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선생 김봉두’ 서울서도 1위

  • 입력 2003년 4월 10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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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김봉두’가 상영 2주째, 서울지역에서도 흥행 1위에 올라섰다. 지난 주말 서울에서 ‘선생 김봉두’를 본 관객은 10만명. 제작사인 ‘좋은 영화’에 따르면 ‘선생 김봉두’는 개봉 열흘만에 전국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2일까지 전국에서 이 영화를 본 관객은 125만7000명이다.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힘입어 기세좋게 개봉된 ‘시카고’는 관객이 비교적 많이 줄어 ‘서울 1위’의 자리도 지난 주말 ‘선생 김봉두’에게 내주고 말았다.

두 영화를 제외하고 다른 영화들의 흥행은 대체로 부진했던 편. ‘하늘정원’이나 ‘지구를 지켜라’에 비해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전쟁영화 ‘태양의 눈물’은 뜻밖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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