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로 둔기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29일) 오후 9시께 살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경찰은 “무언가 깨지고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한 공립고등학교의 현직 교사가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10대 여학생 2명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혔으나, 여전히 별다른 조처 없이 해당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지역 한 고등학교 부장 교사인 50대 A 씨는 지난 1월 9일 오후 8시경…
대통령 및 국빈 행사 수행경호를 맡는 경호경찰 부대장이 대기발령됐다.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소속 22경호부대장인 A 경정이 25일자로 대기발령됐다.A 경정은 개인 일탈 의혹이 확인돼 이 같이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뉴스1)
주민센터를 찾아 “이사비용을 달라”는 불합리한 요구를 하며 공무원을 폭행한 악성 민원인이 경찰 수사를 받는다. 2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50대 여성 A 씨의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강서구 화곡동 한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
식당 밖에 나가서 흡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한 20대 여성을 맥주병으로 내려친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남부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맹현무) 심리로 열린 A 씨의 특수상해 항소심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은 3년 6개월 형…
신축 아파트에 입주했던 70대 노부부가 6년간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아 추운 겨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6년이 지난 뒤에야 보일러 시동장치가 옆집과 잘못 연결돼있다는 걸 알게 됐다.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보일러 시동장치가 잘못 연결돼 매년 겨울, 집에…
전북의 한 편의점에 취업한 40대 부부가 주인 행세를 하면서 물품과 돈을 마음대로 빼돌리고 사라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9일 MBN에 따르면 전북 임실군의 한 편의점 점주인 A 씨는 현금 등을 훔친 40대 남성 직원 B 씨와 40대 여성 직원 C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B 씨…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다 경찰이 출동하자 “나무젓가락이다”라고 변명한 남성이 경찰관의 끈질긴 수색 끝에 결국 체포됐다. 2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집 문 앞에 흉기를 든 사람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 A 씨가 자신의 집을 나와 이웃…
‘라이다(LiDAR) 센서 등 자율주행 특허 9건 제공. 5년간 2380만 위안(약 40억4600만 원) 지급.’ KAIST 이모 교수가 2017년 11월 중국 정부와 맺은 ‘천인계획(千人計劃)’ 계약의 일부다. 천인계획은 해외 연구 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중국의 인력 양성 제도다. 이…
29일 오전 5시 45분경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무인문구점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돌진해 가게가 엉망이 돼 있다. 20대 SUV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0.08%) 수준으로 만취한 상태였다. 다행히 차에 치인 피해자는 없었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사진)에게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수처는 29일 국방부 유재은 법무관리관을 다시 불러 조사하는 등 국방부와 군 수뇌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100%라는 이른바 ‘백신 카드’를 배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대 교수가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김택형 판사는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연세대 원주의대 …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하고 자신도 ‘셀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판3부(부장검사 임선화)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에게 항소장을 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
최근 ‘화웨이 자동차’로 불리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토(중국명 원제)가 추돌사고 후 화재가 발생한 탑승자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유가족은 “사고 당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고,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들이 뻐져나오지 못해 인명피해가 컸…
창문이 열려있는 집에 침입했다가 발각되자 곧바로 되돌아 나온 20대가 항소심에서도 형 집행을 유예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2-2부(재판장 오현석)는 야간주거침입절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27)에게 원심 징역 2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파기하고 징역 3개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