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움직이자 뜨거워진 ‘충청 쟁탈전’
‘신(新) 4당 체제’가 가시화되면서 충청권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소통과 통합, 포용의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사실상 대권 출사표를 낸 충북 출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72)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에 있는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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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4당 체제’가 가시화되면서 충청권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소통과 통합, 포용의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사실상 대권 출사표를 낸 충북 출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72)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에 있는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 지난달 9일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한 웹툰 ‘아일랜드 2부’는 두 손 모아 기원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그래, 아직 초반일 뿐이야. 역시 첫술에 배부를 순 없는 거라 증명해주길. 제발. 무려 15년을 기다렸단 말이다. 윤인완 양경일 콤비의 ‘아일랜드’는 엄…
![[김경주의 독서일기]세상 읽기 어렵다면… 문학 속 ‘성찰의 힘’ 믿어보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3/81999889.1.jpg)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추천할 만한 책으로 주저 없이 로제 그르니에(97)의 ‘책의 맛’(사진)을 꼽고 싶다. 소설을 쓰며 오랜 기간 난독증을 앓고 있는 한 친구는 올해는 책읽기의 어려움보다 세상을 읽어내는 어려움이 더 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학의 힘을 믿고, 인간의 숨은 …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한 유승민 의원은 22일 “대선에만 정신이 팔려 원칙 없이 세력만 불리고 개혁 보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보수신당의 승산이 없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신당의 우선 과제는 대선 주자를 영입하고, 여기저기 세력을 합치는 일이 아니라 …

“폭우가 내린 뒤 선명하게 빛나는 풍경 같은 영화”, “관객에게 경이로움과 눈물을 선사하는 걸작”….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로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에 쏟아진 세계 언론의 찬사다. 영화에 따라붙는 숫자부터 화려하다. 일본에선 개봉하자마자 12주간 박스…

헌법재판소는 22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첫 준비기일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심리를 강조했다. 서로 모순인 듯한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곳곳에서 읽혔다. 먼저 ‘신속한 심리’를 위해 이번 탄핵심판의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은 본격 심리에 앞서 국회 측이 주장한 탄핵소추…
![[단독]박원오 작년 8월 최순실에게 “삼성서 계약 빨리 하자고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3/81999878.1.jpg)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66)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60)의 무엇을 폭로하려 했을까. 독일 전지훈련을 구상하고 코어스포츠인터내셔널(비덱스포츠 전신)에서 한솥밥까지 먹던 그가 최 씨에게 내쳐진 뒤 “다 불겠다”라고 선포한 것은 최 씨뿐 아니라 코어스포츠에 총 257억 원을…
“미꾸라지 한 마리(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가 물을 흐린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박 의원이) 식당에서 은밀하게 만나는 건 로맨스고, (여당) 국회의원이 의정활동 한 건 불륜이냐.”(새누리당 이 의원) 22일 열린 5차 최순실 청문회가 시작되면서 주요 증인에게 ‘위증교사’…

특검팀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사진)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독일 검찰에 체포 협조 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독일 검찰은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정 씨는 현재 독일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 모녀를 수사 중인 독일 헤센 주 검찰은 21일(현지 시간)…

“(박근혜 대통령) 얼굴에 주사를 놓은 적 없습니다. 목에도 놓은 적 없어요.” 전 청와대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는 담담하지만 분명하게 말했다. ‘세월호 7시간’ 의혹을 풀 ‘마지막 열쇠’로 불린 그는 22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 대통령이 세월호…
22일 최순실 5차 청문회에 출석한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은 뻣뻣한 태도를 보이다 주의를 받기도 했다. 그동안 우 전 수석은 국회의 출석요구서 수령을 의도적으로 피해 왔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위원들이 “왜 도망 다녔느냐”고 따지자 우 전 수석은 “도망 다닌 적 없다”며 “…

22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는 ‘우병우 청문회’였다.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은 이날 각종 의혹에 “아니다”로 일관했고, 특위 위원들의 결정적인 ‘한 방’이 없는 질문 공세는 우 전 수석의 방패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대통령과의 독대 횟수 밝…
탄핵심판이 막을 올렸다.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사유 13개를 5가지 유형으로 압축하는 한편 세월호 7시간의 행적에 대한 정보를 남김없이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헌재가 짚고 있는 탄핵심판의 쟁점을 꼼꼼히 따져본다.
한때 최순실 씨의 심복이었던 한국체육대 출신 3인방(고영태, 박헌영, 노승일)의 증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영태 씨와 박헌영 씨는 서로를 향해 “위증”이라고 주장. 노승일 씨는 추가 폭로를 예고…. 얽히고설킨 3인방의 관계를 풀어본다.
![[기자의 눈/민동용]“청문회? 코미디야 코미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3/81999833.2.jpg)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가는 길에 택시를 탔다. 택시운전사가 “손님, 오늘 오전 청문회 보셨어요?”라고 묻더니 말을 이어갔다. “아주 코미디예요. 코미디. 우병우(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기껏 불러다 놓고 지들(의원들)끼리 한 시간을 넘게 싸우더라고요. 허허.”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배출가스 장치와 인증 서류 조작으로 비판을 받아 온 폴크스바겐이 정부의 압박에 밀려 2700억 원 규모의 보상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여전히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모양새다. 소비자에게 쿠폰을 나눠 주는 수준으로, 신뢰를 회복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2…

대한항공 기내 ‘만취남’ 난동사건 당시 여승무원이 겨누고 있던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이 애초에 발사될 수 없는 상태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매뉴얼에 따라 제대로 대처했다는 대한항공의 해명과는 달리 테이저건의 조작법을 몰랐을 가능성이 있다. 20일 벌어진 사건 현장에 있었던 미국 팝가수…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남서쪽으로 272km 떨어진 사르노프. 바르샤바에서 구불구불한 국도를 4시간 달려야 나오는 이 시골 마을이 지난해 발칵 뒤집혔다. 동양인을 찾기 힘든 이곳에 북한 여성 60명이 한꺼번에 나타난 것이다. 폴란드 인력 송출회사를 통해 들어온 이들은 48만 m²(…
최순실 씨(60)와 삼성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던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64)가 “삼성과 체결한 계약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다 폭로하겠다”며 최 씨를 협박했다는 진술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확보했다. 승마 특혜지원 논란을 빚고 있는 삼성과 최 씨 사이의 거래 배경에 모종의 대가…
헌법재판소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남김없이 밝히라고 요구했다. 헌재는 또 최순실 씨(60),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57),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7) 등 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증인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