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 통계] 미혼여성 중학교 때 생긴 종아리 튼살 가장 많이 치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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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26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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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튼살도 치료되요?’라고 물어보고 튼살은 치료가 안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튼살 전문 병원 신촌이미지한의원의 튼살 치료 통계가 있어 흥미롭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튼살은 임신과 출산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기혼 여성 대부분의 배에서 튼살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기혼 여성의 복부 튼살은 쉽게 가려지는 부분이고 육아에 전념할 때라 치료 비율은 미혼 여성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정작 많은 사람들이 치료 받는 튼살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첫째, 사춘기 때 튼살이 생긴 사람들이 많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중학교 때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고 특히 중학교 1학년 때 주로 튼살이 생겼다. 빠른 사람들은 초등학교 5~6학년 때 생긴 경우도 있으며 고등학교 때 생긴 사람들도 있다. 통계상 많이 튼살이 생기는 중학교 때 특히 중학교 1학년 때라고 본다면 이 때 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중학교 1학년 때는 사춘기로 식욕이 많이 왕성한 때이기도 하다.

둘째, 튼살 치료를 실제로 받는 사람들은 미혼 여성인 경우가 많이 있다. 미혼 여성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나이로 20~30대인 경우가 많이 있다. 미니 스커트와 반바지, 수영복 등 보통 사람들이 입는 옷을 입을 수 없으며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출이 시작되는 봄이 되면 다리의 튼살부터 걱정한다고 한다. 미혼 남성들도 튼살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이들의 비율은 여성에 비해 많이 적다. 또한 기혼과 미혼의 치료 비율도 확연히 차이난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튼살이 있는 사람들은 기혼이 많지만 미혼의 치료 비율이 훨씬 높은 것을 보면 튼살은 통증이 아닌 미의 추구와 관련된 치료임을 알 수 있다.

셋째, 가장 많이 치료 받는 부위는 종아리 튼살이다. 실제 많이 생기는 튼살은 임신 후 복부 튼살이지만 종아리 튼살 치료 비율이 가장 높다. 종아리는 쉽게 노출되는 부분으로 종아리 튼살이 있을 경우 입을 수 있는 옷이 한정되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또한 해수욕장, 물놀이, 대중탕에서 튼살이 노출되어 사회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많이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쉽게 노출되는 종아리 튼살과 함께 종아리와 연결되는 허벅지의 치료 비율도 높다. 또한 여름철 민소매티를 입을 때 보일 수 있는 어깨와 겨드랑이 튼살도 많이 치료받는 부분이다. 그러나 쉽게 노출되는 부분이 아닌 가슴이나 엉덩이의 튼살도 치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는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 치료하기 보다 자기 만족으로 치료하는 사람들도 많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사춘기 때 종아리에 튼살이 생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급격히 키가 크고 살이 쪘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 관리 못하고 살이 찐 대가로 튼살이 생긴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자리관리 못했으니 당연히 튼살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기 관리 못하고 살이 많이 쪄서 생긴 튼살보다 별 이유없이 튼살이 생겼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종아리가 일반인보다 가늘어 외소한 사람들도 종아리 튼살이 있는 경우는 많이 있다. 또한 튼살이 있는 사람들은 부모, 형제, 자매 중 튼살이 있기도 하다. 이런 통계를 볼 때 튼살은 꼭 사춘기 때 자기관리 못해 생기는 것이 아닌 이유없이 혹은 체질적으로 잘 생기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의 설문지에서 볼 수 있듯이 튼살은 통증보다 미적인 치료로 멋에 관심있는 미혼 여성들이 쉽게 노출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많이 시술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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