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3,812
구독




“박민수 차관은 잘 때 걸레를 물고 자는 게 아닌가. 아침에 브리핑을 할 때마다 어떻게 저런 말만 할까 생각할 수밖에 없다.”(최기영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휴진을 선언한 30일 수술과 진료를 중단하고 모인 자리에서 ‘막말’에 가까운 정부 비난 발언이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갑상샘암 환자 박모 씨(63)는 “전날 문자로 초음파 진료가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충남 논산시에서 3시간 걸려 왔다는 그는 “진료는 취소됐지만 예정된 채혈이라도 하려고 첫차를 타고 올라왔다”며 “언제 다음 진료를 받…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갑상샘암 환자 박모 씨(63)는 “전날 문자로 초음파 진료가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충남 논산시에서 3시간 걸려 왔다는 그는 “진료는 취소됐지만 예정된 채혈이라도 하려고 첫차를 타고 올라왔다”며 “언제 다음 진료를 받…

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법원이 결정할 때까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최종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 배상원 최다은)는 30일 의대교수·전공의·의대생과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 등 18명이 보건복지…
![서울대 의사들, 진료실 떠나 ‘긴급 심포지엄’ 참석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30/124727837.1.jpg)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일하는 일부 교수들이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 30일, 서울대병원 제일제당홀이 흰색 가운을 입은 의사들과 사복 차림의 의대생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이날 외래·수술 진료를 쉬기로 결정한 서울대병원 소속 의대 교수와 사직 전공의, 휴학 의대생들. 한곳에 모인…

“박민수 차관은 잘 때 걸레를 물고 자는 게 아닌가, 아침에 브리핑을 할 때마다 어떻게 저런 말만 할까 생각할 수밖에 없다”(최기영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서울대 의대 및 병원 소속 교수들이 30일 진료를 중단하고 개최한 심포지엄 행사에서 ‘막말’에 가까운 정부 비난 발언이 쏟아졌…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기계적인 증원이 의료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년 간 사실상 의사 수는 2만 명 늘었지만 3분 진료, 필수의료 위기와 같은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이다. 30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가 30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제 발표 후 눈물을 보였다. 박 대표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2024년 의료대란 그 시작과 과정에 대하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그동안 …

“그동안 기형적이었던 것을 바로 잡고 국민들을 위한 의료개혁의 올바른 방향이 무엇일까를 고민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전 국민의 공공의 적이 돼버렸고, 전공의들이 몸을 기댈 곳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30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

전국 국립대 병원 진료 지원(PA) 간호사들이 의과대학(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대립이 길어지며 일선에서 불법 의료 행위 뿐 아니라 고용 위기까지 받고 있다며 정부에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13개 국립대병원노조로 구성된 국립대병원노동조합 공동투…

외래진료와 수술 중단을 선언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이 담긴 휴진 안내문을 붙이며 환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3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하루 교수 개개인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휴진…

정부가 30일 휴진을 예고한 일부 병원들에 대해 “전면적인 진료를 중단하는 병원은 없어 큰 혼란이 없을 거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오늘 일부 의료기관에서 외래, 수술에 대해 주 1회 휴진을 …

을지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을 올해보다 60명 늘어난 10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을지대는 전날 오후 대학본부에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과 관련해 회의를 열고 증원분(60명)의 100%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정원을 확정한 을지대는 같은 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지난 29일 의대생 집단행동으로 학사 파행을 빚어 오던 의과대학 전체 40곳 중 34곳이 수업을 재개했다고 교육부가 30일 밝혔다. 예과 1학년을 빼고 예과 2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1개 학년이라도 수업을 연 의대를 집계한 결과다. 전날 의대 6곳이 수업을 재개하지 못했다는 이…

정부가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에 내년도 의대 정원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시한인 30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의대 교수들의 휴진이 본격화하게 되면 의정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정 갈등은 내달 1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초강경파’로 평가되는 임현택 회장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