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평가 300원, 시험족보 올리면 500원 기부”
“강의평가 글을 올려주시면 기부금이 올라갑니다.” 16일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이런 공지 글이 올라왔다. “강의평으로 만드는 따뜻한 기부 캠페인”이란 제목의 글에는 학생들이 올 1학기에 수강했던 과목의 강의평가를 올리면 3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겠다는 내용이 담…
-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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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평가 글을 올려주시면 기부금이 올라갑니다.” 16일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이런 공지 글이 올라왔다. “강의평으로 만드는 따뜻한 기부 캠페인”이란 제목의 글에는 학생들이 올 1학기에 수강했던 과목의 강의평가를 올리면 3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겠다는 내용이 담…

“그냥 (경찰을) 무시하고 가던 길을 계속 가세요” 최근 여행차 한국을 찾은 미국인 A 씨(28)는 서울 종로구의 한 외국인 전용 숙박업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A 씨가 예약한 방 안에는 ‘주요 공지 사항(Important Notice)’이라는 제목의 영문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김성우 메리츠증권 부장 정아 한국은행 인사경영국 조사역 모친상·마남진 한국은행 런던사무소 차장 이윤상 LG CNS 유럽법인 차장 장모상=15일 서울 강북삼성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001-1097 ◇문호상 ㈜프리드 영업대표(전 서울시 미디어수석) 부인상=16일 삼육서…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후손들에게 군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다는 부친의 뜻을 잇고 싶었습니다.” 냉면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이춘삼 대표(45)는 매년 여름철 육군 5사단에 1300인분의 냉면을 전달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의 부친인 고 이삼출 씨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인간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뇌의 메커니즘 규명과 같은 기초 연구에 후원할 계획입니다.” 윤송이 엔씨문화재단 이사장(41·사진)은 1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간을 위한 디지털 기술과 비영리 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문제를 사전에 유출한 혐의로 현직 교사가 긴급체포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일 치러진 모의평가를 앞두고 학원강사 이모 씨(48)에게 출제 내용을 알려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경기지역 한 고등학교 국어교사 박모 씨(53)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

“하루아침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극장이 되었더군요.” 벨기에의 무용·연극 전문 공연장인 리에주 극장은 지난해 7월 전 세계 언론에 회자되기 시작했다.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엠블럼 때문이다. 당시 한 누리꾼은 올림픽 엠블럼이 리에주 극장의 로고와 흡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5년 전 여름. 코끼리와 코뿔소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희생되는 모습을 보다 갑자기 화가 치밀었다. 앞으로 태어날 자신의 아이가 늑대와 북극곰 등을 못 보게 되는 것이 아닐까 두려웠다. 그해 9월부터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을 기억하고자 그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을 몰수하라는 법원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지난해 12월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로 해경에 검거된 중국어선 노위고어 60300호(154t)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선박몰수를 15일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서울 동작구의 한 공무원시험 준비 학원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9급)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18일 일제히 실시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이모티콘 톡톡 TALK TALK]보는 사람 웃게 하지만, 가끔은 울리지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6/17/78713067.1.jpg)
《휴대전화와 소셜미디어의 확산으로 메신저 속 이모티콘의 역할이 커졌습니다. 문자의 한계를 메우는 소통의 수단이죠. 유행과 감정의 표현물로 자리 잡은 이모티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오피니언팀 종합·조혜리 인턴기자 성균관대 의상학과 4학년》 백 마디 말보다 낫다 “이모티…
앞으로 대법관 출신 전관 변호사가 맡은 상고심 사건은 그와 대법원에서 하루라도 같이 근무한 동료 대법관에게는 주심을 맡기지 않기로 했다. 주심 재판관과 근무한 인연이 있는 전관들의 맞춤형 수임을 방지하기 위해 배당 이후 이뤄진 추가 선임에 대해서도 재판부 재배당이 가능해진다. ‘…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맞춤형 보육에 반대하며 6월 23, 24일 동맹 휴원하기로 한 데 이어 16일 최대 연합단체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도 같은 기간 동참하거나 7월 4∼6일 독자적인 휴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3개 단체에 속한 어린이집은…
14일자 A2면에 ‘소형서비스업도 전기료 깎아준다’ 기사에서 “주택용 요금도 깎아줘야”라는 일각의 목소리도 실었다. 그러나 일각의 목소리가 아니다. 대다수 선량한 국민의 목소리라고 볼 수 있다. ‘누증제’라는 것 자체가 무리이다. 기본요금 격차를 무려 31배나 차이 나게 만든 제…
10일자 A8면 ‘도요타, 직원 2만5000명 재택근무’를 읽고 우리나라 샐러리맨에게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최대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가 올 8월부터 재택근무제를 시작한다. 그것도 일주일에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일하도록 했으니 아직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어른도 스마트폰 중독, 속도가 ‘원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6/17/78713103.1.jpg)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중독 비율이 계속 늘고 있다. 한국인 가운데 성인 63만 명이 고위험군이고 335만여 명이 잠재적 위험군이다. 이 중 40대 사용자가 10.7%, 50대가 5.3%다. 이들은 평균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그토록 우려했던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을 어른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다음 달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의 공동 파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 공동 파업으로 이어지면 현대그룹 계열 분리 이전인 1993년 임금 및 단체협상 과정에서 현대그룹노동조합총연합(현총련)이 공동 파업을 한 이후 23년 만의 공동 파업이다. 산…
![[지금 SNS에서는]카톡방 언어성폭력을 보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17/78713114.1.jpg)
14일 오후 11시경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보다가 대학 후배가 올린 사진에서 손이 멈췄습니다. 고려대 남학생 8명이 1년 넘게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여자 동기와 선후배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성희롱 대화를 나눈 이른바 ‘고대생 카톡방 언어 성폭력 사건’을 고발하는 대자보 사진이었습니다. …
![[Narrative Report/단독]南에 온 아이들 삶의 나침반이 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6/17/78712505.1.jpg)
한 뼘 정도 열린 문틈 사이로 조그마한 눈동자가 요리조리 굴러가는 것을 알아챈 최경옥 씨(49·여)가 크게 손짓을 했다. 두 학생의 고사리 같은 손 위로 사탕과 초콜릿 한 움큼이 쏟아졌다. “수업 끝나면 다시 와. 선생님이랑 문제집 같이 풀어 보자.” 최 씨의 직함은 인천 동방초등학교…

‘유통 공룡’ 롯데그룹이 거느린 계열사는 93개. 계열사 수만큼이나 쏟아지는 의혹도 많지만 검찰 수사는 크게 4갈래로 뻗어가고 있다. 크게는 △계열사 인수합병(M&A) 과정 및 해외 배임, 비자금 조성 △부동산 거래 개발 △일감 몰아주기 및 내부 자산 거래 △제2롯데월드 인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