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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나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작성한 ‘정치인 체포 명단’ 메모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 거짓이라고 생각한다”고 증언했다. 조 원장은 ‘체포 명단’ 메모는 4종류가 있었다면서 홍 전 차장 증언의 신빙성을 공격했다. 조 원장은 13일 서울…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후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 원장은 김 여사와의 문자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의 통화에 대해 “반주를 즐기는 편이라 잘 아는데 (당시 홍 전 차장은) 술을 마시고 있었다”면서 정치인 체포조 지원 지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8차 변론기일…

“시청각실은 친구들과 자주 지나가던 곳인데 앞으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13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이 학교 재학생 신모 양(9)은 “학교로 돌아가기가 무섭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흘 전 이 학교에서는 1학년 김하늘 양(8)이 교사 명모 씨(48)의 흉기에 찔려 …

박영수 전 특별검사(73·사진)가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자금으로 남욱 변호사에게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에 벌금 5억 원, 추징금 1억5000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박 전 특검이 대장동 개발업자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이…

전북 부안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어선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구조되고 7명이 실종됐다. 전날 제주에서는 어선이 침몰해 한국인 선원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13일 부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경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4km 해상에서 부산…

‘63년 독점’ 논란이 일고 있는 남산 케이블카를 둘러싼 서울시와 운영사 간의 재판이 14일 시작된다. 이번 재판의 결과가 서울시뿐 아니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공원 사업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행정법원은 14일 남산케이블카를 운영하는 민간업체 ‘한국삭도공업’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중학생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오경미)는 13일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

아파트에 들어가는 시스템 가구 입찰에서 사다리 타기 등으로 낙찰자를 정한 가구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11년 가까이 이 같은 짬짜미를 벌여 아파트 분양가격을 밀어올렸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을 포함해 전국에서 수백 개 아파트 단지가 피해를 …
![[단독]장기요양 사망자 60%, 효과 없는 연명의료 받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3/131030217.1.jpg)
치매, 거동 불편 등으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 타인의 도움을 받다가 숨진 환자 10명 중 6명은 사망 전 한 달 내에 연명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명의료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치료 효과 없이 임종에 이르는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뜻한다. 임종을 앞둔 환자의 자…

정부가 3월 개강을 앞두고 전국 의대 총장들에게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이 수업에 불참하면 학칙에 따라 엄격히 조치해 달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지난해 의대생들의 계속된 수업 거부에 한발 물러서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을 허용한 정부가 다시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한 모양새다. 특히 올해 …

13일 오후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진행한 ‘겨울방학 맞이 수장고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곤충 표본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다음 달부터 비행기를 탈 때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기내용 캐리어에서 미리 꺼내야 한다. 기내 선반에 보관할 수 없고 반드시 몸에 소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보조배터리·전자담배 항공기 반입 규정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생한 에어부산…

60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문 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최말자 씨(79)의 재심이 결정됐다.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최근 최 씨의 중상해 사건 재심 기각결정에 대한 항고를 인용했다고 13일 밝혔다. 1964년 18세였던 최 씨는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가구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저장강박은 안 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인구 중 2∼5%에서 나타나는데, 젊은층보다 노인에게서 3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 기능 저하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