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빚 갚을 돈 줘”…일본서 ‘불법알바’ 가담한 韓 대학생 체포
일본에서 한 70대 여성에게 아들인 척하면서 돈을 사취하려고 한 한국 국적의 대학생이 체포됐다.11일 일본 니혼테레비(닛테레), 후지테레비 등에 따르면 도쿄 경시청은 한국 국적의 대학생 김 모 씨(24)를 체포했다.김 씨는 지난 8일 동료들과 함께 도쿄 오타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에…
-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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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 70대 여성에게 아들인 척하면서 돈을 사취하려고 한 한국 국적의 대학생이 체포됐다.11일 일본 니혼테레비(닛테레), 후지테레비 등에 따르면 도쿄 경시청은 한국 국적의 대학생 김 모 씨(24)를 체포했다.김 씨는 지난 8일 동료들과 함께 도쿄 오타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에…

“도널드 트럼프의 ‘권력 중심지’ 마이애미가 그에게 경고를 보냈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 “마이애미의 민주당 시장 당선은 ‘지각 변동(seismic shift)’이다.”(영국 가디언) 9일(현지 시간) 실시된 미국 플로리다주 최대 도시 마이애미의 시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각국 언론…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기술 분야 핵심 소재인 실리콘의 안정적 공급 및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 등 주요 우방국을 규합한 ‘팍스 실리카(Pax Silica)’ 동맹을 구체화했다. ‘평화’를 뜻하는 라틴어 ‘팍스(Pax…

일본에서는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대한 해산 심판이 진행 중이다. 2022년 7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살해범이 “어머니가 통일교에 고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범행 배경을 밝히면서, 통일교의 고액 헌금 문제가 크게 부각됐고, 큰 논란을…

가상화폐 테라, 루나 폭락 사태를 주도해 투자자에게 최소 400억 달러(약 59조 원)의 손실을 입힌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34·사진)가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에서 사기, 사기 공모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초 검찰이 구형한 징역 12년보다 …
![우크라 전쟁이 불씨 지핀 ‘유럽 징병제’ 논의… 청년층 거센 반발[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3/132956270.4.jpg)
《안보 불안이 부른 유럽 ‘징병제 부활’한동안 징병제를 폐지했던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침공 우려와 국방력을 강화하라는 미국의 압박으로 징병제를 부활시켰거나, 재도입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징병제를 둘러싼 유럽 주요국의 움직임과 갈등을 짚어봤다.》“독일군을 유럽 최강 군대로 만들겠다.…
세계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동, 아시아 국가들도 징병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2023년 10월부터 전쟁을 치렀고, 지난해와 올해 이란과도 대규모 무력 충돌을 경험한 이스라엘은 지난해 남성의 군 의무복무 기간을 32개월에서 36개월로 늘렸다. …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34)가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주도해 400억 달러(약 59조 원) 규모의 손실을 입힌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11일(현지 시간) 열린 선고 공판에서 권 씨에 대해 “당신의 범죄로 …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 입장권 가격이 폭등하면서 직접 관전을 원하는 축구 팬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결승전 입장권 가격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비해 최대 5배 이상 올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구…

일본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4분경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 북위 40.9도, 동경 143.0도 해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원 깊이는 약 20㎞다.지진의 규모는 당초 6.5로 발표됐으나 …

스카이다이빙 도중 낙하산이 비행기 꼬리에 걸려 다이버가 4500m 상공에 매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스카이다이버는 비상용 칼로 낙하산 줄을 직접 끊어내고 탈출했다.호주 교통안전국 ATSB는 11일(현지시간), 지난 9월 퀸즐랜드 털리 공항 상공에서 발생한 스카이다이빙 항공기 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언덕길에서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 세 대가 멈춰 서 서로 대치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9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주택가 인근의 막다른 골목길에서 웨이모 차량 세 대가 T자 형태로 마주 선 채 움직이지 못…

도로 위로 거대한 바위가 굴러 떨어지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깔릴 뻔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콜롬비아에서 도로 위로 굴러 내려온 거대한 바위가 오토바이를 깔아뭉개는 장면이 현지 보안카메라에 담겼다.당시 보안카메라에는 오토바이…

영국 연구진이 학술지 네이처를 통해 40만 년 전 인류가 의도적으로 불을 피운 흔적을 바넘 유적지에서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견은 인류의 불 사용 시기를 기존 기록보다 35만 년 이상 앞당기며, 불의 사용이 호미닌의 뇌 진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뒷받침한다.

월트디즈니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OpenAI)에 10억 달러(약 1조4700억원)를 투자하고, 자사 대표 캐릭터를 AI 기반 동영상 생성 앱 ‘소라(Sora)’에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디즈니와 오픈AI는 11일(현지 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3…

영국의 86세 노인이 길을 걷다 입으로 들어온 나뭇잎을 뱉어냈다가 '침 뱉기'로 간주되어 벌금 약 50만원을 부과받았다. 단속 요원들이 고령의 노인에게 재량 없이 과도한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스페인에서 암호화폐 거래자가 갱단에 납치돼 고문을 당한 끝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암호화폐 탈취를 목적으로 남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5명을 체포했으며, 덴마크에서도 4명이 추가로 기소됐다고 밝혔다.피해 남성과 그의 여자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11일(현지 시간) 2025년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한 핵심 인물들인 ‘AI 설계자들(Architects of AI)을 선정했다.타임은 이날 발표에서 “2025년은 인공지능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구현된 …

만 1세의 인도 아기가 100m를 헤엄쳐 큰 화제를 모았다.10일(현지시각)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라트나기리에 사는 베다 파레시 사르파레는 생후 21개월의 나이로 100m 수영을 완주해 ‘인도 기록서(India Book of Records)’ 최연소 완주자로 이…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주자로 꼽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의 인공지능(AI) 영상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했다. 뉴섬 주지사가 이날 올린 영상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티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