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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드러난 미호강 범람이 부실한 임시 제방 공사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실은 21일 사고 당일인 15일 오전 7시 1분경 오송읍 궁평1리 주민 박종혁 씨(63)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당시 청주흥덕경찰서가 부실한 대응을 했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 6명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2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정희영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오송파출소장으로부터 지하차도 상황에 대해…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현장에서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낮 11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간이배수장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일용직 근로자 A(56)씨가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어지러움 …

최민호 세종시장은 호우경보 발령 상황에서 기업인 등 초청 만찬행사와 관련해 19일 “그건 전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2층 정음실에서 열린 언론 좌담회에서 한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말하며 “(그날 행사는)지역의 아너 소사이어티(1억 이상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과 만나 “긴급 생계비 지원, 신속한 임시주택 공급 등을 통해 조속한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주택복구 등을 위한 정부지원금을 확대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영주 단곡리 주택침수 현장을 방문해 …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작업이 1주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수색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북지역 실종자는 3명으로 모두 예천 주민들이다. 또 예천에서 14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 등 24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
![故 채수근 상병 아버지를 父 아닌 夫(남편)로 쓴 해병대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1/120335699.3.jpg)
해병대가 경북 예천군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수근 상병(20)의 빈소에 아버지를 한자 ‘父(아버지 부)’가 아닌 ‘夫(지아비 부)’로 잘못 표기했다가 뒤늦게 바로잡았다. 21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해병대는 전날부터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 내 체육관 강당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정부의 수해 대응과 관련해 “SNS상에서 ‘#무정부상태’라는 해시태그가 유행 중”이라며 “이번 수해에서 나타난 관재의 진상을 밝히고 그 책임을 엄히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해 대응 과정에서 정…


최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순직한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이 추서됐다. 정부는 채 상병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 예우하기로 했다.해병대에 따르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21일 오후 2시 해병대 제1사단 내 김대식관에 마련된 채 상병 분향소에서…

최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순직한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이 추서됐다. 정부는 채 상병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 예우하기로 했다.해병대에 따르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21일 오후 2시 해병대 제1사단 내 김대식관에 마련된 채 상병 빈소에서 …

지난 10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작물 면적이 3만5000㏊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축도 88만 마리 넘게 폐사됐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침수와 낙과 등 피해가 접수된 농작물 면적은 3만5068.4㏊로 집계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

“자주 다니던 길이었는데…. 남 일 같지 않아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 로비에 만들어진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가장 먼저 찾은 김동수 씨(50)는 헌화를 마치고 나오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사진)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당시 보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에 가지 않은 걸 두고 “거기 갔다고 상황이 바뀔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김 지사는 15일 참사 발생 약 1시간 후인 오전 9시 44분경 첫 보고를 받았고…

“버스 안으로 물이 차고 있습니다. 종아리까지 찼는데 문이 안 열려요!” 15일 오전 8시 39분경 청주흥덕경찰서 오송파출소에는 당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지나던 버스 내부 상황을 알리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에 경찰은 “우선 피신하라”고 안내했지만 …