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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1] 2011 F1 그랑프리 교통체증 걱정 없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10-14 15:07
2011년 10월 14일 15시 07분
입력
2011-10-09 14:48
2011년 10월 9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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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16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장을 찾아가는 길이 더욱 다양해졌다.
지난해 첫 대회 때는 F1경주장 진입로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목포시내 및 영산강하구언을 통과하는 단일 노선뿐이어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지만 올해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올해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영암 삼호간을 연결하는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F1경주장 주변 국지도 49호선 확포장 구간이 F1대회 기간 중 임시 개통된다.
특히, 수도권 및 광주권 관람객은 11일~17일까지 임시 개통하는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교통체증 없이 F1경주장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목포시내권 차량들은 영산강하구언 교통정체 발생시 남악IC를 이용하면 진출입이 훨씬 수월해진다. 환승주차장과 셔틀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F1조직위원회에서는 환승주차장 4개소(서해지방해양경찰청옆, 대불산단영암우편집중국옆, 대불산단진입도로, 목포신외항) 및 역·터미널 등 대중교통 시설을 연계한 셔틀버스 운행을 위해 경주장을 연결하는 11km의 버스전용차로 및 가변차로를 운영한다.
토·일요일에는 해상수송을 이용하는 것도 유익하다.
이 밖에도 K-POP 공연과 결승전이 열리는 15~16일에는 목포시민 및 KTX이용객의 퇴장편의를 위해 해군3함대사령부~목포여객선 터미널을 운항하는 해상수송도 실시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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