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삼성생명의 추락… 금호생명에도 져 6연패

  • 입력 2005년 2월 22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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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이러지 마세요”“어딜 가려고, 나랑 놀자.“ 삼성생명 이미선(왼쪽)이 금호생명 김지윤의 돌파를 반칙으로 끊고 있다. 수원=연합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어딜 가려고, 나랑 놀자.“ 삼성생명 이미선(왼쪽)이 금호생명 김지윤의 돌파를 반칙으로 끊고 있다. 수원=연합
삼성생명이 팀 최다 타이인 6연패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05 KB 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과의 경기에서 54-59로 졌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3차례 맞붙어 모두 이겼던 금호생명에 처음 패하면서 2002년 겨울리그 이후 2년 만에 팀 최다연패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수모를 당했다.

삼성생명의 추락은 경기당 평균 19.7득점, 13.3리바운드를 올리던 외국인 센터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뛸 수 없는데도 대체 용병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 삼성생명은 8승 10패로 공동 4위까지 추락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됐다.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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