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뷰]청년들이여, 기아자동차처럼, Gear Up! 氣 Up!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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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글로벌 캠페인, Gear-Up

전 세계에서 모인 13명의 청년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서킷과 시내를 주행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화제의 영상은 기아자동차가 ‘당신의 Drive를 Re:Design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 ‘Gear Up’의 본편 영상이다. 도전(Challenge), 즐거움(Joy), 인생(Life Talk) 편으로 드라이브에서부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레이싱 서킷(Circuit)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강우 통과 코스에서 미끄러져서 도로를 이탈하기도 하고, 후면주차와 장애물 코스에서는 실수를 연발했다. 그러나 코스를 진행하며 드라이빙에 대한 낯섦과 두려움은 자신감으로 변했다. 자신감을 품자 드라이빙은 즐거움이 됐다. 전문 레이서처럼 서킷을 달리고, 바르셀로나의 좁은 골목길부터 차들이 질주하는 고속도로까지 도시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모든 참가자들은 세상의 모든 길을 나의 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슴에 품었다.

운전을 통해 인생을 달리는 방법을 배운다!


오포세대, 달관 세대 등 요즘 청년들의 절망적인 상황을 대변하는 신조어가 양산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공통적인 현상이다. Gear Up 캠페인은 전 세계 청년세대들에게 전하는 기아차의 희망 메시지다. 젊은이들은 초보 운전자와 같다. 인생에는 숱한 장애물이 있고 항상 직선 코스만 있는 것도 아니다. 두려움을 극복해야만 운전과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고 세상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다.

본 캠페인에 중국 대표로 참여한 추줘차오 씨는 5년 전에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리를 다쳤다. 끊임없는 재활훈련을 통해 비보이라는 꿈을 이루었으나 좀처럼 운전은 다시 시작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Gear Up 프로그램에 도전하면서 용기를 냈고 다시 운전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인생(Life Talk)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토크 콘서트에 ‘슈퍼잼’의 CEO 프레이저 도허티가 멘토로 참여했다. 그는 할머니가 만든 잼을 보고 열네 살 때 천연과일 100%로 만든 잼으로 사업을 시작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젊은 창업가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기아자동차의 Gear Up 캠페인의 목적과 메시지를 전한다. “운전을 배울 때처럼 두려움을 잠시 이겨내면 여러분의 인생에 굉장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마치 내가 수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뒤로하고 슈퍼잼을 만든 것처럼.”

기아차 리디자인, 자동차로 삶과 문화를 다시 그린다!


Gear Up 캠페인은 기아차가 자동차를 넘어 소비자의 삶과 문화를 새롭게 그려나가겠다는 의미로 2014년부터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는 리디자인(Re:Desig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자동차 여행을 통해 서먹함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해 전 세계적으로 5000만 명이 넘는 누리꾼이 동영상을 시청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기아자동차의 김현태 팀장(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은 “향후에도 기아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의 가치를 벗어나 인생의 가치를 변화시키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리디자인(Re:Design)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기아차 홈페이지(pr.kia.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아일보 사진부 premiumview@donga.com
#기아자동차#캠페인#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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