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기아 ‘올 뉴 카렌스’ 7인승 디젤 출시 外

■ 기아 ‘올 뉴 카렌스’ 7인승 디젤 출시

기아자동차는 2일 승합차 ‘올 뉴 카렌스’의 디젤 7인승 모델(사진)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5인승과 함께 판매되는 디젤 7인승 모델은 탑승 인원을 늘려 도심 주행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을 하기에도 적합하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카렌스 디젤 7인승은 최고출력 140마력의 1.7L급 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연비는 L당 13.2km다. 가격은 2135만∼2765만 원이다.

■ ‘컨디션 헛개수’ 누적 판매 4000만병

CJ제일제당은 ‘컨디션 헛개수’가 누적 판매 4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컨디션 헛개수는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강자인 ‘컨디션’의 자매 제품으로 2010년 출시됐다. 이 제품은 출시 후 분당 30병 이상 판매됐으며 누적 매출액은 600억 원가량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올해 컨디션 헛개수는 매출 4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호, 초소형 얼음정수기 ‘티니’ 출시

청호나이스는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품 발표회를 열고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를 선보였다, 이 정수기의 크기는 가로 29cm, 세로 49cm로 타사 정수기에 비해 약 15% 작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미정이며 월 대여료는 4만 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호나이스는 이날 창립식에서 “2020년까지 연 매출 2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