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인트

연재

기사 776,537

구독

인기 기사

날짜선택
  • 책의 여백[내가 만난 명문장/이은혜]

    책의 여백[내가 만난 명문장/이은혜]

    “책의 여백은 상호 관계적 읽기의 실천이 가능해지는 중요한 지적 공간이다.”―김지승 ‘마지네일리아의 거주자’ 중 어떤 책은 두 권씩 사게 된다. ‘라신에 관하여’, ‘사뮈엘 베케트의 말 없는 삶’, ‘프루스트와 기호들’ 등. 갖고 있는 걸 깜빡하고 다시 산 게 아니다. 밑줄을 너무 많…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봄을 향한 미련

    [고양이 눈]봄을 향한 미련

    봄을 향한 미련 낙화하던 벚꽃 몇 송이가 거미줄에 걸렸습니다. 좋은 계절을 보내줄 수 없다는, 좀 더 우리 곁에 머물러 달라는 우리의 마음이 전해진 걸까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가부장제 부술 영웅도, 가문 살릴 영웅도 없다… 응시로 쓰는 가족史[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가부장제 부술 영웅도, 가문 살릴 영웅도 없다… 응시로 쓰는 가족史[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자식, 손주까지 일제히 모여 영화 ‘장손’을 보기 권한다. ‘장손’에서 감독 오정민은 관객을 경상북도의 한 시골 마을로 데려간다. 왜 하필 경상북도일까. 감독은 이 사회의 가장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고 싶었던 것 …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계획 밖 명작, 인생도 ‘중경삼림’처럼[2030세상/김지영]

    계획 밖 명작, 인생도 ‘중경삼림’처럼[2030세상/김지영]

    혼자 있고 싶었고, 밥을 잘 먹고 싶었다. 어느 퇴근길, 부적을 몸에 지니는 행위처럼 홍콩행 티켓을 끊었다. 평일엔 정신없이 일하고, 주말엔 정신없이 육아하다 출국 전날 밤에야 여행을 실감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공들인 것은 나만의 ‘홍콩 영화 위크’를 갖는 일이었…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밤마다 누우면 시작되는 걱정의 과학[김지용의 마음처방]

    밤마다 누우면 시작되는 걱정의 과학[김지용의 마음처방]

    “어제는 진짜 피곤해서 정말 잠들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침대에만 누우면 확 깨고, 결국 또 온갖 걱정들에 밤새 못 잤어요. 약을 늘려야 하는 것 아닐까요?”진료실에서 수없이 듣는 이야기다. 종일 업무와 일상에 시달려 녹초가 됐음에도 잠들지 못한다. 몸을 더 피곤하게 하면 잠들…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퇴직하니 보이는 그 시절 아버지의 마음[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퇴직하니 보이는 그 시절 아버지의 마음[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해마다 5월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분이 있다. 그리움보다는 죄송함이 밀려오는 분, 미처 해드리지 못한 일이 남아 있는 분. 바로 나의 아버지다. 아버지는 평생 일을 하신 분이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서는 교사로, 가정을 꾸리고 나서는 자영업자로, 중년 시절 이후에는 작은 제조회사에서…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04구 역투한 대전고 ‘2학년 왼손 에이스’ 한규민 “창단 첫 황금사자기 우승 이끌고 싶어”

    104구 역투한 대전고 ‘2학년 왼손 에이스’ 한규민 “창단 첫 황금사자기 우승 이끌고 싶어”

    “3학년엔 부산고 하현승, 2학년엔 대전고 한규민.”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터 사이에서 통하는 말이다. 부산고 ‘좌타니’(왼손 투수+오타니 쇼헤이)로 불리는 ‘이도류’ 하현승이 3학년 선수 중 최고라면, 2학년 선수 중엔 SSG 김광현과 같은 등번호 29번을 단 대전고 ‘왼손 에이…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김관영 지사, 무소속 출마 결심…6일 출마선언 예정

    [단독]김관영 지사, 무소속 출마 결심…6일 출마선언 예정

    ‘대리기사비 지급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6·3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전북도지사 선거는 현직인 김 지사와 민주당 이원택 후보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판세가 요동을 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 교황, 트럼프 보란듯…불법이민자 출신 사제, 美교구장 발탁[지금, 이 사람]

    교황, 트럼프 보란듯…불법이민자 출신 사제, 美교구장 발탁[지금, 이 사람]

    레오 14세 교황이 과거 자동차 트렁크에 숨은 채 미국으로 밀입국해 정착한 엘살바도르 출신 사제 에벨리오 멘히바르아얄라 주교(56)를 웨스트버지니아주 휠링찰스턴 교구장으로 1일 지명했다. 지난해 5월 최초의 미국 출신 교황으로 즉위한 레오 14세는 즉위 전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 “정우주로 이뤄지면 영광”…홈런+호수비 다 보여준 대전고 주장 [황금사자기]

    “정우주로 이뤄지면 영광”…홈런+호수비 다 보여준 대전고 주장 [황금사자기]

    [신월=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대전고등학교 유격수 우주로(18)가 한화 이글스 우투수 정우주(20)와 만날 날을 꿈꾼다.우주로는 3일 신월구장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회전 디펜딩 챔피언 …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SNS에 임명장-진술조서 자랑한 특검 수사관…기강 해이 논란

    [단독]SNS에 임명장-진술조서 자랑한 특검 수사관…기강 해이 논란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에 합류한 변호사 출신 특별수사관이 자신의 특검 임명장과 날인 진술조서 인증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특검 수사 경력을 쌓으면 형사 사건에 대한 전문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적었다가 삭제해 논란이 불거졌다. 한창 수사가 진행 중인 특검…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 아드리아해의 붉은 지붕 파도, 킹스랜딩을 걷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아드리아해의 붉은 지붕 파도, 킹스랜딩을 걷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부른다. 아드리아해는 이탈리아 동쪽 발칸반도 사이에 있는 좁고 긴 내해(內海)다. 파도가 거의 없어 호수처럼 보인다. 로마 제국과 비잔틴 제국이 번성하고, 중세 베네치아 공화국의 해상 무역로가 되었던 문명의 교차로. 드라마 ‘왕좌의 게…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 왜소함의 미학…2249승 ‘경마 대통령’ 박태종 “‘타는 즐거움’은 계속”[이헌재의 인생홈런]

    왜소함의 미학…2249승 ‘경마 대통령’ 박태종 “‘타는 즐거움’은 계속”[이헌재의 인생홈런]

    ‘경마 대통령’이라 불렸던 박태종 한국마사회 심판 자문위원(61)은 어릴 때부터 ‘타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아했다. 그 시작은 콤바인이었다. 그는 1965년 충북 진천의 작은 시골에서 태어났다. 농사철이 되면 그도 논으로 나와 일을 돕곤 했는데 어른들의 허락을 받아 간간이 콤바인을 몰…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
  • 김정은, 청년대표들 만나 ‘애국심·전투력’ 독려

    김정은, 청년대표들 만나 ‘애국심·전투력’ 독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5년 만에 열린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 제11차 대회 이후 청년 대표들을 만나 애국심과 전투 정신이 계승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동지께서 5월 2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 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주셨다”고 보도했다. 김재…

    • 2026-05-0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