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 美 결혼증명서 공개…증인은 이지아 친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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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2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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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지아 결혼증명서
서태지 이지아 결혼증명서
서태지와 이지아의 비밀 결혼이 사실로 드러났다.

동아닷컴은 22일 오전 네바다 등기소를 통해 조회, 1997년 서태지와 이지아가 결혼한 사실을 서류로 확인했다.

자료에 따르면 결혼 당시 서태지, 이지아는 여권에 나온 본명 정현철과 김상은으로 혼인 신고를 했다. 1997년 10월 12일 12시, 라스베이거스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고, 10월 21일 결혼 신고를 마쳤다.

김상은에서 김지아로, 김지아에서 이지아로 이름 세탁을 한 덕에 미국에서 결혼할 당시 본명을 사용한 혼인신고 조회가 불가능했다고.

일부 언론사에 따르면 "결혼식 증인은 친언니였다. 이지아 측에서 한 지인의 소개로 서태지를 만났다고 했고, 그 지인이 바로 친언니"라며 "친언니와 서태지가 친분이 있고, 이에 팬인 동생에게 서태지를 소개해줬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지아는 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위로 2명의 언니가 있고, 밑으로 남동생이 있다. 이지아의 어머니는 재혼했고, 새 아버지 사이에서 이지아와 남동생이 태어났다. 비록 아버지는 다르지만 두 언니와의 사이는 막역했고, 중학교 2학년때 유학을 보낸 이지아를 돌보기 위해 친언니가 동행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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