림청장, 홍문표 …

정부가 4000명대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1000명이 넘는 병상 배정 대기자 등 코로나19 위험이 예측했던 것보다 빠르게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협하고 있다며 29일 현 상황에 대한 방역대책을 발표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선 D-100일을 맞은 29일 “얼마 전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했는데, 이제는 제가 수험생이 되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D-100일이라니 아직 다 만나뵙지 못한 국민여러분을 모두 뵈어야 한다는 마음에 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이 전시 차량에 시동을 걸었다가 맞은편 전시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글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경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G80 전기차에 탑승해…

사전 확정된 분양가격의 10%만 내고 10년 거주권과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 집’ 시범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 6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는 화성능동, 의왕초평, 인천검단 등 6개 사업지 우선협상 대상자 6곳을 선정했다고 29일 …

스토킹 피해를 수차례 신고해 신변보호를 받던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병찬(35)이 29일 검찰로 넘겨지면서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그는 ‘마스크를 벗어줄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비서실장으로 초선인 서일준(경남 거제)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9일 비공개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서 의원은 공직자 출신이고 성품이 온화하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초선 의원들의 견해가 선대위에 많이 반영되…

이번 대선이 역대 유례없는 비호감 대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를 비판했다. 홍 의원은 자신이 구축한 ‘청년의꿈’ 플랫폼의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코너에서 ‘누굴 뽑아야 하나’라는 질문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올 시즌 월드컵 무대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최민정은 2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2021년 연말을 바쁘게 보낼 것 같다.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폭설로 연기된 경기까지 나왔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1~2022 EPL 1…
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를 통해 오미크론(Omicron)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지만 이 변이가 다른 검사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여부를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PCR 검사는 다른…

영국의 한 연구팀이 독초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해 주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했다는 실험 결과를 공개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물질은 델타 변이뿐 아니라 감염력이 높은 알파 및 백신 효과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 변이에도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충분한 대비는 필요하지만 봉쇄조치(록다운)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ABS뉴…

과테말라 20대 남성이 비행기 착륙 장치(랜딩 기어)에 숨어 미국에 밀입국했다 붙잡혔다. 로이터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세관국경보호국(CBP)는 27일(현지시간) 과테말라에서 출발한 아메리칸항공 비행기가 마이애미에 도착하자마자 착륙 장치에 숨어 밀입국한 2…

스토킹으로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병찬(35)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색 후드집업을 입고 손목에 수갑을 찬 김씨는 29일 오전 7시59분 검찰에 송치되기 전 서울 남대문경찰서 후문의 포토라인에 나왔다. 김씨는 마스크로 얼굴을 대부분 가린 상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