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우희 “멜로가 체질처럼 재발견 되겠죠”
천우희(36)는 아직까지 영화배우 이미지가 강하다.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해 주로 스크린에서 활약했고,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는 다섯 번째 드라마다. ‘멜로가 체질’(2019) 이후 4년 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지만, 대중과 거리를 좁히기는 쉽지 않았다. 그동…
- 2023-07-1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천우희(36)는 아직까지 영화배우 이미지가 강하다.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해 주로 스크린에서 활약했고,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는 다섯 번째 드라마다. ‘멜로가 체질’(2019) 이후 4년 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지만, 대중과 거리를 좁히기는 쉽지 않았다. 그동…

북한이 최근 사이버 해킹을 통해 우리 국민의 신용카드 정보 1000여 건을 탈취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국가정보원이 19일 밝혔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은 매년 늘어나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92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해킹 대상이 국방 안보 관련 기관이나 전…

서경환 신임 대법관은 19일 “인사 청문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보호해 주길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얼마나 큰 지 절감했다”며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다.서 대법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 취임식에서 “부족한 제가 많은 사람의 도움과 …

‘송종국 딸’ 송지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박연수는 19일 소셜미디어에 “경인일보배 1등은 못했지만 너무 소중한 첫 입상”이라며 딸 송지아가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딸이) 4년 동안 골프만 생각하고 골프만 했습니다. 야속할 정도로 성적…

래퍼 MC몽(신동현)이 그룹 ‘엑소’ 멤버 카이·백현을 자신이 데리고 오고 싶어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과 관련 이를 배포한 안모씨에 강경 대응한다. MC몽의 법률대리를 맡은 로펌고우(담당 변호사 고윤기)는 19일 “안씨가 불법적인 방식으로 확보한 녹취록 그리고 임의와 악의를 바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국의 e스포츠 팬들에게 ‘K-푸드’를 알렸다.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열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대회와 연계해 ‘K-푸드 페스티벌’ 소비…

남부 유럽이 극한 고온에 시달리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는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가디언·BBC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탈수증이나 다른 폭염 관련 질병이 잇따르면서 응급실 환자가 20~25% 급증했다.이날 로마의 기온은 41.8°C를 기…

통상 7~8월 여름 분양시장은 비수기로 불리지만 최근 청약 열기가 오르며 건설사들이 공급 물량을 내놓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11대 1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5.1대 1)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전망도 상승했다. 11일…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관정에 ‘한국인 전문가’를 참여시킬 수 있도록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 측과 논의하는 단계라고 19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방류 과정 모니터링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한국 전문가 참여를 요청한 바 있…

겨울철 추위에 떠는 노숙자에게 옷을 벗어주던 70대 남성이 뇌사 장기기증과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8일 뇌사 상태였던 홍남선(75)씨가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을 기증해 1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

가수 출신 배우 이혜영이 2년 전 결혼기념일에 폐암 진단을 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이혜영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결혼기념일 12주년”이라고 적고 남편과 다정히 안고 있는 사진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그러면서 “2년 전 같은 날 10주년 결혼기념일 날. 난 병원에서 암 진…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이번엔 1만원을 넘을 수도 있을 것이란 우려와 달리 이를 넘지 않으면서 업계는 일단 “다행이다”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식자재가, 임대료 등 물가…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대북송금 관련 내용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검찰이 수사를 해야 하는데 자꾸 정치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
타는 듯한 무더위가 올여름 유럽을 덮친 가운데, 유럽 각국은 관광지를 폐쇄하고 온열 질환 관련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폭염 대비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유럽 대륙이 더 강렬하고 오래 지속될 무더위에 대비해 …

한때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졌던 토요타 등 일본의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로 전환을 늦게해 중국 시장 점유율이 급락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토요타, 닛산, 혼다, 마쯔다, 미쓰비시, 스바루 등 일본의 6대 자동차 업체는 상반기 중국에서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열차 운행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은 전국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으나 일부 구간 노반유실 및 선로침하 등이 발생하는 등 시설물이 불안정한 상황이어서 현행대로 운행 중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

추운 겨울날 노숙자에게 옷을 나눠주는 등 선행을 실천해온 70대 남성이 뇌사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으로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8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홍남선 씨(75)가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을 기증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홍 씨는 인…

이른바 ‘수해 골프’ 논란에 휩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공식 사과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전국 곳곳에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주말 골프를 쳐 논란이 되자 ‘잘못이 없다’는 태도로 일관했으나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가 시작되자 나흘 만에 고개를 숙였다.홍 시장은 이날 오후…

지난 주말 흙탕물이 빠르게 밀려든 오송 지하차도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생존자 부부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영상을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18일 SBS는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서 살아남은 부부와의 인터뷰를 전하며…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역대 최대인 1946만명으로 조사됐다. 국민 2.6명당 1명 꼴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마약, 향정신성의약품) 제조(수입)·유통·처방 현황을 담은 ‘2022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를 발표했다고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