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아토피 유발 새집증후군 예방에…“‘프로바이오틱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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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7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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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 올해 최대치 기록
- 새집증후군으로 심해진 아토피 피부염 예방 위해 면역력 강화가 우선
- 장 내 세균총 정상화해 면역력 강화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주목
최근 국토교통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 5~6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3~4월 대비 약 2배 가량(95.2%)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6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44,152호로 올해 최대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새 집 입주는 설레는 일이지만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각종 면역성 질환을 유발하는 ‘새집증후군’이라는 불청객이 있어 마냥 즐거운 일일 수 없게 됐다.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는 인체에 자극이나 심리적 스트레스로 작용해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비염, 천식 등은 물론 아토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집증후군이 유발하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의 출발점은 체내 면역력 강화이며, 이는 장 내 면역력과 직결된다. 장은 인체 면역 세포의 약 80%가 집중돼 있는 신체 주요 장기로서 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면 곧 면역기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위해 몸에 유익한 생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지속적으로 복용해 장 내 세균총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면 장 건강은 물론 체내 면역력을 강화시켜 아토피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영유아 발병률 더욱 높은 아토피 피부염, 장 건강 돌봐 면역력 강화해야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아토피 피부염 진료인원 104만 명 중, 0~4세 영유아의 경우 전체 진료인원의 32.8%에 달하는 32만 1천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영유아의 경우, 새집증후군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져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장 건강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ATP’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영유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식약처 고시 기준 100억 마리에 비해 3배 가량 많은 하루 295억 마리(제조 시 투입량 기준)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으며,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알러젠을 모두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순천향대학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실험에서 장 환경 관리를 통한 아토피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한국인의 장에 딱 맞는 슈퍼 유산균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

최근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에서 김치 분리 유산균이 아토피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김치유산균의 기능성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한국인의 경우 서양인보다 장이 30cm 정도 길기 때문에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는 건강한 유산균의 섭취가 매우 중요한데, 식물성 발효식품의 대표격인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은 장 내 도달률이 높은 균주로 조성돼있어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쎌바이오텍이 이 같은 점에 착안해 선보인 ‘듀오락 지사랑’은 김치유산균 3종을 분말 형태로 만들어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한국형 유산균’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마늘, 고추, 생강 등 강한 향신료가 포함된 자극적인 식단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장에 특화된 균주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장 내에 도달, 정착 시 강인한 생존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항염, 항균 작용을 하는 박테리오신을 생산하는 유산균도 함께 보유해 면역력 증진을 돕고 나아가 면역 질환의 일종인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의 서재구 박사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가 눈에 띄게 급증하는 추세여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인의 장에서 추출한 우수한 균주에 이중코팅 기술을 접목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은 물론, 아토피 피부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충진 동아닷컴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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