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강신영/동문회 명단 빼내 퇴직자에 연고판매 시키다니
몇 해 전 고령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얼마 전 낭랑한 목소리의 여성이 전화를 했다. 영문으로 된 회사인데 얼핏 들으니 유명 회사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 그 여성은 내가 졸업한 Y대 대학원 사람이 나를 추천했다면서 일을 같이 하자고 했다. 나를 추천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
- 20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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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고령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얼마 전 낭랑한 목소리의 여성이 전화를 했다. 영문으로 된 회사인데 얼핏 들으니 유명 회사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 그 여성은 내가 졸업한 Y대 대학원 사람이 나를 추천했다면서 일을 같이 하자고 했다. 나를 추천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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