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란의 사물 이야기]부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1217.1.jpg)
[조경란의 사물 이야기]부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 오후에 인사동에 갔다. 아는 이의 전시도 보고 오랜만에 인사동 길을 좀 걸어 다녀 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쏟아지는 햇볕 때문에 미술관에서 나오자마자 에어컨이 켜져 있을 카페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관광객들, 상점 앞의 사람들 틈에서 무언가 팔락거리고 있…
-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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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란의 사물 이야기]부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1217.1.jpg)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 오후에 인사동에 갔다. 아는 이의 전시도 보고 오랜만에 인사동 길을 좀 걸어 다녀 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쏟아지는 햇볕 때문에 미술관에서 나오자마자 에어컨이 켜져 있을 카페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관광객들, 상점 앞의 사람들 틈에서 무언가 팔락거리고 있…
![[광화문에서/이동영]당신이 아파봐야 나을 입시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8/10/79661196.1.jpg)
사랑하는 여인이 작전 수행 중 부상을 입었다. 조선시대 엄격한 신분제도 탓에 포도청 노비인 이 여인은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다. 지금의 경찰청 광역수사대장 격인 종사관(이서진)은 여성 형사인 다모(하지원)를 마음에만 두고 있다가 손수 상처를 치료해 주면서 나지막이 한마디 던졌다. “…
![[송평인 칼럼]애국과 매국이 갈리는 뜨거운 여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8/10/79661173.1.jpg)
작은 나라는 사대(事大)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 사대를 현대적 용어로 큰 나라와의 동맹으로 정의한다면 작은 나라의 존립은 예나 지금이나 ‘자주국방’보다는 큰 나라와의 동맹에 의해 결정된다. 사대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지만 나쁜 사대가 있다. 조선시대 인조반정의 주역으로 권세를 …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메달밭’ DNA, 전통 화살을 다듬는 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1152.1.jpg)
박주동 씨(45·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이수자)가 인천 공방에서 전통 화살을 만들고 있다. 화살은 서해안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1∼3년생 신우대(靑竹)를 3개월 동안 말린 뒤 불로 곧게 펴서 만든다. 박 씨는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저녁과 주말에 화살을 만든다. “4대째 내려온 …
![[조경구의 옛글에 비추다]모기를 위한 변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8/10/79661123.1.jpg)
전주(全州) 모기는 나라 안에 명성이 자자한데 바닷가 모기 또한 전주 모기와 막상막하이다. 그런데 그 모기들은 모두 순천(順天) 금오도(金鰲島)의 모기를 대부(大父)로 치켜세운다. 금오도의 모기가 나라 안에서 으뜸인 것이다. 금오도에는 고라니와 사슴이 많기로 유명해서 사람들이 바…
![[@뉴스룸/조숭호]쿠데타에 노출된 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8/10/79661108.1.jpg)
지난달 15일 터키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 소식은 한가롭던 주말을 떠들썩하게 했다. 쿠데타 진압 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군부 숙청과 법조·언론인 탄압은 세상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정작 놀랄 일은 사람들이 쿠데타에 정신이 없어 놓친 부분에 있다. 터키에 배…
![[안영식 전문기자의 필드의 고수]양무승 회장 “링크스 코스를 강추합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1091.1.jpg)
가명으로 골프 치는 사람이 많다. 주민등록증과 골프백 명찰의 이름이 다르다. 대표적인 게 고위 공직자다. 현재는 물론 역대 정권이 ‘골프 금지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치라고 해도 고위 공직자는 안 치는 게 상책이다. 9월에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내 생각은]新산업 일자리 늘리고, 서민 부담 줄이는 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8/10/79661074.1.jpg)
속초, 2016년 여름. 수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한 피서객뿐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포켓몬 고’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이 게임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카메라 기반의 증강현실(AR) 게임으로 기술과 콘텐츠 융합…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어쩌다 한 번 보는 사람이 중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998.1.jpg)
