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만 같이 쉬어요” 노인 제안에 1500명 몰린 뉴욕
뉴욕에서 75세 노인이 건넨 전단 한 장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1500명이 모이는 이색 장면이 연출됐다. 단순한 제안이 거리 축제로 번진 순간이 포착됐다.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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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75세 노인이 건넨 전단 한 장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1500명이 모이는 이색 장면이 연출됐다. 단순한 제안이 거리 축제로 번진 순간이 포착됐다.
![런던도 관광세 도입할 듯… 숙박업계선 반발[지금, 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4/132828441.1.jpg)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뮌헨, 이탈리아 밀라노 등 세계 유명 대도시들이 적극 도입 중인 ‘관광세’를 영국 수도 런던 또한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과잉 관광객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란 의견과 ‘관광업을 위축시켜 가뜩이나 위축된 경제에 좋지 않다’는 …

여자 골프에 ‘티띠꾼 시대’가 활짝 열렸다. 22세의 지노 티띠꾼(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과 역대 최저타수 기록 등을 모두 갈아치우며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티띠꾼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런 골프클럽(파…

국제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에 팔레스타인 대표로 출전한 여성이 팔레스타인 무장투쟁 세력의 수장 아들과 결혼한 사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예루살렘포스트 등은 이달 태국 방콕에서 치러진 미스 유니버스 2025 대회에 팔레스타인 대표로는 처음으로 참가한 나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급격히 얼어붙은 가운데, 중국이 당초 연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됐던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지 않을 것임을 공식 확인했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중국이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일본의 제의를 거…

베트남 호찌민 도심에서 한국인 남성이 대형 가방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주호찌민 한국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찌민의 한 고층 건물 인근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남성의 시신은 파란색 대형 자루 형태의 가방 안에 …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5형제가 농촌을 배경으로 K팝 그룹 ‘빅뱅’의 모습을 따라해 한 달여 만에 200만 명이 넘는 팬을 모아 화제가 됐다.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윈난성 자오퉁시 출신인 5형제는 ‘뱅산카라카’(Bengshan Kalaka)라는 그룹을 …

최근 중일 관계가 급격히 냉각된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중국어 통역’을 아예 동행시키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다. 23일(현지 시간) 일본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일본 기자 미네무리 겐지는 이날 후지TV ‘Mr.선데이’에 출연해 “일본 측…

미국에서 달리던 차에 고양이가 떨어져 앞유리가 크게 파손되는 황당한 사고가 일어났다. 흰머리수리가 하늘에서 사냥감을 떨어트린 것으로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브라이슨 시티 인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에 난데없이 고양이가 떨어져 앞유리를…

석기 시대였던 1만500년 전에 10대 소녀가 씹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껌’ 한 조각이 에스토니아에서 발견되면서, 고대 유럽인의 모습이 지금까지 추정해 온 모습과 다소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다.23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타르투대 역사·고고학 연구소는 석기 시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최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그는 여전히 파시스트이자 독재자”라고 밝혔다. 맘다니 당선인은 23일(현지 시간) 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파시스트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난 …

최근 일본에서 곰 출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도 곰이 현장학습 중인 아이들을 덮치는 등 올해 들어 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1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벨라쿨라에서는 현장 학습을 하고 있던 …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22일(현지 시간) 다자주의 정신 회복을 강조하는 ‘G20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선언’을 채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들이 자유무역 회복과 기후 위기 대응을 강조하는 합의문을 발표한 것이다. …

브라질 벨렝에서 13일간 이어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예정보다 하루 늦은 22일(현지 시간) 막을 내렸다. 주최국인 브라질이 공동선언문에 ‘화석연료 퇴출’ 명시를 추진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막판 진통이 이어지다 결국 무산됐다…

미국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지난달과 이달 중 촬영된 상업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북한 영변 원자력연구단지에서 시설 현대화 및 확장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3일(현지 시간) 38노스에 따르면, 기존에 설치된 50메가와트(MWe)급 원자로와 방사화학실험실 사이에 …

대만의 한 동성 부부가 멕시코에서 대리모를 통해 네 명의 아이를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2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22년 혼인한 디자이너 류모 씨와 남편 린모 씨는 이달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리모를 통…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국과의 갈등을 야기한 다카이치 총리가 민감한 외교 현안에 대해 실언을 저질렀다는 지적이 나온다.다카이치 총리는 2…

일본에서 70대 남성이 인공지능(AI)의 판단을 믿고 채취한 버섯을 먹었다가 응급실에 실려갔다.22일(현지 시간) MBS뉴스 등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는 이달 3일 나라현 시모키타야무라 산속에서 버섯을 채취했다.다음 날 A씨는 버섯의 식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식물원 등에 문의했으…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 타티아나 슐로스버그(35)가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으로부터 남은 수명이 1년 남짓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미국 내 대표적인 정치 명문가인 케네디가(家)에는 유독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랐는데, ‘케네디가의 비극’이 또 한 번 반…

김혜경 여사는 22일(현지 시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된장, 간장, 고추장은 단순한 양념이 아닌 한식의 핵심으로 오랜 시간의 정성과 기다림 끝에 완성된다”며 “한국의 전통 장맛이 오랜 세월을 거쳐 깊어지듯이 우리 두 나라의 우정도 깊고 풍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