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대성당’을 노원에서 만나다![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11/133897520.1.jpg)
‘밀라노 대성당’을 노원에서 만나다![청계천 옆 사진관]
서울 노원구 노원구립기차마을 이탈리아관에 ‘밀라노 대성당’ 등 새로운 미니어처가 추가됐다. 밀라노 대성당은 최근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도 배경으로 나오는 장소이다.대성당은 실제 건물의 외관만이 아니라 성당에 새겨진 3,000여 개의 조각상을 1/87 비율로 정밀하게 …
-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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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대성당’을 노원에서 만나다![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11/133897520.1.jpg)
서울 노원구 노원구립기차마을 이탈리아관에 ‘밀라노 대성당’ 등 새로운 미니어처가 추가됐다. 밀라노 대성당은 최근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도 배경으로 나오는 장소이다.대성당은 실제 건물의 외관만이 아니라 성당에 새겨진 3,000여 개의 조각상을 1/87 비율로 정밀하게 …

“‘노(No) 러시아’, ‘집단학살관은 물러나라(No Genocide Pavilion)’, ‘팔레스타인은 세계의 미래다(Palestine is the future of the world)’.”이탈리아 베네치아 자르디니에서 개막한 제61회 Venice Biennale는 미술 전시를 넘어…

“인간이 만든 경계는 분명 존재하지만 식물은 계속 자라고 변하면서 그 경계를 흐리게 만든다. 그 모습을 보며 ‘메르디앙’ 개념을 떠올렸다.“이탈리아 베네치아 자르디니 끝자락. 한국관에서 뻗어나온 붉은 동(銅) 파이프 한 줄기가 수풀 아래를 지나 일본관으로 스며들었다. 국경처럼 나뉜 국…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에서 관람객이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8월 2일까지 열린다.

퐁피두센터 한화가 다음달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개관을 앞두고 7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전시 예매와 멤버십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전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은 다음달 4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린다. 퐁피두센터 소장품을 중심으로 큐비즘 전개 과정을 조망하는 전시다.퐁피두센터 …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원화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 억대 매물로 등장했다.7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당근마켓에는 기안84의 2022년 첫 개인전 ‘풀소유’ 출품작인 ‘별이 빛나는 청담’이 판매가 1억5000만 원에 올라왔다. 판매자는 “이동으로 인해 처분한다”며 “유니크한 도…

경북 경주솔거미술관은 이달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장남원 작가의 ‘움직이는 섬 고래’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장 작가가 1992년 일본 출장 시 처음 만난 고래에 빠져 지낸 오랜 시간의 결과물들이자, 고래가 선사하는 대자연의 감동을 셔터 안으로 담아낸 서사들이다. 장 작가는 …

클래식 음악에서 ‘카프리치오(capriccio)’라는 제목이 달린 곡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말년 오페라 ‘카프리치오’, 니콜로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 등이 그렇다. 기상곡(奇想曲)으로도 불리는 이 음악 용어의 뜻은 ‘기이하거나 독특한 상상을 음악으로 …

클래식 음악에서 ‘카프리초(capriccio)’라는 제목이 달린 곡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말년 오페라 ‘카프리초’, 니콜로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 등이 그렇다. 기상곡(奇想曲)으로도 불리는 이 음악 용어의 뜻은 “기이하거나 독특한 상상을 음악으로 옮긴…

1884년 조선을 찾은 미국 수학자 퍼시벌 로웰(1855~1916)은 고종에게서 모자를 선물 받았다. 고향에서 쓰던 중산모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소재가 판이했다. 조선 갓에 쓰는 가느다란 말총으로 몸통을 엮고, 안쪽 윗부분엔 한지를 학 무늬로 오려 붙였다. 로웰은 이 모자에 대해 책 …

백성의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포착했던 ‘조선 풍속화의 대가’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를 조명한 전시가 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했다.유홍준 관장은 이날 박물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상설전시관 서화실의 2번째 ‘원포인트 기획전’으로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를 …

‘미술관인가, 과학관인가.’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든 예술작품들을 전시하는 세계 최초의 AI 미술관 ‘데이터랜드(Dataland)’가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관한다.미 뉴욕타임스(NYT)는 “미디어 아티스트 레피크 아나돌과 그의 부인이자 오랜 동료인 에프순 에르클르츠가…

위아래가 뒤집힌 회화 등으로 유명한 ‘독일 미술계의 거장’ 게오르크 바젤리츠(사진)가 4월 30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88세.1938년 독일 도이치바젤리츠에서 태어난 고인은 나치 통치 아래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청소년기엔 소련 점령기를 겪었다. 동독에서 탈출해 서독에서 본격…

‘미술관인가, 과학관인가.’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든 예술작품들을 전시하는 세계 최초의 AI 미술관 ‘데이터랜드(Dataland)’가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관한다.미 뉴욕타임스(NYT)는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과 그의 부인이자 오랜 동료인 엡순 에르킬리치가 설…

나치와 소련 점령기 동독에서 태어나 전후 유럽의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표현해 세계 미술계에 큰 영감을 준 예술가 게오르그 바젤리츠가 별세했다. 향년 88세.바젤리츠와 20년 넘게 함께 일한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는 30일(현지 시간) 그가 자택에서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바젤리…

2009년, 어느 미술 시장에 나온 네덜란드 화가의 1690년 작 그림이 미국 털리도(톨레도) 미술관의 시선을 단번에 잡아끌었다. 화면 속 원숭이는 미술관에 소장된 18세기 모자이크 거장 자코모 라파엘리의 작품 ‘마이크로 모자이크 박스’ 속 원숭이와 똑 닮아있었다. 흰 초승달 무늬,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유명인의 얼굴을 한 로봇 개들이 독일 베를린의 미술관을 활보한다. 이들은 때때로 주변 풍경을 촬영해 AI로 재해석한 뒤, 실제 개가 배변하듯 인쇄물로 출력해 전시장을 채운다.독일 베를린의 노이에 내셔널갤러리에서는 29일(현지 시간…

“이 투어, 위험하다(This tour is quite dangerous).”25일 서울 종로구 서촌의 화랑 ‘페이지룸8’에 들어선 외국인 8명이 “내 지갑이 위험하다”며 일제히 장난치듯 볼멘소리를 했다. 벽에 걸린 한국인 작가들의 작품을 매의 눈으로 빠르게 스캔하더니, 몇 점을 콕 …

“이 투어, 위험하다(This tour is quite dangerous).” 25일 서울 종로구 서촌의 화랑 ‘페이지룸8’에 들어선 외국인 8명이 “내 지갑이 위험하다”며 일제히 장난치듯 볼멘소리했다. 벽에 걸린 한국인 작가들의 작품을 매의 눈으로 빠르게 스캔하더니, 몇 점을 콕 집…

소파 방정환(1899~1931)이 1923년 창간한 아동 잡지 ‘어린이.’ 100호 기념호 표지를 보면, 한 어린이가 오른팔을 치켜들어 알통을 자랑하듯 보이고, 왼손으로 이를 가리키고 있다. 어린이의 씩씩하고 당당한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잡지 ‘어린이’는 이전까지 미숙한 존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