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사흘 하한가 에스엠 상승 반전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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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 3일 연속 하한가로 마감했던 에스엠이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전날보다 2.35%(1000원) 오른 4만3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가가 104억 원어치, 기관투자가가 2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에스엠은 14일 시장 기대치의 절반에 불과한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어닝 쇼크’를 보였다. 에스엠은 “3분기 영업이익이 11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영업이익을 200억 원으로 예상했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소속 가수들의 해외 공연에 따른 비용 상승이 꼽혔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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