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잠깐만, 내가 다 설명할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11/109641803.1.jpg)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잠깐만, 내가 다 설명할게”
“Misfortunes never come singly.” “불운은 혼자 오지 않는다.” 안 좋은 일은 언제나 한꺼번에 세트로 몰려온다는 뜻입니다. 요즘 페이스북이 이런 상황입니다. 내부 고발자 폭로, 접속 장애, 주가 급락, 반독점 규제 소송 등 동시다발적 수난을 맞고 있습니다. …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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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잠깐만, 내가 다 설명할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11/109641803.1.jpg)
“Misfortunes never come singly.” “불운은 혼자 오지 않는다.” 안 좋은 일은 언제나 한꺼번에 세트로 몰려온다는 뜻입니다. 요즘 페이스북이 이런 상황입니다. 내부 고발자 폭로, 접속 장애, 주가 급락, 반독점 규제 소송 등 동시다발적 수난을 맞고 있습니다. …
![日 뿌리깊은 세습정치 … “3개의 ‘반’ 있어야 의원배지 단다”[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09/109624955.1.jpg)
“고노가 1위가 아니라고?” 지난달 29일 일본 집권 자민당의 총재 선거가 치러진 도쿄 미나토구의 그랜드프린스호텔. 대형 화면에 뜬 1차 투표 결과를 본 취재진과 의원 보좌진은 깜짝 놀랐다. 여론 지지가 높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당시 행정개혁담당상이 1차 투표에서 당연히 1위를 할 …

소를 신성시하는 인도에서 7일 버스 1대가 도로를 벗어나 트럭과 충돌, 타고 있던 12명이 숨졌다고 인도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 기사가 길 잃은 소를 치지 않으려 피하면서 도로를 벗어나 사고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버스에는 60명이 탑승해 있었는데 사망자 외에 32명이 …
![미국 ‘차박’ 라이프 환상, ‘페티토 사건’으로 깨지나[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05/109561400.1.jpg)
지난 한달 간 ‘페티토’라는 단어로 미국 사회가 떠들썩했습니다. 약혼자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실종된 후 시신으로 발견된 개비 페티토(22)라는 여성입니다. 우리 나라의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처럼 수많은 인터넷 탐정을 양산하면서 전국을 뒤흔들더니 사법당국이 약혼자 브라이언 론드리(…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그가 갑툭튀 질문을 던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03/109485073.7.jpg)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외국인들이 보는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Not bad for a show with a goofy-sounding name that came out of nowhere.” 넷플릭스에서는 매 시즌 방송되는 시리즈 콘텐츠들이 인기가 높…
![美와 밀착 호주 때린 中… ‘철광석 방패’ 못뚫고 전력난 자충수[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01/109519455.1.jpg)
지난달 15일 호주가 미국, 영국과의 앵글로색슨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를 출범시키면서 최근 몇 년간 이어졌던 중국과 호주의 갈등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중국은 철광석, 와인 등 호주산 상품의 수입을 줄줄이 중단하며 강도 높은 무역 제재를 가했다. ‘중국 정부의 비공식 대…
![“헤이 조지, 당신이 내 목숨을 구했어” 로드니 킹과 촬영자 홀리데이의 만남[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28/109429041.3.jpg)
지난해 5월 미국에서 비무장 상태의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목이 눌려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시민들이 촬영한 동영상에서 경찰이 과잉 폭력을 사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사진1> 조지 플로이드 사건처럼 요즘은 어디를 가도 사건 사…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내가 네 숙제 해줄게, 아무런 조건 없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26/109425270.1.jpg)
제76차 유엔총회가 뉴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각국 정상들이 직접 참석하는 대면총회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팬데믹 시대에 열리는 첫 대면 유엔총회에서 눈길 가는 장면들을 알아봤습니다. △“I would like to advise delegat…
![백신 의무화 vs 안 맞을 자유… 美, 줄소송 번진 ‘불신 논쟁’[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24/109386802.1.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각국이 속속 강도 높은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9일 연방 공무원, 100인 이상인 민간기업 근로자, 의료 종사자의 백신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했다. 이번 조치로…
![‘링컨, 왜 당신이 거기서 나와?’…리 장군 동상에 얽힌 미스터리[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21/109311745.3.jpg)
“링컨은 없었다.” 최근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에서 로버트 리 장군 동상 철거식이 열렸습니다. 정부관계자, 학자, 일반 시민 등 수백 명이 몰려들어 철거 광경을 지켜봤습니다. 군중이 그 자리에 모인 것은 리 장군 동상에 대한 작별 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에이브러햄…