다음에 옮길 직장에 대한 중요한 정보는 누가 내게 줄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실험을 한 학자가 있다.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이면서 가장 인용이 많이 된 사회학 논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약한 연대의 강점(The Strength of Weak Ties)’의 저자 마크 그래노베터이다.…
![[황광해의 역사속 한식]천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982.1.jpg)
다산 정약용의 ‘유천진암기(游天眞菴記)’ 일부다. 천진암에서 즐겁게 놀았던 이야기다. 다산은 조선조 최고의 경세가 중 하나이자, 근엄하기 이를 데 없는 실학자다. 그가 남긴 ‘땡땡이 기록’이다. 배경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랐던 고향의 개울가다. ‘정사년(1797년, 정조 21년) …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몬트리올 영웅 양정모 씨 “손기정 선수를 되새겨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8/10/79660968.1.jpg)
양정모 씨(63·사진)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는 1971년 주니어 국가대표로 뽑힌 후 각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따고, 국가대표 감독도 지냈습니다. 그는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일장기…
![[신문과 놀자!/이미지로 만나는 ‘질문이 있는 NIE’]8월 9일은 무슨 날이었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947.1.jpg)
▶▶생각 질문 하나. 오른쪽 사진은 일제강점기 동아일보에 실린 내용입니다. 당시 이 사건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추측해 봅시다. (동아일보는 1936년 8월 25일자에 손기정 선수가 마라톤에서 올림픽 최고 기록으로 우승한 소식을 전하면서 시상대에 오른 손 선생의 가슴에 있던 일…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미셸과 샌더스의 감동 연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922.1.jpg)
“매일 아침 나는 흑인 노예들이 지은 집(백악관)에서 일어나 아름답고 지적인 젊은 흑인 여성으로 자란 두 딸이 백악관 잔디밭에서 개들과 노는 모습을 본다.” 7월 2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 ㉠ ) 여사는 이 대목에서 떨리는 음성으로 말했다. 8년 전 민…
![[신문과 놀자!/이랑의 진로탐험]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기후변화전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907.1.jpg)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오늘 기온이 어제보다 1도 높은 걸 감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기 온도가 1도 상승할 때 지구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납니다. 건조지대에 강우량이 눈에 띄게 줄어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농작물 생산량은 크게 감소하죠. 호흡기 질환으로 감기에 걸리는 사…
![[신문과 놀자!/별별과학백과]쉿, 하늘에 상어가 나타났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883.1.jpg)
○ 비행기, 연료 효율을 높여라! 우리가 여행 갈 때 타는 비행기를 ‘여객기’라고 부른다. 여객기를 만드는 회사에는 유럽의 에어버스와 미국의 보잉, 이렇게 두 곳이 손꼽힌다. 이 중 에어버스는 매년 비행기 제조회사 관계자와 과학자, 항공기 전문 기자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비행기 기…
![[올라!2016 리우올림픽/이 경기 놓치지 마세요]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 김장미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837.2.jpg)

▽프로야구 △잠실: KIA 홍건희-두산 안규영(KBSN) △문학: LG 임찬규-SK 라라(SKY스포츠) △마산: 롯데 린드블럼-NC 이민호(SBS스포츠) △대전: 삼성 차우찬-한화 심수창(SPOTV) △수원: 넥센 밴헤켄-kt 주권(MBC스포츠플러스·이상 18시 30…
![[SNS로 보는 리우올림픽]정영식 투혼의 탁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679.1.jpg)
9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정영식’이라는 이름이 1위에 올랐다. 그 시간 정영식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마룽과 접전을 펼치고 있었다. 정영식이 2세트를 먼저 따내며 앞서 나가자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던 누리꾼들의 관심도…
마약, 강도로 악명 높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벨라(빈민가), ‘신의 도시.’ 동명의 영화로 유명해진 이곳에서 아버지는 다섯 살 된 딸에게 유도를 배우게 했다. 딸이 다른 아이들처럼 범죄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19년 뒤 소녀는 조국에서 열린 올림픽에 출전했고, 브라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