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금융회사 지배구조평가 5년 연속 A등급 획득
NH농협은행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2025년 금융회사 1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평가받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수준 점검 및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사회·지…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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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2025년 금융회사 1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평가받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수준 점검 및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사회·지…

미국 증시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로 한국인의 해외 증권투자가 크게 늘며 대외금융자산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 평가이익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하나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올해 남은 기간 영업점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더 받지 않기로 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25일부터 올해 실행 예정인 주담대와 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받지 않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는 대출 중개인을 통…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국채 금리가 전방위적으로 오르고 있다. 일본 국채 10년물은 19일 17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으며 중국 국채 금리와 역전될 가능성이 커졌다. 각국이 재정을 풀며 국고채 발행 물량이 늘고 있는 데다 기준금리 인하가 불확실해지며 기준금리…

정부는 19일 론스타가 새로운 소송을 걸 가능성에 대해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론스타 측에서 국내외 언론을 통해 2차 중재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안다”며 “다만, 원래 이번 중재 절차에서 진행했던 6조9000억 …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심리 위축이 지속된 탓에 코스피도 장중 3900선 밑으로 밀렸다 다시 회복하는 등 변동폭이 컸다. 1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61% 하락한 3,929.5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초반 기관의 순매수에도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자 지수는 3,854…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을 담당한 법무부 국장이 “검사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아주 소중한 공복”이라고 평가했다.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은 19일 정부과천청사 브리핑에서 “저는 검사가 아니다. 개방형 임용으로 2년 전 들어왔다”고 밝히면서 이번 분쟁 대응에 검사들이 …

시중은행에서 연 3%가 넘는 정기예금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며 시장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은행권의 자금 유치 경쟁도 격화된 결과로 풀이된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7일 ‘신한my플러스정기예금’…

정부가 원-달러 환율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을 ‘소방수’로 내세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외 금융기관들은 원-달러 환율이 1480원 선에 다다르면 국민연금이 환헤지(위험 회피)로 환율 상승에 대한 방어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민의 노후자금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

은행권에서 연 3%대 정기예금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시장금리가 오르자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잇따라 올린 영향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의 최고금리가 기존 연 2.8%에서 3.1%로 0.3%p 올랐다.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연 2.9%에…
![전 직원이 ‘AI 비서’ 갖도록…글린, 업무의 모든 맥락을 잇다[최중혁의 월가를 흔드는 기업들-창업가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8/132747467.1.jpg)
기업용 소프트웨어 AI 스타트업 ‘글린’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아르빈드 제인 인터뷰회사에서 일하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고객 정보, 지난 회의 내용, 프로젝트 문서 등 필요한 자료가 분명 어딘가에는 있다. 그러나 막상 찾으려면 몇 시간이 걸린다. “누가 최신 버전 갖고 있지?”…

코스피 지수가 19일 오전 8거래일 만에 3900선 밑으로 후퇴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연일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 후 9시38분쯤 3900선을 지키지 못하고 밀렸다. 코스피 지수가 …

기준금리 인하기에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오르는 ‘역주행’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대출금리가 큰 폭 오르면서 4~5년 전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한층 커지게 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변동형…

비트코인, 금, 주식 등 주요 자산의 가격이 오르는 이른바 ‘에브리싱 랠리’가 흔들리고 있다. 다음 달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진 데다 인공지능(AI) 거품론도 여전해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

“거센 금융시장 매도세(selloff)에 모든 것이(everything) 휘말렸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가상자산, 금, 기술주 등이 17일(현지 시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진단했다. 지난달만 해도 모든 자산이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가 한창…

‘동결이냐, 0.25%포인트 인하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9, 10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내릴지를 놓고 세계 경제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이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물가 상승 우려…

이모 씨(67)는 1990년대 후반에 가입한 종신보험의 유동화를 신청해 매년 490만 원씩 지급받게 됐다. 사망보험금이 7000만 원인데 이 중 90%를 유동화해 7년간 수령하기로 했다. 그는 “기초·국민연금만 받고 있어 월 생활비가 조금 부족했다”며 “유동화 제도 덕분에 자녀들에게 …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쇼트리스트)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보군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와 외부 후보 1명 등이다. 외부 후보는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

최근 3년간 실손보험 분쟁이 해마다 평균 75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도수치료·백내장·무릎 주사 등 3대 실손 분쟁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과잉 진료 우려가 큰 일부 비급여의 보장을 제외하고 비중증 비급여 치료의 자기 부담률을 높이겠…

삼성증권이 중개형 ISA 계좌 신규 및 기존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중개형 ISA 계좌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며, 일반형 기준 과세표준 2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