![中연예계 휘몰아치는 ‘홍색 정풍’… “시진핑식 문화대혁명”[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18/109317408.1.jpg)
중국에 거센 규제강화 바람인 ‘홍색 정풍(整風)운동’이 몰아치고 있다. 당국이 빅테크, 사교육, 연예계, 대학가, 인터넷 등 사회 전반에 대한 기강 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과 팬덤을 향한 칼날은 유독 강력해 “자고 일어나면 새 규제가 나오고 퇴출 연예인 명단 또한 추가된…
![[글로벌 이슈/하정민]진영논리 거부해 ‘상원의 왕’ 된 맨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14/109259671.1.jpg)
“미국의 부족주의가 위험한 수준이다. 타협이 없으면 민주주의는 살아남지 못한다.” 미국의 집권 민주당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다고 평가받는 조 맨친 상원의원(웨스트버지니아)이 2월 진보매체 뉴리퍼블릭 인터뷰에서 정치 양극화를 우려하며 한 말이다. 2010년 상원에 입성한 그는 오바마케어 …
![혼돈의 시간 마이크 앞에 선 바이든…9·11 테러 당시 행적 화제[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14/109232625.3.jpg)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미국 퍼스트레이디 질 여사) “질, 왜? 무슨 일인데?”(조 바이든 대통령) “지금 비행기 또 한 대가…, 다른 쪽 건물을….”(질 여사) 30~40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2001년 9·11 테러 순간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비…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이번 주 내내 야근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13/109219365.1.jpg)
미국에서 허리케인 아이다로 사망자가 60명을 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 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구조 복구 작업을 격려했습니다. 재해 지역 방문은 대통령의 주요 업무 중 하나입니다. 대통령이 언제 재해 지역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어떤 발언을 …
![고노-기시다-이시바 ‘포스트 스가’ 각축… 아베 후계자도 도전장[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10/109198998.1.jpg)
새 일본 총리를 선출하는 29일 집권 자민당의 총재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당내 주요 파벌 수장이 담합을 통해 사실상 특정인을 추대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젊은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각 파벌 또한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해 결과 예측이 쉽지 않…
![[글로벌 이슈/신수정]中공산당, 시장 이기는 최초의 정부 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07/109141765.1.jpg)
“공동부유(共同富裕)는 사회주의의 본질적 요구로서 중국식 현대화의 중요한 특징이다. 소수의 번영은 옳지 않으며 질 높은 발전 속에서 공동부유를 촉진해야 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17일 공산당 핵심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서 한 말이…
![아프간 장악 후 페이스북부터 단속하는 탈레반[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07/109108250.3.jpg)
“언론의 자유? 그 질문은 페이스북한테 해라.” 지난달 17일 아프가니스탄 점령 후 탈레반 고위급 인사가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내외신 기자회견에 등장한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시종일관 자신만만한 아우라를 내뿜었습니다. 파죽지세로 몇 주 만에 아프간 전역을…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분위기 좀 바꿉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06/109105687.1.jpg)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전쟁이 끝났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말처럼 2001년 개전 때 태어난 아기가 20세 성인이 될 때까지 “미국은 전쟁 중”이었던 상황에서 이제 벗어나게 된 것이죠. 이와 관련된 주목할 말한 발언들이 많았습니다. △“The last manned aircraft is…
![카불테러로 건재 과시한 IS…‘외로운 늑대’도 잠깨[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03/109085294.1.jpg)
《미국이 떠난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들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3일 뉴질랜드에서는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외로운 늑대’가 대형마트에서 무차별로 칼을 휘둘러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다. 카불 공항 테러로 존재감을 드러낸 IS가 세를 불리고 있는 가운데 다…
![‘데드라인 대통령’의 집착… 접종 데드라인 놓친후 아프간 철군은 “꼭 지킨다” [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31/109000838.1.jpg)
기자에게 데드라인(마감시간)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데드라인은 지켜야 한다”는 교육을 기자 초년병 시절부터 철저히 받습니다. 기자가 아니더라도 사회인이라면 데드라인의 압박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데드라인’이라는 단어의 유래는 1860년대 미국 남북전쟁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