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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부장제 부술 영웅도, 가문 살릴 영웅도 없다… 응시로 쓰는 가족史[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가부장제 부술 영웅도, 가문 살릴 영웅도 없다… 응시로 쓰는 가족史[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자식, 손주까지 일제히 모여 영화 ‘장손’을 보기 권한다. ‘장손’에서 감독 오정민은 관객을 경상북도의 한 시골 마을로 데려간다. 왜 하필 경상북도일까. 감독은 이 사회의 가장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고 싶었던 것 …

    •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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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획 밖 명작, 인생도 ‘중경삼림’처럼[2030세상/김지영]

    계획 밖 명작, 인생도 ‘중경삼림’처럼[2030세상/김지영]

    혼자 있고 싶었고, 밥을 잘 먹고 싶었다. 어느 퇴근길, 부적을 몸에 지니는 행위처럼 홍콩행 티켓을 끊었다. 평일엔 정신없이 일하고, 주말엔 정신없이 육아하다 출국 전날 밤에야 여행을 실감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공들인 것은 나만의 ‘홍콩 영화 위크’를 갖는 일이었…

    •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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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마다 누우면 시작되는 걱정의 과학[김지용의 마음처방]

    밤마다 누우면 시작되는 걱정의 과학[김지용의 마음처방]

    “어제는 진짜 피곤해서 정말 잠들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침대에만 누우면 확 깨고, 결국 또 온갖 걱정들에 밤새 못 잤어요. 약을 늘려야 하는 것 아닐까요?”진료실에서 수없이 듣는 이야기다. 종일 업무와 일상에 시달려 녹초가 됐음에도 잠들지 못한다. 몸을 더 피곤하게 하면 잠들…

    •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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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하니 보이는 그 시절 아버지의 마음[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퇴직하니 보이는 그 시절 아버지의 마음[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해마다 5월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분이 있다. 그리움보다는 죄송함이 밀려오는 분, 미처 해드리지 못한 일이 남아 있는 분. 바로 나의 아버지다. 아버지는 평생 일을 하신 분이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서는 교사로, 가정을 꾸리고 나서는 자영업자로, 중년 시절 이후에는 작은 제조회사에서…

    •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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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러-중 대놓고 北 편들기… 구멍 숭숭 ‘제재의 둑’ 아예 무너질라

    [사설]러-중 대놓고 北 편들기… 구멍 숭숭 ‘제재의 둑’ 아예 무너질라

    러시아와 중국이 지난달 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비확산 관련 회의에서 노골적으로 북한을 편들며 대북 제재의 완화를 주장했다. 주유엔 러시아대사는 “북한은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자 파트너”라며 안보리 결의의 정면 위반이라는 지적에도 아랑곳없이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계속 발전시키겠다…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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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노인 기준 65세 이대로 괜찮은가

    [사설]노인 기준 65세 이대로 괜찮은가

    한국갤럽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6명이 현행 65세인 노인 기준을 70세로 올리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같은 조사에선 찬반이 팽팽했으나 올해 조사에선 찬성(59%)이 반대(30%)의 두 배 가까이 됐다. 11년 전과 달리 연령대나 이념 성향에 상…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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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친노동은 반기업 이분법 깨야”… 노조 절제가 선결 요건

    [사설]“친노동은 반기업 이분법 깨야”… 노조 절제가 선결 요건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서 “친노동은 반기업, 친기업은 반노동이라는 낡은 이분법을 깨야 더 나은 미래로 나갈 수 있다”, “기업 없는 노동자도 없고, 노동자 없는 기업도 없다”며 노사 상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루 전에는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들만 …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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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장원재]한국GM의 변신 “철수는 없다”

    [횡설수설/장원재]한국GM의 변신 “철수는 없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배라 회장이 요즘 인터뷰에서 빼놓지 않고 거론하는 차가 쉐보레 트랙스다. 지난달 28일 주주 서한에서도 가장 먼저 거론하며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치켜세웠다. 한국GM이 개발해 경남 창원 공장에서 생산하는 이 차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26만50…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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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한애란]은퇴 자금 7조원 몰린 ‘착시의 금융’

    [오늘과 내일/한애란]은퇴 자금 7조원 몰린 ‘착시의 금융’

    ‘연금’ 또는 ‘노후 현금 흐름’을 얘기하는 주변인이 늘어가는 걸 보면서 나이를 실감한다. 2∼3년 전만 해도 투자와 담쌓고 지냈던 친구들도 이제 이런 질문을 한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담을 만한 상장지수펀드(ETF)로 뭐가 있을까?” 정년 …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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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정소연]인간 전문가가 AI 답변의 검증 기계가 된 현실

    [동아광장/정소연]인간 전문가가 AI 답변의 검증 기계가 된 현실

    기록을 읽다 한탄했다. “또 AI네.” 대규모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AI에게 간단한 질문을 던지고 받은 답변을 법적 분쟁에 그대로 제출하거나 이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일반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의 AI 서비스…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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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유성열]국민의힘에게 가능한 프로젝트 헤일 메리

    [광화문에서/유성열]국민의힘에게 가능한 프로젝트 헤일 메리

    국민의힘 내부에서 전에 없던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집토끼가 돌아오면서 지지율 변화 조짐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 다시 꿈틀대는 서울 아파트값과 여당이 추진한다는 ‘조작기소 특검’ 역시 야당엔 호재라는 평가다. 11명이나 되는 현역…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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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그림 위에 핀 봄

    [고양이 눈]그림 위에 핀 봄

    겨우내 혼자 담벼락을 지키던 나뭇잎 그림 위로, 진짜 봄이 슬며시 돌아왔습니다. 나뭇가지 끝마다 초록 잎이 돋아나며 이제는 그림뿐 아니라 나무도 봄을 채워 갑니다.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서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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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來如哀反多羅4[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40〉

    來如哀反多羅4[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40〉

    나는 사랑하지 않을 것이기에내 삶에 숫기 없기를,나는 이미 뿔을 가졌으므로내 삶에 발톱 없기를!눈 대신 쇠꼬챙이를 가졌으므로내 눈에 물기 없기를!지금 내 손에 감긴 때 묻은 붕대,언제 나는 다친 적이 있었던가지금 내 머릿속 여자들은립스틱 짙게 처바른 양떼들인가해묵은 상처는 구더기들의 …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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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서울 아파트 임대차 중 월세가 절반… 걱정되는 과속 부작용

    [사설]서울 아파트 임대차 중 월세가 절반… 걱정되는 과속 부작용

    올해 1∼3월 서울에서 이뤄진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월세의 비중이 50.8%로 절반을 넘어섰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4년 이후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월세 비중이 전세를 추월한 것도 처음이라고 한다. 청년과 서민층 수요가 많은 다세대·연립 등 비(非)아파트는 월세 비중이 79.…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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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서부지법 난동자들 첫 유죄 확정… 배후도 철저히 가려내야

    [사설]서부지법 난동자들 첫 유죄 확정… 배후도 철저히 가려내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해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벌인 가담자 18명에 대해 대법원이 30일 유죄를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처음 기소된 63명 중 1,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던 피고인들이다. 14명에겐 징역 1∼4년의 실형이, 나머지 4명에겐 징역형 집…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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