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濠에어쇼 종합 최우수상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4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 인근 애벌론 공항에서 열린 2023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에 선정되자 조종사들이 환호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지난해 영국 리아트(RIAT) 에어쇼 최우수상과 인기상…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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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4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 인근 애벌론 공항에서 열린 2023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에 선정되자 조종사들이 환호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지난해 영국 리아트(RIAT) 에어쇼 최우수상과 인기상…

윤석열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전세 사기를 ‘악덕 범죄’로 규정하고 철저한 단속을 주문하자 경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 2일까지 전세 사기 관련자 약 1900명을 검거하고 171명을 구속했다. 이 밖에도 사건 378건에 대해 1568명을 수사하며 범행을…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1965년 동료 미군의 목숨을 구한 미 흑인 장교 패리스 데이비스 전 대령(84)이 58년 만에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 훈장’을 받았다. 그는 앞서 두 차례 이 훈장 후보에 올랐지만 서류 미비를 이유로 수상하지 못했다. 이에 인종 차별이 진짜 탈락 이유가 아니…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단체 ‘대한광복회’의 총사령을 지낸 박상진 의사(1884∼1921)는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5개 등급으로 나눠진 건국훈장 중 3등급에 해당하는 훈장이었다. 1917년 친일파 부호 장승원을 사살하는 등 친일파 근절에 앞장섰고 만주로 세력권을 확대해…

“올해 스물이 된 아들이 군대 다녀오면 독립시켜 주려고 모은 돈이었는데…. 그동안 차곡차곡 세웠던 인생 계획들이 모두 물거품이 돼 버렸어요.” 1월 18일 낮 12시경 서울남부지법 경매법정. ‘낙찰됐습니다’라는 법원 직원의 말을 듣는 A 씨(50)의 표정이 어두웠다. 낙찰 직후 법정에…
![깨끗한 쇳물로 여는 新철기시대[기고/이창양]](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05/118183774.1.jpg)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은 알자스로렌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이 지역 주민들은 국적이 네 차례나 바뀔 만큼 프랑스와 독일의 영토 분쟁이 극심했던 곳이다. 풍부하게 매장된 철광석이 분쟁의 원인이었다. 오늘날 산업 강국으로 도약한 나라들은 모두 탄탄한 철강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
![게임처럼 즐기는, 디지털 치료기기 시대 성큼[세상 바꾸는 과학/김형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5/118183769.1.jpg)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국내 첫 디지털 치료기기(디지털 치료제)를 허가했다. 불면증 치료기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솜즈’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의 탄생으로 의료 분야까지 디지털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것이다. 기존 의료 체계의 물리적 한계를 뛰…

5일 오전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상인들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잿더미가 된 점포를 둘러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38분경 이 시장에서 큰불이 나 점포 212곳 중 55곳이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이날 40대 용의자 …
![인간애를 담은 사진들[내가 만난 名문장/이지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5/118180852.7.jpg)
“나는 삶에 움직인다. 나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람들이 거니는 거리를 좋아한다. 나는 나를 숨기지 않지만, 또 아무도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다.”―윌리 로니스 ‘그날들’ 중에서 윌리 로니스는 세계 3대 휴머니즘 사진가다.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로베르 두아노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

경기 양평군의 한 고물상에서 수백 마리의 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평경찰서는 5일 양평군 용문면에 사는 60대 남성 A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2, 3년 전부터 개 수백 마리를 자신이 사는 고물상에 데려온 뒤 사료를…
![[고양이 눈]봄바람과 꽃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5/118183756.1.jpg)
요즘 따뜻한 바람이 분다 했더니 봄꽃이 검정고무신에 사뿐히 내려앉았네요. 서둘러 봄맞이 가려나 봅니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거주하던 오피스텔에서 분신한 80대 여성이 병원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다. 이 여성은 8개월 동안 관리비를 못 냈지만 정부의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에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분신을 시도한…
![[바람개비]묵호 논골담길 벽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5/118183751.1.jpg)
어머니가 머리에 이고 가는 고무 대야에는 아들이 호롱불을 켜고 밥상에 앉아서 공부를 한다. 등불을 환하게 켠 오징어 배와 명태, 그리고 자식은 어머니가 힘든 삶에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던 버팀목이었다. 아버지는 양동이를 지게에 지고 앞으로 걸어가고, 키 작은 소녀는 연탄을 …
![[임희윤 기자의 죽기전 멜로디]‘9000’ 향수의 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5/118183737.2.jpg)
‘Taiji님이 Deuxism님을 초대했습니다.’ 며칠 전, 1983년생 지인 P는 위와 같은 대화방 초대 알림에 흠칫 놀랐다. 오랜만에 함께 스키장에 다녀온 친구들이 새로 만들어 초대한 ‘단톡방’이었다. 특히나 대화방 제목이 P의 마음 한편을 성에 끼듯 뽀얗게 만들었다. 대화방 …
![법원 전산망 또 멈춰… 시민 불편에도 “정상 과정” [기자의 눈/유채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05/118183724.1.jpg)
전자소송 홈페이지에는 4일 다시 ‘시스템 작업 안내’ 문구가 떴다. 언제까지라는 말도 없이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시스템 작업 중”이라고만 했다. 2일 초유의 전산망 먹통 사태로 하루 종일 중단됐다가 복구된 후 하루 만에 다시 문을 닫은 것이다. 4일 0시 10분부터 6일 오전 6시…
![[파워인터뷰]“엄마,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몰라요… 항상 마음의 준비 당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5/118180791.8.jpg)
《지난달 18일 튀르키예 강진 피해 현장에 파견돼 생존자 수색·구조 활동을 벌였던 한국 긴급구호대가 아다나 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예고에 없던 “한국팀이 귀국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더니 공항에 있던 튀르키예 국민들이 긴급구호대원을 둥글게 둘러싸고 박수를 쳤다. 왼…
타워크레인 사업자(임대업체)단체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사실상 자신들과 같은 사업자 단체”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시정명령을 요청했다. 건설노조를 노조로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건설노조 산하 타워크레인 분과와 임금협상 등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단독]“혐의 뺀다는 경찰전화 받아” 경무관 뇌물 준 혐의 기업인 녹취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5/118183708.1.jpg)
경찰 고위 간부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무마 대가로 억대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대우산업개발 A 회장의 통화 내용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A 회장은 통화에서 “경찰 전화를 받았다”면서 분식회계는 무혐의로 끝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
![[이헌재의 인생홈런]50대 중반에 시속 130km 씽씽… 세월에 지지 않는 구대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5/118180828.8.jpg)
지난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영원히 던질지도 모를 선수”라는 제목으로 구대성 전 질롱코리아 감독을 재조명했다. 54세의 구 전 감독은 지난달 19일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질롱코리아-애들레이드 경기에 ‘깜짝 등판’해 1이닝 동안 탈삼진 …

절기상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산수유마을에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있다. 이날 구례군의 낮 최고기온은 영상 18도까지 올라 상춘객들이 완연한 봄기운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