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ES] SSD 840인기폭발? 많은 이가 관심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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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1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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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하 2012 KES)'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KES는 크게 4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는 자동차, 조선, 의료, IT 등 IT융합제품과 바이오, 로봇 등 이업종 간 융합기술의 진보를 뜻하는 'Re-Visioning'이고, 두 번째 주제는 화면 속 영상이 아닌 실제 그대로를 재현하는 IT 기기를 뜻하는 'Naturalization'이다. 세 번째 주제는 눈을 감아도 말을 하지 않아도 쉽게 가전을 이용할 수 있는 뜻의 'Barrier-Free'이며, 마지막 네 번째 주제는 디지털 방송 시대를 뜻하는 'Rapid'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2012 KES와 함께 진행되는 국제반도체대전(i-SEDEX)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 'SSD 840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 반도체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지난 달 출시한 차세대 SSD 840시리즈는 미국의 PC 전문 매체 '아난드텍', '탐스하드웨어'가 현존 최고의 SSD라고 극찬한 제품이다.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SSD를 확산시키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실제로 많은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부스에 방문해 SSD 840시리즈를 살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840 시리즈'는 삼성전자 자체 설계 컨트롤러를 탑재해 속도 저하 없이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과거 특정 업체의 SSD가 압축된 파일을 읽거나 쓸 때 속도 저하 현상이 발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확실한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LPDDR2(Low Power Double Data Rate 2) 모바일 D램보다 속도가 약 50% 향상된 2GB LPDDR3 모바일 D램도 선보인다. 차세대 스마트폰의 성능을 한 단계 진화시킬 신형 메모리다.



삼성전자의 최신 쿼드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4 쿼드'를 적용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도 함께 공개했다. 다만 스마트폰의 부품이다 보니 관람객들의 주목도는 조금 떨어졌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높은 성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전력 소모를 크게 줄여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 '그린 서버 솔루션' 등 다양한 반도체를 함께 선보였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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