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 37.6도…6월이지만 대구·경북 “덥다 더워”
대구·경북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며 아직 6월임에도 찜통더위가 계속됐다. 2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 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의성, 안동, 예천, 경산, 구미에 내려진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변경했다. 영양…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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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며 아직 6월임에도 찜통더위가 계속됐다. 2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 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의성, 안동, 예천, 경산, 구미에 내려진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변경했다. 영양…
경기도 연천의 한 PC방의 이용 가격이 누리꾼들 사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한 제보자가 “군인들한테 이렇게까지 해서 돈을 뜯어먹고 싶을까”라며 공유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해당 PC방은 평일 1만 1000원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수위가 급격히 떨어진 이라크의 한 댐에서 약 3400년 된 고대 도시가 모습을 드러냈다. 거대 요새와 궁전으로 이뤄진 이 고대 도시에선 몇천 년간 모습을 감추고 있던 문자판과 벽화 등도 발견됐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구에 있는…
국내에서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하면서 감염 확산 억제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원숭이두창은 잠복기가 길고 이전과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도 달라져 조기 발견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 입국한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의 진단검…
최근 기업이 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으로 업무를 맡기는 ‘긱 경제(Gig Economy)’가 확산하면서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긱 경제에서 노동력을 제공하는 이른바 ‘긱 워커(Gig Worker)’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성인남녀 2848명을 대상으로 ‘긱 워커로 일할…
20대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내년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적정 인상액은 현재 최저임금과 비슷한 수준인 9000원 이상 1만원 미만이었다. 22일 취업플랫폼 캐치가 20대 취준생 1657명을 대상으로 내년 최저임금에 관해 조사한 결과 56%는 최저임금을 ‘인상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지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하루 빨리 수습되고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과제가 활발히 논의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저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친문(親 문재인) 당권주자로 거론되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
국회 원(院) 구성을 두고 맞서고 있는 여야가 22일에는 ‘이재명 살리기’ 공방으로 거세게 충돌했다. 원 구성 협상과 무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등에 대한 고소·고발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국회는 24일째 공전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검찰총장·차장에 이은 검찰 서열 3위인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에 송강 청주지검 차장검사가, 전국 특수수사를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부장에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가 각각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이두봉 인천지검장은 대전고검장으로, 여성 검사장인 노정연 창원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각각 …
희귀 감염질환인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환자 2명중 내국인 1명이 확진된 가운데, 이들이 입국하는 과정에서 방역 체계의 허점이 노출됐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심환자 중 1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증상이 있었지만, 없는 것으로 신고해 무사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급등하자 유럽 각지에서 임금 인상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영국에서는 철도 노조가 30여 년 만에 최대 규모 파업에 돌입했다. 열차편 80%가 중단되면서 영국 철도 운행이 사실상 마비됐다. 법조·교육·의료계도 파업에 가세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
지난달 24일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남부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초등학교 총기 난사 당시 경찰 대응에 대해 텍사스주 당국이 ‘처참한 실패((abject failure)’라고 공식 인정했다. 21일 주 상원 청문회에 출석한 스티븐 매크로 텍사스주 공공안전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국 매체 ‘CBS’가 선정한 월드컵 진출 팀 파워 랭킹에서 19위에 자리했다. 본선에 진출한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위치지만, H조 4개국 중에서는 최하위다. CBS는 22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짤짤이 논란’ 최강욱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중징계를 존중하겠다며 당내 분란을 잠재우려 했지만 재심 요구 등 ‘최강욱 옹호론’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회의에서 최강욱 의원에 6개월 당원자격…
방역당국이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성별과 정확한 나이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오후 원숭이두창 관련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성별, 나이대 정도 등 최소한의 사항에 대한 공개가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감염병 확진환…
일화가 전문의약품(ETC)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삼성제약과 손을 잡았다. 일화는 지난 20일 삼성제약과 독점상품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사 기존 ETC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일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제약이 현재 판매하는 주사제 …
2025년부터 홍콩 대학입학시험 제2외국어 영역 선택 과목에 한국어가 포함되고, 점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활용된다. 한국어를 대학입학시험 과목으로 채택한 국가는 기존에 8곳(일본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이 있지만 TOPIK 성적을 대입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완전 중단 사태에 대비해 유럽 국가들 내부적으로 비상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이날 공개된 FT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올 겨울 러시아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