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5년 광복군-미군 한자리에… ‘美와 함께 한 독립운동’ 기획전
1945년 9월 30일 한국광복군 제2지대 간부들이 미국 전략정보처(OSS·중앙정보국의 전신) 교관들과 함께한 모습.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기 평택과 오산 주한미군 기지에서 여는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 기획전에서 …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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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9월 30일 한국광복군 제2지대 간부들이 미국 전략정보처(OSS·중앙정보국의 전신) 교관들과 함께한 모습.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기 평택과 오산 주한미군 기지에서 여는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 기획전에서 …

조각가 유영교(1946~2006)의 회고전 ‘구도(求道)’가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26일까지 열린다.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은 조선 후기 국가 공식 참형장이었던 서소문밖 네거리에 열린 문화공간이다. 이에 맞춰 작가가 남긴 종교적인 주제의 작품 37점을 한 자리에 모았다.‘천신…

‘내가 죽고 나면, 내 작품들은 고물덩어리가 되지 않을까?’ 이는 많은 예술가가 갖는 불안 중 하나가 아닐까. 작품은 한 끗 차이로 예술이 되거나 처치 곤란한 쓰레기가 되곤 한다. 작가가 남긴 건 소장가, 큐레이터, 평론가와 미술사가에 의해 사회 속으로 들어올 때 비로소 작품이 된다.…

‘내가 죽고 나면 작품들이 고물 덩어리가 되는 건 아닌가?’ 모든 예술가가 갖는 불안 중 하나는 이런 생각일 것이다. 예술가가 남긴 것은 한 끗 차이로 예술이 되거나, 처치 곤란한 쓰레기가 되고 만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작품을 알아봐주는 타인이다. 작품을 소장하는 컬렉터, 전시…

경북 칠곡군의 80대 할머니들과 제주의 10대 천재 동화작가가 마련한 특별한 전시회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세대를 뛰어넘어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 특별 전시회다.19일 칠곡군에 따르면 ‘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이 내달 16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걸어가는 늑대들’ …
![테이트 ‘백남준’전 맡았던 그녀의 한국 대표 비엔날레는?[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17/118381614.1.jpg)
여러분 안녕하세요,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한 달 뒤인 4월 7일 드디어 개막합니다.이번 비엔날레의 예술총감독은 2019년 테이트모던에서 열린 백남준 회고전의 큐레이터이자, 테이트 최초의 아시아인 큐레이터로 15년 넘게 일해 온 이숙경 테이트모던…

고대 이집트의 신관(神官)이었던 호르의 무덤에서 나온 용기(容器)입니다. 고대 이집트인은 사후세계가 실제 삶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믿고, 사자(死者)가 생전에 사용했던 물건이나 곡식을 이런 용기에 담아 함께 묻었습니다. 특히 이 용기 속에는 점토와 곡물을 섞어 만든 미라 형상이…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자전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남은 자들에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진다.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무슨 잘못을 저질렀나. 그저 운이 나빴던 거라기엔 너무 가혹한 일 아닌가. 작가에게 남아 있는 건 아버지가 차고 있던 위성위치확인시스…

구름에 반사된 오징어 배 불빛으로 가득 찬 제주 밤하늘을 담은 ‘성벽을 향해 날아드는 불화살’이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기상청은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40점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사진 부문 37점, 영상 부문 3점이다. 사진 …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자전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답할 수 없는 질문들을 산 사람에게 던진다.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무슨 잘못이라도 저질렀나? 그저 운이 나빴던 거라기엔 너무 가혹한 결말 아닌가? 그러나 남겨진 확실한 건 아버지가 차고 있던 GPS …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천재 화가이자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가 노예의 아들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ANSA통신 등은 14일(현지 시간) 30년 이상 다빈치를 연구한 카를로 베체 나폴리대 교수가 다빈치 어머니 카테리나는 노예였다는 연구 결과를 자신의 …

화가 최혜인의 개인전 ‘해빙’이 서울 서대문구 아트레온갤러리에서 17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린다. 쌀 콩 감자 등 곡식이나 토마토 양파 브로콜리 등 채소를 소재로 생명성을 탐구한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식재료가 지겹고 익숙한 가사 노동에서 빠져나오는 출구이자, 작업의 낯선 세…

“(폐암 진단을 통보받은) 처음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이걸 다 어떻게 하라고 나에게 이런 형벌을 주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에 건립되는 ‘박서보미술관’(가칭)의 기공식에 14일 참여한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92…
![폐허된 박물관 복원한 건축가, 프리츠커상 받다[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14/118314848.1.jpg)
2009년 3월 독일 베를린의 어느 박물관. 텅 빈 건물인 이곳에 베를린 시민들이 입장하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가을에 정식으로 개관하기에 내부에 있어야 할 유물들은 아직 설치되지 않은 상태. 이 박물관은 고대 이집트의 유명한 작품 ‘네페르티티의 흉상’을 소장한 것으로 유명한 …
동아일보와 채널A, 동아사이언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적 소양을 길러줄 제5회 ‘대덕에서 과학을 그리다’ 미술대회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전국의 과학기술 연구·교육기관이 함께합니다. 주제는 ‘자신이 꿈꾸는 과학의 미래’입니다. 대회 전 과학자 등의 도움…

한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불상과 복장(腹藏) 유물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서울 종로구)은 기획 전시 ‘만월의 빛, 정토의 빛’을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연다. 복장 유물은 불상을 만들 때 안에 모시는 물건이다. 주로 경전, 사리 등 신성한 …

섬과 바다 사이 빨래가 걸리고, 섬과 섬 사이에 연필이 놓여있다. 진짜인가? 싶은 사진 같은 그림이 사비나미술관에 걸렸다.‘무인도와 유인도-신안바다 2’를 주제로 열린 강홍구 개인전이다. 국내 디지털 사진 1세대 작가로 디지털 사진 합성, 사진 위에 채색하거나 형상을 겹쳐 그리기 해온…

올해 광주비엔날레는 2006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예술총감독의 손에서 열린다. 주인공은 국제 미술계에서 20여 년간 활동해 온 이숙경 영국 테이트모던 국제미술 수석큐레이터(54·사진). 이 감독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펼쳐낼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는 도덕경의 …
대전이응노미술관은 이응노 화백(1904∼1989) 탄생 120주년 기념 특별전과 국제학술대회를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1월 ‘고암 이응노 화백 탄생 12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는 이 화백이 1950년대 한국에서 제작한 작품들과 1958년 프랑스로 건너간 이후…

올해 광주비엔날레는 2006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예술총감독의 손에서 탄생한다. 주인공은 국제 미술계에서 20여 년 간 활동해 온 이숙경 테이트모던 국제미술 수석큐레이터(54)다.이숙경 감독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펼쳐낼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는 노자 도덕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