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술-수술 통합 ‘하이브리드 수술’로 치료효과 극대화
《얼마 전 40대 중반의 남성 A 씨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을 찾았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심장과 뇌 관련 질환을 아우르는 ‘대학병원 속 전문병원’이다. A 씨의 병명은 뇌혈관 기형. 뇌동정맥 기형이라고도 하는데, 뇌의 동맥과 정맥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병이다. 보통은…
-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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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40대 중반의 남성 A 씨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을 찾았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심장과 뇌 관련 질환을 아우르는 ‘대학병원 속 전문병원’이다. A 씨의 병명은 뇌혈관 기형. 뇌동정맥 기형이라고도 하는데, 뇌의 동맥과 정맥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병이다. 보통은…
◇김용문 씨 별세·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부친상=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19 ◇이완수 씨 별세·창환 한국닛산 애프터서비스 상무이사 부친상=15일 전북 전주시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63-211-7676 ◇이종순 씨 별…
◇보건복지부 <전보> ▽과장급 △요양보험운영과장 김우중 △국민연금정책〃 곽순헌 △건강정책〃 최홍석 ◇환경부 <전보> ▽국장급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 유명수 △〃 환경기반연구부장 신선경 ◇국토교통부 <전보> ▽과장급 △부산지방항공청장 이상일 △제주〃 김상수 △항공안정정…

천주교 수원교구장인 이용훈 주교(69·사진)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3년. 주교회의는 12∼15일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 주교를 의장으로 하는 신임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1979년 사제품을 받은 이 의장은 2003년 …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으니 더 의미 있는 곳에 쓰겠습니다.” 8일 울산 남구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몸을 던져 이웃 주민 18명을 구조한 ‘2802호 의인’ 구창식 씨(51)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포스코 히어로즈’에 선정돼 16일 임시 숙소인 호텔 로비에서 상패…

제17회 영랑시문학상 시상식이 16일 전남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영랑시문학상은 영랑 김윤식 선생(1903∼1950)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그의 시 세계를 창조적으로 구현한 시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부터 동아일보와 강진군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올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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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선 때마다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복음주의 기독교인(Evangelical Christian)’이 주목받고 있다. 미 복음주의자들은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을 보여 왔고, 강한 조직력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일반 유권자보다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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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 내정자로 결정됐습니다.” 이어폰을 통해 e메일을 ‘듣던’ 김동현 씨(38)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그려졌다. 그는 시각장애인 1급이다. 노트북컴퓨터에 이어폰을 연결한 뒤 자료와 e메일을 귀로 듣는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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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여정’이란 광고가 있다. 미국 배우인 멀리사 매카시가 고래를 지키기 위해 모터보트를 타고 바다를 달린다. 벌목을 막기 위해 거대한 나무 위에 오른다. 코뿔소를 지키려다가 혼쭐이 난다. 지구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가 짧은 광고 안에 잘 녹아있다. 이는 우리나라 자동차회사에…
![품위 없이 다정한 시대에서[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26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17/103464122.1.jpg)
품위 없이 다정한 시대에서 ―김소형(1984∼ ) (…)/인간의 품위가 뭐냐고 묻는/너에게/그러니까 우리가 사람이라는/환상에 대해/어떤/구원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그럴 때면 너는 자꾸만 고개를 숙이고/왜 내게는 없는 것이냐고 물었다/품위가 우리 곁에서/잠시 사라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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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포체. 티베트 불교에서 전생의 업을 잇기 위해 환생한 고승을 일컫는다. 스승이 돌아가시면 제자들은 환생한 스승을 찾아 나선다. 겨우 말문이 트인 아이일 뿐이지만 전생을 기억해내 린포체로 인정받으면 전생에 살았던 사원으로 모셔져 20년간 엄격한 교육을 받는다. 이 다큐멘터리는 전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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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날개에 새벽이슬이 가득 맺혔군요. 동이 튼 뒤 이슬이 마르고서야 날갯짓을 할 수 있습니다. 삶의 무게를 이겨낸 뒤에야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인생사를 닮았습니다. ―충북 괴산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테스 형, 펀드가 왜 이래?’[오늘과 내일/박용]](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0/17/103464119.1.jpg)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 경제를 수술대에 올린 ‘집도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76)의 이름이 뜬금없는 데서 등장했다. 거액의 펀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로비 창구로 의심을 받고 있는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경제 원로의 명성에 큰 금이 갔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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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판교 자율주행 모빌리티쇼가 15일 시작됐다. 올해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가하여 자율주행 비대면 방역 로봇과 요식 업체를 위한 비대면 서빙 로봇, 자율주행 방범 로봇, 고효율 청소 로봇 등을 소개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제 한국에서도 로봇과 함께 사는 세상이 시작되려나 보다.…
![당당한 워킹맘 리더들[횡설수설/이진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17/103464129.1.jpg)
‘모성의 덫: 왜 성공한 여자들은 아이가 없을까.’ 영국 정치주간지 뉴스테이츠먼은 2015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테리사 메이 당시 영국 내무장관을 포함해 무자녀 여성 리더들의 이야기를 특집으로 다뤘다. 이 기사는 사회학 연구를 인용해 ‘아버지가 되면 보너스, 엄마가 되면 페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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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제 꿈은 음악가였습니다.” 음악가들의 연주 모습을 관찰하며 수천 장의 데생을 남긴 세계적 삽화가이자 프랑스 데생의 1인자 장자크 상페의 고백은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소년 시절부터 재즈 악단의 연주자를 꿈꾸면서 음악가들을 한 장씩 그려낸 그의 그림은 여느 선율,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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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정말 여자보다 길을 잘 찾을까. 남녀의 능력이 다른지 논쟁이 벌어지면 언제나 등장하는 질문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이 질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객관적이고, 차분하게 여태까지 진행된 연구를 소개한 책을 읽는다면 우리의 논쟁은 좀 더 생산적으로 변하지 않…
![[책의 향기]책 속으로 ‘글로벌 오두막 집들이’ 떠나볼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17/103464221.1.jpg)
잉글랜드 시골마을의 숲이 꽉 차게 보이는 통창을 가진 오두막, 카리브해 바하마에 지은 바다가 보이는 2층 집, 인도네시아 발리의 사방이 트인 대나무집…. 자연 속에 지은 집에 대한 모든 로망을 담은 이 책은 2017년 세계 200여 곳의 통나무집을 소개한 ‘캐빈 폰’의 후속편이다.…
![[이 사람이 읽는 법]너그러운 허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17/103464217.1.jpg)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몰입할수록 불안해진다. 또 갑자기 ‘길이 140cm의 땅콩 모양 공기번데기’(1Q84)나, ‘키 60cm의 흰 옷 걸친 인간’(기사단장 죽이기)이 등장할까봐서다. 그런 요소가 비현실적이어서는 아니다. 꾸역꾸역 이해하면서 따라왔다고 생각한 이야기를 그 지점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