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3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삼성이 디스플레이 공급”

뉴시스 입력 2021-05-04 11:43수정 2021-05-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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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23년에 접을 수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맥루머스, 경제매체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로 알려진 대만 TF인터내셔널 증권의 궈밍치 연구원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같이 밝혔다.

궈밍치는 “2023년에 8인치 QHD+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SDC)가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 업체로, 삼성 파운드리는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의 생산 계획을 기반으로 2023년 폴더블 아이폰 출하량은 1500만~20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폴더블 아이폰이 SDC의 와이옥타 기술 대비 장점이 많은 TPK의 실버 나노와이어 터치 솔루션을 적용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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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들의 ‘필수품(must-have)’이 될 것이라며 애플이 최대 승자가 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궈밍치는 “폴더블 기기가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할 것”이라며 “생태계와 하드웨어 디자인의 장점을 갖춘 애플이 새로운 폴더블 기기 트렌드에서 가장 큰 승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분야에서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은 지난해 폴더블폰 전체 판매량(220만대)의 절반에 달하는 110만여대가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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