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테러’ 주범 압데슬람, 127일만에 벨기에서 생포
지난해 11월 13일 터진 ‘파리 테러’의 주범이었던 살라 압데슬람(26·사진)이 18일 오후 벨기에에서 생포됐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유럽 ‘이슬람국가(IS)’ 잠복조직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압데슬람은 130명이 사망한 파리 테러의 주범 9명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로 127일…
-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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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3일 터진 ‘파리 테러’의 주범이었던 살라 압데슬람(26·사진)이 18일 오후 벨기에에서 생포됐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유럽 ‘이슬람국가(IS)’ 잠복조직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압데슬람은 130명이 사망한 파리 테러의 주범 9명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로 127일…

브라질 전·현직 대통령과 핵심 권력자들에 대한 비리를 파헤치고 있는 40대 판사가 축구스타 못지않은 영웅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부패의 사슬을 끊기 위해 최고 권력에 당당히 도전한 ‘브라질판 포청천’의 등장에 삼바 축구의 나라 브라질 국민이 …
공포로 흥한 자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무슬림 세력에 대한 공포, 불법이민자들에 대한 혐오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해 지지세를 얻어온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70) 얘기다. 그가 공화당 후보로 최종 선출되고 대통령까지 될지 모른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반(反…
“흰 양말은 운동할 때만 신으세요. 가운과 슬리퍼는 바깥에선 신지 않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사는 49세 여성 수팅 씨는 최근 매너 교육기관인 ‘사리타 학원’에서 ‘뷰티 앤드 그루밍’이란 수업을 들었다. 강사는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과 화장법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줬다. 10…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잘못된 기술은 물론이고 집단적 자위권 행사 등 현안을 다룬 대목에서도 보수적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일본 언…

연예인 스토킹과 사칭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인 홍석천은 결혼하자는 여자 스토커에게 시달린 경험을 털어놓는다. MC 홍진영은 한때 자신을 사칭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던 심경을 토로한다.
은퇴한 ‘베이비부머’에게 주목받는 주택연금은 집 가격이 높을수록, 신청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연금 수령액이 커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연금 액수가 일정한 ‘정액형’과 처음 10년간 많이 받는 ‘전후후박형’ 등이 있다. 어떤 사람에게 어떤 제품이 맞는지 알아본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사진)의 입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강철수(강한 철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전략이지만 일각에선 지나치다는 비판도 나온다. 안 대표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향해 “국민의 대표를 뽑는 게 아니라 여왕의 신하를 뽑고 있다”며 “정체성이…
“(중앙위원회가) 권한을 행사하겠다면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할 것이다. 타협이니 뭐니 하는데 그런 것 없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김종인 대표는 20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오늘 해프닝은 도저히 납득하지 못한다. 내일 중앙위원회도 가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칼끝’에 들끓던 당내 불만이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놓고 결국 폭발했다. 비례대표 순번 결정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표면적인 이유지만 김 대표가 자신을 비례대표 2번으로 ‘셀프 공천’한 게 본질적인 이유다. 20일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결정하려던…

‘한국을 위해 달리겠다’는 뜻의 ‘오주한(吳走韓)’이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는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8·케냐)가 국내 마라톤 대회 역사를 다시 썼다. 에루페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주경기장까지 달리는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인 2016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7회…
한국 경제의 미래를 이끌 20대의 ‘금융 문맹(文盲)’ 수준이 60대 이상 고령층보다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식이 모자란 20대 청년들이 사상 최악의 취업난을 겪으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대거 ‘실신(실업+신용불량) 세대’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사진)가 4·13총선 비례대표 2번으로 전략공천을 받았다. 이로써 김 대표는 20대 국회 입성과 함께 초유의 ‘비례대표 5선’이라는 기록을 남길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김 대표 ‘셀프 공천’ 논란과 비례대표 후보 결정 방식이나 권한을 놓고 내부…
새누리당의 이른바 ‘진박(진짜 친박) 후보들’이 4·13총선 공천 경선에서 줄줄이 패하면서 친박(친박근혜)계에 비상이 걸렸다. 새누리당 지지층조차 박근혜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운 ‘진박 마케팅’에 제대로 호응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20일 서울 서초갑 경선 결과는 ‘상징…
![[건강 100세]만성 B형 간염환자는 증상없어도 정기검진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3/21/77106284.1.jpg)
한국 40대 성인 남성의 최다 사망 원인 중 하나는 만성 간질환이다. 이는 대부분 B형 간염 바이러스 때문이다. 간경변이나 간암도 대부분 만성 B형 간염에서 비롯된다. 흔히 만성 B형 간염 환자는 혈액검사에서 간기능 수치가 정상이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만성 B형 간…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로 바둑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 부천시가 바둑 부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니어 바둑 전문기사를 주축으로 한 바둑팀이 19일 창단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유사한 이름으로 창단된 바둑팀…
2017년 준공되는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에서 한양도성과 남산을 쉽게 오갈 수 있도록 보행로가 개선된다. 서울시는 숭례문에서 중구 회현동 백범광장으로 가는 길목의 남산육교와 퇴계로를 곧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서울 한양도성 현상변경 심의’가 문화재청 사적…

완연한 봄기운에 누구나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는 나들이를 생각하지만 멀리 가기에는 시간과 돈이 만만찮게 들어간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꽉 막힌 도로도 나들이를 망설이게 한다. 그 대신 집 근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원은 어떨까? 운동이나 산책뿐 아니라 유원지 못지않은 다양한 프로그…
![[횡설수설/고미석]로봇이 피자 배달한 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3/21/77106259.1.jpg)
발단은 조립 과정의 사소한 실수였다. 엔지니어가 샌드위치를 먹다 마요네즈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서 보통 로봇과는 달리 호기심 넘치는 로봇이 탄생했다. 애당초 ‘불량로봇’으로 출발한 것이 훗날 인간처럼 개성과 자유를 갈망하는 특별한 로봇으로 발전하는 자양분이 된 것이다. 1976년 발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