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오라센스액’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0월 7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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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소염제 성분 ‘플루르비프로펜’ 성분 함유
사용 간편한 스틱형 파우치로 발매
국민 입병약 ‘오라메디’ 라인업 확장

동국제약은 새로운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오라센스액’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라고 한다.

플루르비프로펜은 진통소염제 성분이다. 구내염 발생 부위에 흡수돼 약효를 발현시킨다. 국소 도포용 구내염 치료제인 연고제나 액제와 달리 구강 전체를 헹굴 수 있는 가글 타입으로 구강 내 한 번에 여러 개가 나타나는 다발성 증상이나 발생 부위가 큰 구내염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휴대도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간편한 스틱형 파우치로 발매돼 시간과 장소에 크게 상관없이 구내염을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색소를 넣지않고 민트향을 첨가해 사용감도 고려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구내염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통증을 참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가글로 간편하게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오라센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국민 입병약으로 불리는 오라메디연고와 구내염 원인 케어에 도움이 되는 먹는 입병 비타민 오라비텐정, 찍어 바르는 액상 타입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칠액 등에 이어 이번에 오라센스액을 선보여 구내염 치료제 전문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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