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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간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 8000여 명이 다음 달 시작되는 2학기에 복학한다. 다만 이들은 원칙대로 유급 처리된다.최대 쟁점이었던 유급에 따른 본과 3학년의 졸업 시점은 내후년 2월 또는 8월로 조정된다. 논란이 됐던 5월 졸업안은 폐기됐다. 또 8월 졸업하는 본과 3, 4…

1학기 수업을 듣지 않은 의대생이 이르면 8월 복귀해 내년 3월에 정상적으로 진급한다. 실습 때문에 코스모스(8월) 졸업하는 본과 4학년과 일부 본과 3학년을 제외하고는 미복귀생은 6년 의대 교육과정을 5.5년 만에 졸업하게 된다. 의대생에 대한 특혜 비판이 높지만 교육부는 “의대 교…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5일 “오늘 전공의 수련협의체가 개최된다. 의정 간 갈등을 풀 수 있는 계기로 삼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첫 회의를 시작하는 전공의 수련협의체를 두고 “의정갈등을 풀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25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이 차관이 지난달 30일 복지부 2차관으로 …
![[단독]전공의단체 “수련기간 단축 요구 않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5/132068069.1.jpg)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단체가 정부,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에서 수련병원 복귀 문제 등을 논의할 때 전공의 수련기간 단축 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수련병원을 떠난 전공의에게 지나친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의대생 복귀 방안의 쟁점 중 하나인 ‘본과 3학년 졸업 시기’가 각 대학 자율에 맡겨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르면 25일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의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24일 “졸업 시기 등에 두고…

의과대학 학생들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본과 3학년생의 졸업 시점을 각 대학의 자율에 맡기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에 따라 절충안으로 거론되던 ‘5월 졸업안’은 폐기됐다.전국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관계자는 24일 뉴시스에 “본과 3학…

교육부가 24일로 예정됐던 복귀 의대생에 대한 학사 운영 방안 발표를 돌연 취소했다. 교육부는 23일 오후 8시쯤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내일(24일) 예정이었던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방안(안)’ 관련 브리핑은 대학들의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으로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달 말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앞두고 정부와 전공의 단체, 수련병원 등이 사직 전공의 수련병원 복귀율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 23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대전협 비대위), 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로 구성된 수련협의체는 오는 …
![[단독]의대들, 복귀 의대생에 ‘성실히 수업’ 서약서 받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2/132048470.1.jpg)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이 2학기 복귀를 앞둔 가운데, 각 의대가 복귀 학생에게 서약서를 작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서약서에는 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이미 복귀한 학생을 비난하거나 위협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일각에서는 학생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는 것 아니냐는 …

당초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40개 의과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의가 정부와 추가 논의를 이유로 잠정 연기됐다. 이에 따라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 역시 발표 시점이 늦춰질 전망이다.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총협은 각 의대에 정부와 추가 논의 이…
![[단독]뒤늦은 복귀 의대생에 ‘성실 수업-先복귀자 존중’ 서약서 받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2/132048470.1.jpg)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이 2학기 복귀를 앞둔 가운데, 각 의대가 복귀 학생에게 서약서를 작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서약서에는 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이미 복귀한 학생을 비난하거나 위협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일각에서는 학생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는 것 아니냐는 …

정부가 수련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내놓은 새 복귀 조건에 대해 의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를 가동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전공의 간의 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1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결한 대정부 …

정부가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의대 총장 및 학장들과 협의해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이 철회되며 각 의대에서는 의대생 복귀 일정이 늦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 총장들과 학장단이 (의대…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복학 방안과 관련해 의대 학장 및 총장들과 협의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늘 의대 학장단(KAMC) 협의회가 있을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 등과) 조만간 논의를 할 것 같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