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상반기 캄보디아발 마약 22.6kg 적발…작년 1년치의 1.4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8440.1.jpg)
[단독]상반기 캄보디아발 마약 22.6kg 적발…작년 1년치의 1.4배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반입 시도하려다 관세청에 적발된 마약 규모가 올해 상반기에만 22.6kg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98%는 필로폰으로 74만9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캄보디아발(發) 마약 규모는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전체 적발량을 …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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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상반기 캄보디아발 마약 22.6kg 적발…작년 1년치의 1.4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8440.1.jpg)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반입 시도하려다 관세청에 적발된 마약 규모가 올해 상반기에만 22.6kg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98%는 필로폰으로 74만9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캄보디아발(發) 마약 규모는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전체 적발량을 …
![[단독]SK그룹, 내년 전략 짜는 ‘CEO 세미나’ 다음달 6~8일 개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7341.1.jpg)
SK그룹이 내년도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일정을 확정하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 중 가장 먼저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12월 초 이뤄졌던 인사가 한 달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재계 주요 기업…
![[단독]6년간 감사원 퇴직자 14명 ‘피감기관’ 취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7021.1.jpg)
최근 6년간 감사원에서 퇴직한 76명 중 14명이 피감기관인 공공기관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명은 퇴직공직자와 업체 간 유착 관계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취업제한 제도’ 심사 없이 임의로 취업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
![[단독]휴게소 운영사 바뀔때마다 입점업체 줄폐업…도로공사는 ‘나몰라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6655.1.jpg)
휴게소 운영사가 바뀌면 입점업체를 갈아치우는 관행이 계속되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휴게소 감독기관인 한국도로공사마저 운영사와 입점 업체의 불공정 계약을 사실상 조장하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
![[단독]‘대법 현장 국감’ 불출석 조희대, 추미애-여야 위원과 점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6476.1.jpg)
조희대 대법원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대신 조 대법원장은 이날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과 여야 법사위원들과 대법원 16층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오전 대법원 4층에 마련된 국감장에는 조 대법원장의 명패가 놓여있지…
![[단독]지난해 건보 부당청구 환수액 552억원…전년의 6배 이상 급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6102.1.jpg)
부당청구된 건강보험 급여를 환수한 금액이 지난해 5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진행된 백신 접종 진찰료 중복 청구, 재택치료 지침 위반 사례 등에 대해 환수가 이뤄진 영향으로 보인다.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
![[단독]부산 초등생 사망 “학폭 아니다” 결론 2년만에 번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6063.1.jpg)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친구들의 따돌림을 호소하다 숨졌지만 학교폭력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여학생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추진된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가 “학교폭력이 아니었다”고 결론 낸 사안에 대해 부산시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가 “심리가 부실했다”며 결정을 취소했기 때문…
![[단독]농기계 무역적자 쌓이는데…수입제품 구매에 정부 3000억 지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4081.1.jpg)
트랙터, 드론 등 농업용 기계 관련 한국의 대중(對中), 대일(對日) 무역적자가 수 천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산, 일본산 제품 구입에 3000억 원의 융자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단독]캄보디아 범죄수익 수천억, ‘코인 세탁’해준 韓조직 적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2128.1.jpg)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로 벌어들인 범죄수익을 대신 세탁해 준 ‘전문 돈세탁 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중국 자본을 등에 업은 사기 조직이 한국인들로부터 돈을 뜯어내면 한국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세탁 조직이 이를 가상화폐로 바꿔주는 ‘국제범죄 생태계’가 드러난 것이다. 울산…
![[단독]교통사고 환자 찾은 곳 80%가 한방병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2100.1.jpg)
“(교통사고 과실 비율) 100 대 0 나올 것 같은데 한방병원 갈지 고민 중.”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교통사고 한방병원’ 등을 검색하면 “한방병원에 입원해야 합의금을 더 받을 수 있다” “(가해자가) 오히려 화내서 어이없다. 한방병원에 입원해야겠다” 같은 글이…
![[단독]올 상반기 마약사범 집유 1296명… 치료 명령은 20명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5357.1.jpg)
마약 투약 사범이 연간 1만 명에 이르지만 처벌 과정에서 마약 사범을 치료로 이어주는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선 중독 치료와 재활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법무부와 보건복지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
![[단독]감사원, 8년간 TF 70개 중 내부감찰은 고작 2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60386.1.jpg)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부터 이재명 정부까지 설치·운영한 태스크포스(TF) 70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자체 감찰 성격의 내부 감사 TF는 2건(2.9%)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한 건은 감사 결과의 외부 유출 경위를 따지는 TF로, 감사원이 과거 자신들이 수행한 감사를 다시 …
![[단독]미복귀 전공의 상당수, 미용-성형 등 동네의원에 남아있는 듯](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8642.1.jpg)
지난해 2월 시작된 의정갈등으로 수련병원을 떠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중 상당수가 여전히 복귀하지 않고 동네의원에 남아 근무하는 것으로 보인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일반의는 지…
![[단독]軍 정찰위성 5호기 11월2일 美 현지서 발사, ‘425사업’ 마무리 초읽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7517.1.jpg)
우리 군의 정찰위성 5호기가 11월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앞서 발사된 1∼4호기에 이어 5호기까지 발사에 성공하면 ‘425 사업’이 종료되는 동시에 우리 군의 대북 감시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425사업은 북한의 핵·…
![[단독]중기부, 회원정보 유출 제재받은 기업에 50억 보증 제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6404.1.jpg)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인정보 유출로 과징금을 받은 기업에 50억 원에 달하는 보증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연이어 발생한 만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야당에서 제기됐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실이 중기부로부…
![[단독]집행유예 마약사범 1.5%만 치료 연계…재범률 못 낮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5357.1.jpg)
마약 투약 사범이 연간 1만 명에 이르지만, 처벌 과정에서 마약 사범을 치료로 이어주는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선 중독 치료와 재활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법무부와 보건복지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
![[단독]캄보디아 대기업 사칭 ‘로맨스 스캠’ 조직 83명 무더기 적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5295.1.jpg)
캄보디아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으로 120억 원가량을 가로챈 범죄조직 등 83명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 대기업을 사칭해 조직원을 끌어모은 뒤 사실상 감금하며 착취하기도 했다.울산경찰청은 범죄단체 조직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
![[단독]中, 韓 브랜드 위조 ‘짝퉁 화장품’ 5만6000점 압수… 역대 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3593.1.jpg)
최근 미국,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신생 화장품 브랜드의 ‘짝퉁’(위조 제품)을 대량 생산·유통해 온 중국 업체가 중국 공안에 적발됐다. 이 업체는 위조 제품을 중국 시장에서 판매한 건 물론이고 미국, 유럽, 동남아 등으로 불법 수출한 정황도 드러났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
![[단독]수거 폐배터리 80%, 재사용 점검도 못받고 방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3652.1.jpg)
정부가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폐배터리 수거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회수해 보관하고 있는 폐배터리 80%는 재사용 가능 여부를 점검조차 하지 못한 채 그대로 방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기관은 정부 감사에서 “안전 관련 문제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배터리 성능 평…
![[단독]‘수능약’ 소문 인데놀, 투약제한 소아-청소년에 5년간 170만건 처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3586.1.jpg)
고등학교 3학년 강모 양(18)은 8월 말 인천의 한 병원을 찾았다. 또래 사이에서 ‘불안 해소약’으로 알려진 인데놀을 처방받기 위해서였다. 시험 때마다 심하게 긴장해 제 실력을 못 낸다고 생각했던 강 양은 9월 모의고사에서 처음 약을 복용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