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부산 상승세, 경합지역 크게 늘어” 국힘 “부울경 지지층 결집, 이번도 압승”
여야는 총 40석이 걸려 있는 부산·울산·경남(PK) 판세에 대해 서로 승리한다는 총선 판세 분석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32석) 이상의 승리를, 더불어민주당은 과반을 자신했다. 부울경 판세에 대해 국민의힘은 최근 빠르게 올라오던 민주당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다시 여권으로 …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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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총 40석이 걸려 있는 부산·울산·경남(PK) 판세에 대해 서로 승리한다는 총선 판세 분석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32석) 이상의 승리를, 더불어민주당은 과반을 자신했다. 부울경 판세에 대해 국민의힘은 최근 빠르게 올라오던 민주당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다시 여권으로 …
![사전투표 이후… 중·성동을-영등포을, 더 치열해진 ‘한강벨트’[총선 LIVE]](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8/124366597.2.jpg)
“서울 중-성동을은 바둑으로 치면 끝날 때까지 승부를 모르는 ‘반집 승부’가 될 것이다. 끝까지 치열하게 임하겠다.”(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 캠프) “박빙세로 접어들었다. 사전투표 기간 전후로 흐름이 상당히 좋은 방향이다.”(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캠프) 4·10총선 사전투표가 끝난 …
윤석열 대통령은 4·10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있는 용산어린이정원을 예고 없이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윤 대통령은 6일 용산어린이정원 내 분수정원과 야구장을 돌며 여러 가족과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4·10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여야 후보들의 막판 이색 선거운동이 잇따르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최신 인기곡을 활용한 ‘챌린지’ 방식의 선거운동에 나서는가 하면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끈 사례도 있었…

“자식을 귀하게 여기면 더 엄하게 키워야 한다. 자식이 귀하니까 괜찮다고 하면 살인범이 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주말인 7일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강세 지역임을 …

“민심을 듣지 않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로 200명이 채워지면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가 빠질 것이다. 진짜 독재가 시작된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대전과 충남, 충북 지역 유세에서 “대한민국이 망할 수 있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날 국민의힘 중진인 권성동 윤상…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총선을 사흘 앞둔 7일 “마음속에 대파를 품고 (사전) 투표를 했다”며 “대파혁명”이라고 썼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일정을 급변경해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윤석열 대통령이 투표한 부산 강서구 명지1동 사전투표장을 찾아 투표했다”며 “그 의미를…
단단한 뿌리 위에 유연하게 가지가 휘는 대나무처럼 강대국들 사이에 균형을 잡는 이른바 ‘대나무 외교’를 내세운 베트남은 미-중 갈등 상황에서 그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지리적으로 동남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해안선이 길어 수출입에도 유리하다. 베트남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5…

지난해 9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그룹 계열사 국내외 개발자 100여 명이 참여한 코딩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 우승자는 LG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 법인의 후인떤이 책임이었다. LG그룹 국내 개발자뿐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 온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고 베트남 출…
![[단독]유연근무 적극 도입땐 기업-직원 稅감면 검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8/124366454.2.jpg)
정부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등 유연근무를 적극 도입하는 기업과 이를 활용하는 근로자의 세금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맞벌이 부부가 직장 생활을 계속하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7일 기획…
금융당국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을 계기로 일명 ‘작업대출’ 관련 조사를 상호금융권 전역으로 넓힌다. 양 후보 대출을 취급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의 현장검사에서 주택담보 사업자 대출 10건 중 7건 이상이 작업대출 유사 사례로 의심돼 관련 조…
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단락되고 일상으로 돌아갔음에도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것이다. 이를 두고 원자력 발전 비중을 높여 화석연료를 대체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7일 대통…

중국이 자국 내에서 과잉 생산된 전기차, 태양광 패널, 철강, 배터리 등을 헐값으로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 밀어내기를 하자 미국이 관세 부과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저가 상품을 무기로 미 유통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도 천…

다음 달 20일부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신분증을 제시해야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국인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건보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외…

한국을 방문 중인 찰스 플린 미국 태평양육군사령관(대장·사진)이 미군의 중거리미사일이 곧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린 사령관은 6일 경기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서 가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마호크와 SM-6(미사일)가 곧 이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초저가 장신구 4개 중 1개에서 발암가능물질인 카드뮴, 납이 검출됐다. 알리에서 파는 4000원짜리 반지에는 안전기준치의 700배가 넘는 카드뮴이 포함돼 있었다. 7일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서울 강동구에서 90대 치매 환자와 60대 두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치매를 앓던 A 씨가 사망하자 그를 돌보던 자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 모녀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치매 지원사업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였다. 전국 미등록 치매 환자가 약 38만 명으…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서 한 아버지가 아이를 들어올려 벚꽃을 만지게 하고 있다. 이날 서울 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르며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최저기온은 6∼14도, 최고기온은 19∼26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
건설사들이 발주한 아파트 싱크대, 붙박이장 등의 구매 입찰에서 10년간 가격을 짜고 친 대형 가구업체들이 900억 원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이 같은 담합으로 해당 아파트 등의 분양가는 한 집당 25만 원가량 비싸진 것으로 추정된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3·사진)가 미국 증권 당국의 고발로 인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이번 판결은 향후 그가 미국에서 형사재판을 받을 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간) 뉴욕 남부연방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