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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등에서 최대 670mm의 폭우가 닷새째 이어지며 5일 오후 한탄천이 범람해 주민 78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한강 홍수를 조절하는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소양강댐을 포함한 한강 수계 14개 댐이 모두 방류했다. 경기 연천과 파주 등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강원 철원군에…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5일 수해 지역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조하면서 민생행보에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시 수해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특별재난지역을 빨리 선포해서 복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며 “행정안전부에서 요건을 검토해 빨리…

“둑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물이 차올라 집에서 물건을 하나도 챙겨 오지 못했어요. 이 마을에 산 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런 물난리는 처음 겪어봅니다.” 5일 오후 강원 철원군 동송읍에 있는 오덕초등학교 체육관. 이날 오후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집이 물에 잠긴 이길리 주민 30여 명은 …

서울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한강 수위가 5.52m 수준으로 차오른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5일 오후 9시25분부터 올림픽대로 염창IC(강서)~동작대교 하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에 닷새 연속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북한강 댐들이 잇따라…
![[퇴근길 한 컷]소양강댐 거대한 물줄기…사진 찍는 시민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05/102318170.1.jpg)
5일 오후 소양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이 방류를 시작하고 있다. 물보라를 시민들이 사진찍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한탄천이 넘치는 건 1999년 이후 처음입니다. 일부 주민은 고무보트를 타고 겨우 구조됐어요.” 강원 철원지역에 닷새째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5일 오후 한탄강의 지류인 한탄천이 범람했다. 한탄천 범람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민간인통제선 북쪽 마을들이 물에 잠기며 주민 70…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를 찾아 “생각보다 피해의 규모가 클 수도 있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충북 충주시 일대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세워서 제대로 조치해…

북한에서 내려와 강원 철원, 경기 연천을 흐르는 한탄강이 북한지역의 계속된 폭우로 범람했다. 한탄강물이 합류돼 흐르는 임진강에는 홍수경보(비룡대교)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경기 파주시 비룡대교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자 5일 오후 4시30분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임진강 비룡…

계속되는 폭우로 한탄강이 범람해 강원 철원군 5개 마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5일 철원군에 따르면 동송읍 이길리와 갈말읍 정연리·동막리, 김화읍 생창리 등 총 116세대, 201명이 긴급 대피했다. 대마리 마을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이 내렸다. 이길리 마을 주민들은 오덕초등학교…

닷새째 이어진 게릴라성 폭우 피해조사가 진척되면서 물적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재민이 1700명에 육박하고 시설 피해 접수만 5157건에 달한다. 여의도 면적의 28배에 해당하는 농경지도 침수·유실·매몰됐다. 밤낮 없이 피해 응급복구 작업이 한창이지만 좀체 속도를 …

전국을 강타한 호우로 침수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들의 피해도 속속 접수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사례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사태 해결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재단은 주거…

5일 오전 찾은 용인 처인구 백암면 한 아파트 출입구 아수라장이었다. 합판과 고무대야, 의자 등 각종 물건으로 막혀있었고, 뿔뿔이 흩어진 주민들 대신 수해복구를 위해 모인 봉사자들의 목소리만 가득했다. 이 아파트 인근 빌라 주차장에서는 한숨 섞인 주민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5일 수해 피해를 입은 충북 현장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총리 시절 재난재해 극복 경험과 안정감을 부각시키며 수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500㎜에 가까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

게릴라성 호우를 쏟아 붓는 장마전선이 1주일 가까이 강원 접경지역에 머물러 곳곳이 만신창이가 됐다. 지난달 31일부터 5일 오후 2시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철원(장흥) 675.5㎜, 화천(상서) 470.5㎜, 양구(해안) 438㎜, 인제(원통) 425.5㎜에 이른다. 지난 3일 …

임진강 일대 수위 상승으로 홍수경보가 내려진 경기 파주시 비룡대교 일대 주민들이 대피했다. 파주시는 백학면 비룡대교 수위가 오후 4시20분 기준 9.94m를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적성면과 파평면 일부 가구를 대피시켰다고 5일 밝혔다. 비룡대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