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뷰]청정원 순창 현미고추장이 연 새로운 맛의 세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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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현미를 맛있게 먹을 수는 없을까?”
“애써 찾아 챙겨먹는 것이 아니라 식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면?”

대상㈜ 청정원은 원료를 기존의 쌀에서 현미로 전격 교체해 본격적인 ‘현미고추장’ 시대 개막을 알렸다.
대상㈜ 청정원은 원료를 기존의 쌀에서 현미로 전격 교체해 본격적인 ‘현미고추장’ 시대 개막을 알렸다.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현미가 몸에 좋다는 사실을….

하지만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현미의 거친 식감은 거부감을 갖게 한다. 대상㈜ 식품연구팀의 이러한 고민은 ‘현미고추장’을 세상에 공개하는 데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또한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유기산, 아미노산 등도 더욱 풍부해졌다.
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또한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유기산, 아미노산 등도 더욱 풍부해졌다.
대상㈜ 청정원이 순창고추장 주력 제품의 원료를 기존의 쌀에서 현미로 전격 교체하고 본격적인 ‘현미고추장’ 시대의 개막을 열게 된 것이다.

한식의 필수요소 고추장에 몸에 좋은 현미… 식감도 좋게 해


2009년, ‘쌀고추장’ 시대를 선도한 대상은 이번 ‘현미고추장’ 시대 개막을 통해 또 한번 국내 장류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예로부터 장맛의 명지라 불리는 전북 순창에 생산기반을 갖추고 고추장과 발효종균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 매운맛 등급제 도입, 발효종균 자체 배양, ‘항아리원리 발효공법’ 적용 등 시판 고추장의 트렌드를 줄곧 주도해 왔다.

대상㈜은 1998년부터 청정원 순창 장류에 작용되는 발효종균을
 자체 배양하고 있다. 우수한 균주 간 육종을 통해 고추장의 깊은 맛을 완성했다.(맨 위)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발효 노하우를
 접목해 찰지고 부드러운 고추장을 완성했다. 볶음과 찌개 등 다양한 우리 식생활에서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다.(가운데) 대상㈜은 
현미의 단점으로 꼽히는 거친 식감을 해결하고,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완벽하게 반영했다.(맨 아래)
대상㈜은 1998년부터 청정원 순창 장류에 작용되는 발효종균을 자체 배양하고 있다. 우수한 균주 간 육종을 통해 고추장의 깊은 맛을 완성했다.(맨 위)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발효 노하우를 접목해 찰지고 부드러운 고추장을 완성했다. 볶음과 찌개 등 다양한 우리 식생활에서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다.(가운데) 대상㈜은 현미의 단점으로 꼽히는 거친 식감을 해결하고,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완벽하게 반영했다.(맨 아래)
대상이 주목한 원료 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각종 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거친 식감 때문에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 다소 불편함이 있다. 대상은 이 점에 착안해 한국인의 전통 식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고추장에 현미를 적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다년간 축적해 온 발효기술이 현미에 적용되면서 현미 본연의 영양학적인 성능 외에도 발효과정을 통해 생긴 유기산, 아미노산 등도 포함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청정원순창 100% 현미 태양초고추장’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품목. 매운맛 강도에 따라 ‘불타는 매운’ ‘매운’ ‘찰고추장’ ‘덜 매운’ 등 4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신제품 출시가 아니라 주력 제품의 원료 자체를 바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상㈜ 장류 담당 최광회 상무는 “청정원 순창고추장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HACCP 및 LOHAS 인증 획득, 우주식품 선정,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 국내 장류문화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전통 장류의 세계화를 위한 사명감으로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 사진부 premiumview@donga.com
#청정원#현미고추장#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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