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말을 배운다는 건 세계를 느끼는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37890.5.jpg)
[책의 향기]말을 배운다는 건 세계를 느끼는 것
누군가 웃으며 내는 소리 ‘껄껄’, 입에 무언가를 넣고 씹는 모양 ‘우물우물’, 공중에 떠다니는 모습 ‘둥실둥실’. 이 말들은 모두 어떤 대상의 소리와 몸짓을 흉내 내는 의성의태어다. 이 말들은 오랫동안 언어학에서는 “언어가 되다 만 것” 혹은 유아적인 표현으로 치부되며 주류에서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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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웃으며 내는 소리 ‘껄껄’, 입에 무언가를 넣고 씹는 모양 ‘우물우물’, 공중에 떠다니는 모습 ‘둥실둥실’. 이 말들은 모두 어떤 대상의 소리와 몸짓을 흉내 내는 의성의태어다. 이 말들은 오랫동안 언어학에서는 “언어가 되다 만 것” 혹은 유아적인 표현으로 치부되며 주류에서 외면…
![[그림책 한조각]사실은, 우리 모두가 그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37893.5.jpg)
![[지표로 보는 경제]2월 28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39757.1.jpg)
![너에게 빅뱅 같은 일출을 줄게[여행스케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37508.1.jpg)
휴대전화 손전등에 의지해 새벽 산 중턱 오솔길을 오른다. 전날 구름과 안개가 잔뜩 꼈다. 걱정이 화선지에 먹물 배듯 가슴 한쪽으로 스며든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 천문과학관 주차장까지는 차로 올라왔다. 해발 약 260m. 정상까지 이만큼을 걸어가야 한다. 급경사가 아닌데도 조바심에 숨이…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최근 국민의힘의 낮은 지지율을 언급하며 차기 지방선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장 소장은 26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이날 발표된 2월 넷째 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인용하며 “국민의힘이 망했다. 지방선거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후 당 ‘최저 지지율’ 성적표를 잇달아 받아 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 범위를 확대해도 최저 지지율 기록과 별반 차이가 없는 실정이다.당내 갈등이 좀처럼 봉합되지 않는 데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연일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반사이익도 기대…

국민의힘 지지율이 장동혁 지도부 체제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장 대표를 둘러싼 위기론도 지속되고 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지지율 하락의 원인과 타개책’에 관한 질문에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내려가고 있다 또는 매우 낮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겸허하…

‘붉은 진주’ 박진희가 언니의 복수를 위해 그의 아기와 함께 아델 가를 찾아가 안방극장을 뒤흔든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 극본 김서정) 5회에서는 김단희(박진희 분)가 쌍둥이 언니 김명희(박진희 분)의 이름으로 아델 가에 입성해 처절한 …

블랙핑크 지수가 평소 연애 상담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27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서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월간남친’의 지수, 서인국이 게스트로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지수가 고민 상담을 하지 않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연애와 관련해서는 아예 이야기하지 …

700만 돌파를 코앞에 앞두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의 엔딩 크레디트에 ‘이선균이라는 이름이 등장해서 화제다.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엔딩 크레디트에는 “제작진은 다음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여러 명의 이름이 게재돼 있다. 장항준 감독이 출…

배우 남보라의 막내동생 이름 비화가 공개됐다.27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예비 엄마가 된 13남매 장녀 남보라의 일상이 담겼다.이날 남보라는 부모님에게 배 속의 콩알이(태명)의 성별을 공개했다. 콩알이가 아들로 밝혀진 가…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직접 만든 두바이 쫀득 쿠키를 비싸게 구매했다고 속였다.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애프터 서비스에 나서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안재현 집에 직접 오븐을 배송한 전현무. 이어 안재현은 전현무…
![[사설]2년 만에 꺾인 강남·용산 집값… 아직 갈 길 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40259.1.png)
2024년부터 100주 이상 연속 올랐던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집값이 하락했다. ‘강남·용산 불패’ 현상이 2년 만에 꺾인 것이다. 시장이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 신호를 받아들이면서 매물이 풀리고 집값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부동산 시장 안정의 핵심은 …
![[사설]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허가… 생존 시험대 오른 韓 기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40264.1.jpg)
미국 구글이 요구해 온 1대 5000 축척의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에 대해 정부가 조건부 허가 결정을 내렸다. 2007년 구글이 해당 데이터를 처음 요청한 지 19년 만이다. 티맵, 네이버, 카카오 등이 주도하던 국내 지도 서비스 시장을 해외에 본격적으로 개방하게 된다는 의미다. 고정…
![[사설]정보 유출 99일 만에 고개 숙인 쿠팡 김범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40269.1.jpg)
김범석 쿠팡아이앤씨(Inc) 의장이 27일 작년 쿠팡의 실적을 공개하는 온라인 콘퍼런스콜에 등장해 “고객 여러분에게 끼친 심려와 불편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작년 11월 20일 쿠팡 회원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후 처음 공개 석상에서 직접 한 사과…
![[횡설수설/우경임]루이비통 꺾은 48년 명품 수선 공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39937.2.jpg)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는 1978년부터 48년간 명품 수선을 해 온 작은 공방이 있다. 이곳에선 낡은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제품을 새것처럼 복원해 주거나 쓸 만한 가죽을 잘라내 작은 가방이나 지갑을 만들어 준다. 1980년대 봉제공장에서 기술을 익혔다는 평균 경력 35년…
![[오늘과 내일/한애란]서울을 비우려면 재택근무가 답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40197.1.png)
서울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집값이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다주택자 압박과 대출 규제가 실효를 거두는 모양새다. 이제 이재명 대통령은 비거주 1주택자로 규제 전선을 넓히며 고삐를 더 바짝 죄고 있다. 하지만 투기 수요를 틀어막는 것만으로는 한계…
![[동아시론/김영식]주취 난동 면책 끊어야 치안 골든타임이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2/27/133440191.1.jpg)
2025년 주취자 보호조치 신고는 90만 건을 넘었다. 하루 평균 약 2500건이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힌 이들 중 상당수가 주취자다. 경찰청 집계 결과 공무집행방해 사범은 2024년 기준 9481명으로 이 가운데 주취자는 7372명(77.8%)이었다. 동아일보가 기획 보도한 ‘…
![[광화문에서/조동주]6월 지방선거 코앞인데 8월 당권싸움 빠진 與](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40184.1.jpg)
“‘골프와 선거는 고개를 쳐들면 진다’고 하지 않냐.”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5월 16일 ‘대세론’을 경계하며 한 말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대선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승리는 당연하고 몇 %포인트 차이로 이기느냐 싸움’이란 말이 공공연히 …
![[고양이 눈]길가의 꽃다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38473.5.jpg)
추운 계절을 버티라고 화분을 빨간 헝겊으로 감싸 두었네요. 길가에 놓인 작은 꽃다발 같습니다. 봄에 더 푸르게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서울 종로구 옥인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