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공격 또?···“이렇게 대처하시오”

  • 입력 2009년 8월 7일 19시 16분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을 겨냥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발견돼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정보보안업체 시만텍에 따르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겨냥한 DDoS 공격이 발견됐다. 이 공격이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악성코드에 의한 것인지는 확인 중이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DDoS 공격으로 인한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가 여전히 ‘관심’ 단계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 PC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만텍 보안연구소는 이번 공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즉시 관련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의 실천사항을 권고했다.

▲컴퓨터의 보안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한다.

▲컴퓨터 시스템에서 출처를 알 수 없거나 신뢰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삭제한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공격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은 서비스 지연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삼가한다.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무료’ 보안 검사 프로그램의 경우, 상당수가 가짜이며 서비스 사용 유도를 통해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한다.

▲인터넷 사용시 일반적인 보안 수칙을 준수한다.

▲중요한 컴퓨터 자료는 반드시 백업해둔다.

▲은행 계좌 및 신용카드 정보를 철저히 관리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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