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쇼핑]TV홈쇼핑-인터넷에도 「푸짐」

  • 입력 1999년 2월 4일 19시 43분


친지에게 선물을 전하거나 안방에서 상품을 배달받고 싶을 때는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복잡한 매장과 길거리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도 다양한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LG홈쇼핑(080―969―4545)은 10일까지 선물용품과 실용한복 제수용품 등을 마련해놓고 ‘20세기 마지막 설맞이 특집’방송을 내보낸다. 최근 소비가 살아나는 기미를 보임에 따라 정육등 식품류의 물량을 평소보다 30%까지 늘렸다. 인터넷홈페이지(www.lghs.co.kr)로도 상품을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다.

39쇼핑(080―901―3939)은 목∼일요일 밤10시부터 2시간동안 ‘설날맞이 선물대잔치’를 방영한다. 안동 한우보신세트(4.5㎏) 8만3천원, 의령 실속한과공예세트 4만9천원, 영광 법성포굴비세트(참조기 10마리) 29만9천원 등.

삼성인터넷쇼핑몰(www.samsungmall.co.kr)은 9일까지 설날특별선물코너를 마련하고 정육 과일 건강식품 화장품 등 50여품목, 3백여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철원 축협갈비세트(3㎏) 7만원, 안성이화배(15㎏) 5만원, 대하새우(3㎏) 9만원 등이다.

단체구매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화주문(02―3495―8899)도 받는다.

현대인터넷백화점(www.hyundaidept.com)은 현대백화점의 설날세트상품 1백20여종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5%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구입고객 중 1백50명에게 TV 휴대전화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벌인다.

한솔CSN(www.csclub.co.kr)은 14일까지 갈비세트 30여종과 한과세트 30여종 등 식품에서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2백50여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4만3천∼5만5천원대의 알뜰상품을 중점개발한 것이 특징.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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